비타민D 결핍증 환자 급증…일광욕 필요
입력 2012.12.13 (21:43)
수정 2012.12.1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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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타민D결핍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5년새 8배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땐 밖으로 나가지 않아 햇빛을 적게 쬐기 때문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직장인들, 특히 요즘같은 겨울철엔 햇볕을 볼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인터뷰> 김보영(서울 관악구 대학동) : "주로 사무실에 있거나 점심시간엔 구내식당 이용할 때도 많기 때문에 햇빛을 볼 기회가 거의 없죠."
햇볕을 적게 쬐면 비타민D 결핍에 시달립니다. 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는 가능하지만 햇볕을 쬐어 피부에서 활성화되지 않으면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실내활동이 많아지면서 지난 5년 새 비타민D 결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의 80%, 남성의 65%가 비타민D 부족 현상을 겪는 등 젊은층에서 비타민D 결핍이 많았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골밀도를 높여주는 영양소로 부족하면 뼈가 약해집니다.
비타민D 결핍은 다른 질환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비룡(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 "근육의 생성을 막아 근력이 떨어질 수 있고 암을 더 많이 발생시키거나 면역기능이 손상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등푸른생선과 버섯 등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춥고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일수록 햇볕을 자주 쬐어 줘야 합니다. 한번에 15분가량, 일주일에 세번정도 충분히 햇볕을 쬐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비타민D결핍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5년새 8배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땐 밖으로 나가지 않아 햇빛을 적게 쬐기 때문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직장인들, 특히 요즘같은 겨울철엔 햇볕을 볼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인터뷰> 김보영(서울 관악구 대학동) : "주로 사무실에 있거나 점심시간엔 구내식당 이용할 때도 많기 때문에 햇빛을 볼 기회가 거의 없죠."
햇볕을 적게 쬐면 비타민D 결핍에 시달립니다. 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는 가능하지만 햇볕을 쬐어 피부에서 활성화되지 않으면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실내활동이 많아지면서 지난 5년 새 비타민D 결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의 80%, 남성의 65%가 비타민D 부족 현상을 겪는 등 젊은층에서 비타민D 결핍이 많았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골밀도를 높여주는 영양소로 부족하면 뼈가 약해집니다.
비타민D 결핍은 다른 질환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비룡(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 "근육의 생성을 막아 근력이 떨어질 수 있고 암을 더 많이 발생시키거나 면역기능이 손상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등푸른생선과 버섯 등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춥고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일수록 햇볕을 자주 쬐어 줘야 합니다. 한번에 15분가량, 일주일에 세번정도 충분히 햇볕을 쬐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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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D 결핍증 환자 급증…일광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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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3 21:42:02
- 수정2012-12-14 07: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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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타민D결핍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5년새 8배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땐 밖으로 나가지 않아 햇빛을 적게 쬐기 때문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직장인들, 특히 요즘같은 겨울철엔 햇볕을 볼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인터뷰> 김보영(서울 관악구 대학동) : "주로 사무실에 있거나 점심시간엔 구내식당 이용할 때도 많기 때문에 햇빛을 볼 기회가 거의 없죠."
햇볕을 적게 쬐면 비타민D 결핍에 시달립니다. 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는 가능하지만 햇볕을 쬐어 피부에서 활성화되지 않으면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실내활동이 많아지면서 지난 5년 새 비타민D 결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의 80%, 남성의 65%가 비타민D 부족 현상을 겪는 등 젊은층에서 비타민D 결핍이 많았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골밀도를 높여주는 영양소로 부족하면 뼈가 약해집니다.
비타민D 결핍은 다른 질환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비룡(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 "근육의 생성을 막아 근력이 떨어질 수 있고 암을 더 많이 발생시키거나 면역기능이 손상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등푸른생선과 버섯 등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춥고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일수록 햇볕을 자주 쬐어 줘야 합니다. 한번에 15분가량, 일주일에 세번정도 충분히 햇볕을 쬐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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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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