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새 원내대표 “재창당 수준으로 환골탈태”
입력 2012.12.28 (21:01)
수정 2012.12.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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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의 새 원내대표에 박기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과 혁신을 통해 민주당을 바꿔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의 새 원내사령탑이 된 박기춘 의원.
친노와 주류측의 지원을 받은 신계륜 의원과 결선 투표까지 벌여 5표차로 승리 했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경기 남양주 을 출신의 3선의원으로 원내 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임기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남은 임기인 내년 5월 초까지입니다.
총선에 이은 대선 패배의 후유증과 당내 계파 갈등은 박 원내대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재창당 수준으로 환골탈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기춘(민주당 새원내대표) : "뼈속까지 바꿔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처절한 혁신 거기에 따른 평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당 대표 권한을 갖는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직하지 않고 다음달 초 당무위원-의원 연석회의에서 뽑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임시 전당대회는 내년 5월 중순까지 열되 공정한 비대위 구성을 통해 계파 갈등을 없애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기춘(민주당 새 원내대표) : "편가르기, 진영 논리, 담합, 그리고 불투명한 의사 결정 등은 어떤 계파로부터도 자유스럽게 진행돼 왔던 것이 이제는 뿌리를 뽑아야 된다고 하는..."
새해 예산안과 택시법 등의 연내 처리와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진영의 재편 문제도 박 신임 원내대표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민주통합당의 새 원내대표에 박기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과 혁신을 통해 민주당을 바꿔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의 새 원내사령탑이 된 박기춘 의원.
친노와 주류측의 지원을 받은 신계륜 의원과 결선 투표까지 벌여 5표차로 승리 했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경기 남양주 을 출신의 3선의원으로 원내 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임기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남은 임기인 내년 5월 초까지입니다.
총선에 이은 대선 패배의 후유증과 당내 계파 갈등은 박 원내대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재창당 수준으로 환골탈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기춘(민주당 새원내대표) : "뼈속까지 바꿔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처절한 혁신 거기에 따른 평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당 대표 권한을 갖는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직하지 않고 다음달 초 당무위원-의원 연석회의에서 뽑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임시 전당대회는 내년 5월 중순까지 열되 공정한 비대위 구성을 통해 계파 갈등을 없애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기춘(민주당 새 원내대표) : "편가르기, 진영 논리, 담합, 그리고 불투명한 의사 결정 등은 어떤 계파로부터도 자유스럽게 진행돼 왔던 것이 이제는 뿌리를 뽑아야 된다고 하는..."
새해 예산안과 택시법 등의 연내 처리와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진영의 재편 문제도 박 신임 원내대표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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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춘 새 원내대표 “재창당 수준으로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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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28 21:04:18
- 수정2012-12-28 22: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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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의 새 원내대표에 박기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과 혁신을 통해 민주당을 바꿔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의 새 원내사령탑이 된 박기춘 의원.
친노와 주류측의 지원을 받은 신계륜 의원과 결선 투표까지 벌여 5표차로 승리 했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경기 남양주 을 출신의 3선의원으로 원내 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임기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남은 임기인 내년 5월 초까지입니다.
총선에 이은 대선 패배의 후유증과 당내 계파 갈등은 박 원내대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재창당 수준으로 환골탈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기춘(민주당 새원내대표) : "뼈속까지 바꿔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처절한 혁신 거기에 따른 평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당 대표 권한을 갖는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직하지 않고 다음달 초 당무위원-의원 연석회의에서 뽑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임시 전당대회는 내년 5월 중순까지 열되 공정한 비대위 구성을 통해 계파 갈등을 없애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기춘(민주당 새 원내대표) : "편가르기, 진영 논리, 담합, 그리고 불투명한 의사 결정 등은 어떤 계파로부터도 자유스럽게 진행돼 왔던 것이 이제는 뿌리를 뽑아야 된다고 하는..."
새해 예산안과 택시법 등의 연내 처리와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진영의 재편 문제도 박 신임 원내대표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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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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