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동안 상점 18곳 턴 무서운 10대들
입력 2012.12.30 (21:15)
수정 2012.12.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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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10대들 정말 무섭습니다.
10여명이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보름동안 상점을 돌며 천 백만원 넘게 훔쳤는데, 모두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
최지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적이 드문 새벽, 쇠망치를 든 남학생이 슈퍼마켓 앞을 서성거립니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곧바로 유리문을 깨고 들어갑니다.
단 20여 초만에 현금 백80여만 원이 든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납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15살 이모 군 등 10대 열 명은 이같은 수법으로 보름동안 서울 북부지역 상가 18곳을 털었습니다.
두 세명씩 조를 이뤄 오토바이를 훔쳐타고 다니며 절도행각을 벌였습니다.
<녹취> 피의자 : "그냥 제가 밖에 있을 때 게네들은 털고 나오면 끝인 거죠"
출입문이 유리로 된 슈퍼마켓과 금은방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쉽게 깨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피해자 : "현관문이 파손돼 있고, 금고문이 열린 상태고 그 다음에 이제 담배까지 분실했습니다."
이들은 CCTV에 드러나지 않도록 얼굴을 가렸고 유리를 깨뜨릴때는 오토바이 경적을 울리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진구(노원서 강력팀장) :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현장에서 공범들이 침입할 때 다른 공범들은 입구에서 오토바이 크랙션을 울리면서 망을 봤습니다."
이들이 훔친 금품만 천 백여만원 어치입니다
훔친 돈은 보름동안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15살 이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10대들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최지훈입니다.
요즘 10대들 정말 무섭습니다.
10여명이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보름동안 상점을 돌며 천 백만원 넘게 훔쳤는데, 모두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
최지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적이 드문 새벽, 쇠망치를 든 남학생이 슈퍼마켓 앞을 서성거립니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곧바로 유리문을 깨고 들어갑니다.
단 20여 초만에 현금 백80여만 원이 든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납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15살 이모 군 등 10대 열 명은 이같은 수법으로 보름동안 서울 북부지역 상가 18곳을 털었습니다.
두 세명씩 조를 이뤄 오토바이를 훔쳐타고 다니며 절도행각을 벌였습니다.
<녹취> 피의자 : "그냥 제가 밖에 있을 때 게네들은 털고 나오면 끝인 거죠"
출입문이 유리로 된 슈퍼마켓과 금은방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쉽게 깨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피해자 : "현관문이 파손돼 있고, 금고문이 열린 상태고 그 다음에 이제 담배까지 분실했습니다."
이들은 CCTV에 드러나지 않도록 얼굴을 가렸고 유리를 깨뜨릴때는 오토바이 경적을 울리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진구(노원서 강력팀장) :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현장에서 공범들이 침입할 때 다른 공범들은 입구에서 오토바이 크랙션을 울리면서 망을 봤습니다."
이들이 훔친 금품만 천 백여만원 어치입니다
훔친 돈은 보름동안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15살 이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10대들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최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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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름동안 상점 18곳 턴 무서운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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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30 21:22:34
- 수정2012-12-30 2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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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10대들 정말 무섭습니다.
10여명이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보름동안 상점을 돌며 천 백만원 넘게 훔쳤는데, 모두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
최지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적이 드문 새벽, 쇠망치를 든 남학생이 슈퍼마켓 앞을 서성거립니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곧바로 유리문을 깨고 들어갑니다.
단 20여 초만에 현금 백80여만 원이 든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납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15살 이모 군 등 10대 열 명은 이같은 수법으로 보름동안 서울 북부지역 상가 18곳을 털었습니다.
두 세명씩 조를 이뤄 오토바이를 훔쳐타고 다니며 절도행각을 벌였습니다.
<녹취> 피의자 : "그냥 제가 밖에 있을 때 게네들은 털고 나오면 끝인 거죠"
출입문이 유리로 된 슈퍼마켓과 금은방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쉽게 깨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피해자 : "현관문이 파손돼 있고, 금고문이 열린 상태고 그 다음에 이제 담배까지 분실했습니다."
이들은 CCTV에 드러나지 않도록 얼굴을 가렸고 유리를 깨뜨릴때는 오토바이 경적을 울리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진구(노원서 강력팀장) :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현장에서 공범들이 침입할 때 다른 공범들은 입구에서 오토바이 크랙션을 울리면서 망을 봤습니다."
이들이 훔친 금품만 천 백여만원 어치입니다
훔친 돈은 보름동안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15살 이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10대들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최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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