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박스’ 뮤지컬의 빛과 그림자
입력 2013.01.02 (21:45)
수정 2013.01.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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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크박스 뮤지컬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히트곡을 모아 엮은 뮤지컬인데요.
최근 추억을 자극하는 이런 뮤지컬이 관객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뮤지컬 '광화문연가'
8,90년대 가수 이문세와 황금 콤비를 이뤘던 고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에 빠져들게 되는 뮤지컬.
그의 히트곡을 모은 이 작품은 지난 2011년 초연됐고, 일본에도 진출했습니다.
뮤지컬 '내 사랑 내 곁에'
90년대 인기 작곡가 오태호의 대표곡들도 최근 뮤지컬로 공연되고 있습니다.
노래 '사랑과 우정 사이'
히트곡을 엮어 극화한 이들 주크박스 뮤지컬은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담은 노래로 3.40대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인터뷰> 홍지민(뮤지컬 배우) : "작품 하면서 옛날 생각이 진짜 많이 나고요. 그냥 연기한다기보다는 그쪽으로 들어가 스스로 향수에 젖는 듯한."
올 봄에는 故 김광석의 노래가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등 최근 복고 바람을 타고 이같은 창작뮤지컬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노래가 주는 감동에 걸맞게, 극적 완성도도 높아야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 원종원(뮤지컬 평론가) : "아직 실험과 진화, 성숙, 성장 그런 것들은 아직 미흡하다고 할 수가 있겠죠."
주크박스 뮤지컬이 탄탄한 극 구성에 공을 들인다면 한때의 유행에 머물지 않고 공연 예술의 지평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주크박스 뮤지컬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히트곡을 모아 엮은 뮤지컬인데요.
최근 추억을 자극하는 이런 뮤지컬이 관객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뮤지컬 '광화문연가'
8,90년대 가수 이문세와 황금 콤비를 이뤘던 고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에 빠져들게 되는 뮤지컬.
그의 히트곡을 모은 이 작품은 지난 2011년 초연됐고, 일본에도 진출했습니다.
뮤지컬 '내 사랑 내 곁에'
90년대 인기 작곡가 오태호의 대표곡들도 최근 뮤지컬로 공연되고 있습니다.
노래 '사랑과 우정 사이'
히트곡을 엮어 극화한 이들 주크박스 뮤지컬은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담은 노래로 3.40대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인터뷰> 홍지민(뮤지컬 배우) : "작품 하면서 옛날 생각이 진짜 많이 나고요. 그냥 연기한다기보다는 그쪽으로 들어가 스스로 향수에 젖는 듯한."
올 봄에는 故 김광석의 노래가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등 최근 복고 바람을 타고 이같은 창작뮤지컬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노래가 주는 감동에 걸맞게, 극적 완성도도 높아야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 원종원(뮤지컬 평론가) : "아직 실험과 진화, 성숙, 성장 그런 것들은 아직 미흡하다고 할 수가 있겠죠."
주크박스 뮤지컬이 탄탄한 극 구성에 공을 들인다면 한때의 유행에 머물지 않고 공연 예술의 지평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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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크박스’ 뮤지컬의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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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2 21:47:27
- 수정2013-01-02 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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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크박스 뮤지컬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히트곡을 모아 엮은 뮤지컬인데요.
최근 추억을 자극하는 이런 뮤지컬이 관객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뮤지컬 '광화문연가'
8,90년대 가수 이문세와 황금 콤비를 이뤘던 고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에 빠져들게 되는 뮤지컬.
그의 히트곡을 모은 이 작품은 지난 2011년 초연됐고, 일본에도 진출했습니다.
뮤지컬 '내 사랑 내 곁에'
90년대 인기 작곡가 오태호의 대표곡들도 최근 뮤지컬로 공연되고 있습니다.
노래 '사랑과 우정 사이'
히트곡을 엮어 극화한 이들 주크박스 뮤지컬은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담은 노래로 3.40대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인터뷰> 홍지민(뮤지컬 배우) : "작품 하면서 옛날 생각이 진짜 많이 나고요. 그냥 연기한다기보다는 그쪽으로 들어가 스스로 향수에 젖는 듯한."
올 봄에는 故 김광석의 노래가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등 최근 복고 바람을 타고 이같은 창작뮤지컬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노래가 주는 감동에 걸맞게, 극적 완성도도 높아야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 원종원(뮤지컬 평론가) : "아직 실험과 진화, 성숙, 성장 그런 것들은 아직 미흡하다고 할 수가 있겠죠."
주크박스 뮤지컬이 탄탄한 극 구성에 공을 들인다면 한때의 유행에 머물지 않고 공연 예술의 지평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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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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