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cm’ 장민익, 한국판 랜디존슨 꿈꾼다
입력 2014.02.25 (21:54)
수정 2014.02.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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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우내 움츠렸던 녹색 그라운드가 다음달 8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기지개를 켭니다.
2미터 6센티미터의 국내 최장신 투수로 한국판 랜디존슨을 꿈꾸는 투수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데요
두산의 장민익 투수를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양팔을 올리면 농구 골대에 손이 닿을 듯 합니다.
코트 끝에서 끝까지 손쉽게 농구공을 던져 타고난 어깨힘도 선보입니다.
한손으로 농구공을 잡고, 야구공 4개를 쥐는 2미터 6센티미터의 국내 최장신 투수 두산의 장민익.
농구 코트가 어울리는 큰 키지만, 김선우와 이혜천 등 노장투수들의 공백이 생긴 두산의 마운드에서 에이스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투수판에서 타자까지의 거리는 18.44미터.
다른 투수들에 비해 30센티미터 이상 높은 곳에서 던지는데다 150킬로미터를 던지는 왼손 투수라는 게 강점입니다.
<인터뷰> 장민익 : "최고의 투수를 꿈꾸서, 한발 한발 노력."
2010년 입단 이후 어깨 부상으로 1승도 없이 2군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 강속구를 앞세워 중고 신인왕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유희관 : "저 같은 투수들은 머리 위에서 이정도 높이에서던지는데 민익이 같은 경우는, 저 꼭대기에서 던지죠."
2미터가 넘는 키로 메이저리그에서 300승을 올렸던 랜디존손을 연상케하는 장민익.
지난해 유희관에 이어 또한번 왼손 투수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녹색 그라운드가 다음달 8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기지개를 켭니다.
2미터 6센티미터의 국내 최장신 투수로 한국판 랜디존슨을 꿈꾸는 투수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데요
두산의 장민익 투수를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양팔을 올리면 농구 골대에 손이 닿을 듯 합니다.
코트 끝에서 끝까지 손쉽게 농구공을 던져 타고난 어깨힘도 선보입니다.
한손으로 농구공을 잡고, 야구공 4개를 쥐는 2미터 6센티미터의 국내 최장신 투수 두산의 장민익.
농구 코트가 어울리는 큰 키지만, 김선우와 이혜천 등 노장투수들의 공백이 생긴 두산의 마운드에서 에이스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투수판에서 타자까지의 거리는 18.44미터.
다른 투수들에 비해 30센티미터 이상 높은 곳에서 던지는데다 150킬로미터를 던지는 왼손 투수라는 게 강점입니다.
<인터뷰> 장민익 : "최고의 투수를 꿈꾸서, 한발 한발 노력."
2010년 입단 이후 어깨 부상으로 1승도 없이 2군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 강속구를 앞세워 중고 신인왕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유희관 : "저 같은 투수들은 머리 위에서 이정도 높이에서던지는데 민익이 같은 경우는, 저 꼭대기에서 던지죠."
2미터가 넘는 키로 메이저리그에서 300승을 올렸던 랜디존손을 연상케하는 장민익.
지난해 유희관에 이어 또한번 왼손 투수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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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6cm’ 장민익, 한국판 랜디존슨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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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5 21:56:08
- 수정2014-02-25 22:28:30

<앵커 멘트>
겨우내 움츠렸던 녹색 그라운드가 다음달 8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기지개를 켭니다.
2미터 6센티미터의 국내 최장신 투수로 한국판 랜디존슨을 꿈꾸는 투수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데요
두산의 장민익 투수를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양팔을 올리면 농구 골대에 손이 닿을 듯 합니다.
코트 끝에서 끝까지 손쉽게 농구공을 던져 타고난 어깨힘도 선보입니다.
한손으로 농구공을 잡고, 야구공 4개를 쥐는 2미터 6센티미터의 국내 최장신 투수 두산의 장민익.
농구 코트가 어울리는 큰 키지만, 김선우와 이혜천 등 노장투수들의 공백이 생긴 두산의 마운드에서 에이스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투수판에서 타자까지의 거리는 18.44미터.
다른 투수들에 비해 30센티미터 이상 높은 곳에서 던지는데다 150킬로미터를 던지는 왼손 투수라는 게 강점입니다.
<인터뷰> 장민익 : "최고의 투수를 꿈꾸서, 한발 한발 노력."
2010년 입단 이후 어깨 부상으로 1승도 없이 2군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 강속구를 앞세워 중고 신인왕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유희관 : "저 같은 투수들은 머리 위에서 이정도 높이에서던지는데 민익이 같은 경우는, 저 꼭대기에서 던지죠."
2미터가 넘는 키로 메이저리그에서 300승을 올렸던 랜디존손을 연상케하는 장민익.
지난해 유희관에 이어 또한번 왼손 투수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녹색 그라운드가 다음달 8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기지개를 켭니다.
2미터 6센티미터의 국내 최장신 투수로 한국판 랜디존슨을 꿈꾸는 투수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데요
두산의 장민익 투수를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양팔을 올리면 농구 골대에 손이 닿을 듯 합니다.
코트 끝에서 끝까지 손쉽게 농구공을 던져 타고난 어깨힘도 선보입니다.
한손으로 농구공을 잡고, 야구공 4개를 쥐는 2미터 6센티미터의 국내 최장신 투수 두산의 장민익.
농구 코트가 어울리는 큰 키지만, 김선우와 이혜천 등 노장투수들의 공백이 생긴 두산의 마운드에서 에이스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투수판에서 타자까지의 거리는 18.44미터.
다른 투수들에 비해 30센티미터 이상 높은 곳에서 던지는데다 150킬로미터를 던지는 왼손 투수라는 게 강점입니다.
<인터뷰> 장민익 : "최고의 투수를 꿈꾸서, 한발 한발 노력."
2010년 입단 이후 어깨 부상으로 1승도 없이 2군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 강속구를 앞세워 중고 신인왕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유희관 : "저 같은 투수들은 머리 위에서 이정도 높이에서던지는데 민익이 같은 경우는, 저 꼭대기에서 던지죠."
2미터가 넘는 키로 메이저리그에서 300승을 올렸던 랜디존손을 연상케하는 장민익.
지난해 유희관에 이어 또한번 왼손 투수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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