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볼 수상’ 메시, 끊이지 않는 자격 논란
입력 2014.07.15 (21:49)
수정 2014.07.16 (08: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메시가 브라질 월드컵 '골든 볼'을 받은 것을 두고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마라도나는 피파의 마케팅용 시상이라며 후배의 성과를 깎아내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천재 메시의 골든볼 수상이 거센 후폭풍을 낳고 있습니다.
로드리게스와 뮐러 등 더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들이 많은데, 16강전 이후로 골을 못 넣은 메시가 받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녹취>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이번 월드컵에서 메시가 MVP냐? 개인적으로 로드리게스보다 메시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는 피파가 마케팅 목적으로 메시에게 골든 볼을 준 것 같다며 옳지 않은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피파 블래터 회장도 메시의 수상은 의외였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제프 블래터(FIFA 회장) : "메시가 골든 볼을 수상하러 시상대 위로 올라왔을 때 다소 놀랐습니다."
독일 베를린 광장을 가득 메운 수천 명의 관중 위로,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반갑게 날개를 흔들면서 착륙을 시도합니다.
우승 트로피를 든 주장 람 등 독일 선수들은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환영식장으로 향했습니다.
독일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한 농부가 트랙터로 밭을 갈아 거대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160m에 이르는 이 트로피 밑에는 독일이라는 글씨가 선명히 새겨져 있습니다.
지구밖에 있어도 월드컵 결승전은 봐야 합니다.
독일의 우주인들은 유니폼에 벌써 4번째 별을 달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메시가 브라질 월드컵 '골든 볼'을 받은 것을 두고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마라도나는 피파의 마케팅용 시상이라며 후배의 성과를 깎아내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천재 메시의 골든볼 수상이 거센 후폭풍을 낳고 있습니다.
로드리게스와 뮐러 등 더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들이 많은데, 16강전 이후로 골을 못 넣은 메시가 받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녹취>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이번 월드컵에서 메시가 MVP냐? 개인적으로 로드리게스보다 메시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는 피파가 마케팅 목적으로 메시에게 골든 볼을 준 것 같다며 옳지 않은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피파 블래터 회장도 메시의 수상은 의외였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제프 블래터(FIFA 회장) : "메시가 골든 볼을 수상하러 시상대 위로 올라왔을 때 다소 놀랐습니다."
독일 베를린 광장을 가득 메운 수천 명의 관중 위로,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반갑게 날개를 흔들면서 착륙을 시도합니다.
우승 트로피를 든 주장 람 등 독일 선수들은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환영식장으로 향했습니다.
독일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한 농부가 트랙터로 밭을 갈아 거대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160m에 이르는 이 트로피 밑에는 독일이라는 글씨가 선명히 새겨져 있습니다.
지구밖에 있어도 월드컵 결승전은 봐야 합니다.
독일의 우주인들은 유니폼에 벌써 4번째 별을 달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골든볼 수상’ 메시, 끊이지 않는 자격 논란
-
- 입력 2014-07-15 21:51:27
- 수정2014-07-16 08:34:54

<앵커 멘트>
메시가 브라질 월드컵 '골든 볼'을 받은 것을 두고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마라도나는 피파의 마케팅용 시상이라며 후배의 성과를 깎아내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천재 메시의 골든볼 수상이 거센 후폭풍을 낳고 있습니다.
로드리게스와 뮐러 등 더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들이 많은데, 16강전 이후로 골을 못 넣은 메시가 받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녹취>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이번 월드컵에서 메시가 MVP냐? 개인적으로 로드리게스보다 메시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는 피파가 마케팅 목적으로 메시에게 골든 볼을 준 것 같다며 옳지 않은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피파 블래터 회장도 메시의 수상은 의외였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제프 블래터(FIFA 회장) : "메시가 골든 볼을 수상하러 시상대 위로 올라왔을 때 다소 놀랐습니다."
독일 베를린 광장을 가득 메운 수천 명의 관중 위로,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반갑게 날개를 흔들면서 착륙을 시도합니다.
우승 트로피를 든 주장 람 등 독일 선수들은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환영식장으로 향했습니다.
독일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한 농부가 트랙터로 밭을 갈아 거대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160m에 이르는 이 트로피 밑에는 독일이라는 글씨가 선명히 새겨져 있습니다.
지구밖에 있어도 월드컵 결승전은 봐야 합니다.
독일의 우주인들은 유니폼에 벌써 4번째 별을 달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메시가 브라질 월드컵 '골든 볼'을 받은 것을 두고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마라도나는 피파의 마케팅용 시상이라며 후배의 성과를 깎아내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천재 메시의 골든볼 수상이 거센 후폭풍을 낳고 있습니다.
로드리게스와 뮐러 등 더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들이 많은데, 16강전 이후로 골을 못 넣은 메시가 받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녹취>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이번 월드컵에서 메시가 MVP냐? 개인적으로 로드리게스보다 메시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는 피파가 마케팅 목적으로 메시에게 골든 볼을 준 것 같다며 옳지 않은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피파 블래터 회장도 메시의 수상은 의외였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제프 블래터(FIFA 회장) : "메시가 골든 볼을 수상하러 시상대 위로 올라왔을 때 다소 놀랐습니다."
독일 베를린 광장을 가득 메운 수천 명의 관중 위로,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반갑게 날개를 흔들면서 착륙을 시도합니다.
우승 트로피를 든 주장 람 등 독일 선수들은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환영식장으로 향했습니다.
독일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한 농부가 트랙터로 밭을 갈아 거대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160m에 이르는 이 트로피 밑에는 독일이라는 글씨가 선명히 새겨져 있습니다.
지구밖에 있어도 월드컵 결승전은 봐야 합니다.
독일의 우주인들은 유니폼에 벌써 4번째 별을 달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
손기성 기자 son@kbs.co.kr
손기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