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시는 공동운명체”… 한강 개발 TF 합의
입력 2014.09.01 (21:38)
수정 2014.09.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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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오늘 만났습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한강 개발 공동 테스크 포스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지자체 예산 문제에 대해선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종 규제로 30여년 동안 개발이 멈췄던 서울의 한강변.
정부는 한강변의 관광.휴양 중심지 변신이 경제활성화를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해 왔습니다.
<녹취> 양지영(리얼투데이 팀장) : "한강변 일대에 가장 큰 자금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부동산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거시경제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거든요."
경제부총리와 서울시장의 만남에서도 한강개발 문제는 화두였고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양측은 기재부 1차관과 서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동 TF를 꾸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향후 개발방식 등을 놓고 이견이 드러날 수 있겠지만 양측은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한몸으로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녹취> 최경환(경제부총리) :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는 국정 운영을 함에 있어서 공동 운명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박원순(서울시장) : "경제 활성화나 이런 어떤 도시 발전에 있어서는 정말 여야, 지방정부 중앙정부가 따로 없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 시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하철 안전 등을 위해 중앙정부가 천억 규모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대해 최 부총리는 실무적 검토를 지시했지만 지자체의 자구 노력이 앞서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서울시장과 경제부총리의 단독 회동은 8년만입니다.
오랜만에 손을 맞잡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관계가 어떤 효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오늘 만났습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한강 개발 공동 테스크 포스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지자체 예산 문제에 대해선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종 규제로 30여년 동안 개발이 멈췄던 서울의 한강변.
정부는 한강변의 관광.휴양 중심지 변신이 경제활성화를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해 왔습니다.
<녹취> 양지영(리얼투데이 팀장) : "한강변 일대에 가장 큰 자금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부동산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거시경제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거든요."
경제부총리와 서울시장의 만남에서도 한강개발 문제는 화두였고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양측은 기재부 1차관과 서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동 TF를 꾸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향후 개발방식 등을 놓고 이견이 드러날 수 있겠지만 양측은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한몸으로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녹취> 최경환(경제부총리) :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는 국정 운영을 함에 있어서 공동 운명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박원순(서울시장) : "경제 활성화나 이런 어떤 도시 발전에 있어서는 정말 여야, 지방정부 중앙정부가 따로 없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 시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하철 안전 등을 위해 중앙정부가 천억 규모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대해 최 부총리는 실무적 검토를 지시했지만 지자체의 자구 노력이 앞서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서울시장과 경제부총리의 단독 회동은 8년만입니다.
오랜만에 손을 맞잡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관계가 어떤 효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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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서울시는 공동운명체”… 한강 개발 TF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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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1 21:39:40
- 수정2014-09-01 22: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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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오늘 만났습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한강 개발 공동 테스크 포스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지자체 예산 문제에 대해선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종 규제로 30여년 동안 개발이 멈췄던 서울의 한강변.
정부는 한강변의 관광.휴양 중심지 변신이 경제활성화를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해 왔습니다.
<녹취> 양지영(리얼투데이 팀장) : "한강변 일대에 가장 큰 자금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부동산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거시경제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거든요."
경제부총리와 서울시장의 만남에서도 한강개발 문제는 화두였고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양측은 기재부 1차관과 서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동 TF를 꾸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향후 개발방식 등을 놓고 이견이 드러날 수 있겠지만 양측은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한몸으로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녹취> 최경환(경제부총리) :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는 국정 운영을 함에 있어서 공동 운명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박원순(서울시장) : "경제 활성화나 이런 어떤 도시 발전에 있어서는 정말 여야, 지방정부 중앙정부가 따로 없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 시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하철 안전 등을 위해 중앙정부가 천억 규모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대해 최 부총리는 실무적 검토를 지시했지만 지자체의 자구 노력이 앞서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서울시장과 경제부총리의 단독 회동은 8년만입니다.
오랜만에 손을 맞잡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관계가 어떤 효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오늘 만났습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한강 개발 공동 테스크 포스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지자체 예산 문제에 대해선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종 규제로 30여년 동안 개발이 멈췄던 서울의 한강변.
정부는 한강변의 관광.휴양 중심지 변신이 경제활성화를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해 왔습니다.
<녹취> 양지영(리얼투데이 팀장) : "한강변 일대에 가장 큰 자금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부동산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거시경제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거든요."
경제부총리와 서울시장의 만남에서도 한강개발 문제는 화두였고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양측은 기재부 1차관과 서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동 TF를 꾸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향후 개발방식 등을 놓고 이견이 드러날 수 있겠지만 양측은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한몸으로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녹취> 최경환(경제부총리) :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는 국정 운영을 함에 있어서 공동 운명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박원순(서울시장) : "경제 활성화나 이런 어떤 도시 발전에 있어서는 정말 여야, 지방정부 중앙정부가 따로 없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 시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하철 안전 등을 위해 중앙정부가 천억 규모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대해 최 부총리는 실무적 검토를 지시했지만 지자체의 자구 노력이 앞서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서울시장과 경제부총리의 단독 회동은 8년만입니다.
오랜만에 손을 맞잡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관계가 어떤 효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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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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