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전투병’ 최전방 배치…휴가·수당 혜택
입력 2014.11.03 (21:10)
수정 2014.11.03 (21: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육군이 '우수 전투병'을 모집해 최전방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우수 전투병은 입대시기와 부대를 직접 결정할 수 있고 휴가와 월급에서도 혜택을 받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땅을 불과 수 백 미터 앞둔 최전방, 지난 6월 22사단 GOP 총기 난사사건도 이처럼 긴장감이 높고 고립된 환경에서 발생했습니다.
육군이 이같은 GP와 GOP 근무에 일반병 대신 '우수 전투병'을 배치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첫 날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는 지원자들이 몰렸습니다.
첫 모집인원 500명 가운데 벌써 200명이 넘게 지원했습니다.
지원자격은 키 165cm, 몸무게 65kg 이상으로 현역병 입영 대상이면 됩니다.
고등학교 출결 상황도 주요 선발기준입니다.
'우수 전투병'들에게는 일반병들에 비해 휴가가 한 달에 3일씩, 6개월에 모두 18일이 더 주어지고, 봉급도 부사관급으로 보장되는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 입대 시기와 부대를 자기가 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커다란 장점입니다.
<녹취> 김해석(소장/육군 인사참모부장) : "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을 갖춘 우수자원을 선발하여 최전방에 배치하는 것이며, 대대급 부대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군 복무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
육군은 다음 달 첫 '우수 전투병'을 최종 선발해 내년 1월 배치한 뒤 내년에는 모두 만 명을 최전방 근무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육군이 '우수 전투병'을 모집해 최전방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우수 전투병은 입대시기와 부대를 직접 결정할 수 있고 휴가와 월급에서도 혜택을 받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땅을 불과 수 백 미터 앞둔 최전방, 지난 6월 22사단 GOP 총기 난사사건도 이처럼 긴장감이 높고 고립된 환경에서 발생했습니다.
육군이 이같은 GP와 GOP 근무에 일반병 대신 '우수 전투병'을 배치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첫 날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는 지원자들이 몰렸습니다.
첫 모집인원 500명 가운데 벌써 200명이 넘게 지원했습니다.
지원자격은 키 165cm, 몸무게 65kg 이상으로 현역병 입영 대상이면 됩니다.
고등학교 출결 상황도 주요 선발기준입니다.
'우수 전투병'들에게는 일반병들에 비해 휴가가 한 달에 3일씩, 6개월에 모두 18일이 더 주어지고, 봉급도 부사관급으로 보장되는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 입대 시기와 부대를 자기가 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커다란 장점입니다.
<녹취> 김해석(소장/육군 인사참모부장) : "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을 갖춘 우수자원을 선발하여 최전방에 배치하는 것이며, 대대급 부대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군 복무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
육군은 다음 달 첫 '우수 전투병'을 최종 선발해 내년 1월 배치한 뒤 내년에는 모두 만 명을 최전방 근무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수 전투병’ 최전방 배치…휴가·수당 혜택
-
- 입력 2014-11-03 21:11:41
- 수정2014-11-03 21:23:38

<앵커 멘트>
육군이 '우수 전투병'을 모집해 최전방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우수 전투병은 입대시기와 부대를 직접 결정할 수 있고 휴가와 월급에서도 혜택을 받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땅을 불과 수 백 미터 앞둔 최전방, 지난 6월 22사단 GOP 총기 난사사건도 이처럼 긴장감이 높고 고립된 환경에서 발생했습니다.
육군이 이같은 GP와 GOP 근무에 일반병 대신 '우수 전투병'을 배치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첫 날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는 지원자들이 몰렸습니다.
첫 모집인원 500명 가운데 벌써 200명이 넘게 지원했습니다.
지원자격은 키 165cm, 몸무게 65kg 이상으로 현역병 입영 대상이면 됩니다.
고등학교 출결 상황도 주요 선발기준입니다.
'우수 전투병'들에게는 일반병들에 비해 휴가가 한 달에 3일씩, 6개월에 모두 18일이 더 주어지고, 봉급도 부사관급으로 보장되는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 입대 시기와 부대를 자기가 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커다란 장점입니다.
<녹취> 김해석(소장/육군 인사참모부장) : "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을 갖춘 우수자원을 선발하여 최전방에 배치하는 것이며, 대대급 부대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군 복무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
육군은 다음 달 첫 '우수 전투병'을 최종 선발해 내년 1월 배치한 뒤 내년에는 모두 만 명을 최전방 근무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육군이 '우수 전투병'을 모집해 최전방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우수 전투병은 입대시기와 부대를 직접 결정할 수 있고 휴가와 월급에서도 혜택을 받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땅을 불과 수 백 미터 앞둔 최전방, 지난 6월 22사단 GOP 총기 난사사건도 이처럼 긴장감이 높고 고립된 환경에서 발생했습니다.
육군이 이같은 GP와 GOP 근무에 일반병 대신 '우수 전투병'을 배치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첫 날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는 지원자들이 몰렸습니다.
첫 모집인원 500명 가운데 벌써 200명이 넘게 지원했습니다.
지원자격은 키 165cm, 몸무게 65kg 이상으로 현역병 입영 대상이면 됩니다.
고등학교 출결 상황도 주요 선발기준입니다.
'우수 전투병'들에게는 일반병들에 비해 휴가가 한 달에 3일씩, 6개월에 모두 18일이 더 주어지고, 봉급도 부사관급으로 보장되는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 입대 시기와 부대를 자기가 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커다란 장점입니다.
<녹취> 김해석(소장/육군 인사참모부장) : "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을 갖춘 우수자원을 선발하여 최전방에 배치하는 것이며, 대대급 부대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군 복무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
육군은 다음 달 첫 '우수 전투병'을 최종 선발해 내년 1월 배치한 뒤 내년에는 모두 만 명을 최전방 근무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
-
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이광열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