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 이재영·다영 첫 대결 승자는?
입력 2014.11.26 (21:52)
수정 2014.11.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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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이재영-이다영 국가대표 쌍둥이 자매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어머니는 누구를 응원했을까요?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창 시절부터 늘 같은 편이었지만 오늘 처음으로 네트 건너편에서 만나게 된 이재영-이다영 자매.
서로를 격려하면서도 프로다운 승부욕은 잊지 않습니다.
<녹취> "언니 너무 잘 넣지는 말고 서브!"
언니 이재영이 시원한 스파이크 공격으로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자, 동생 이다영은 이에 질세라 침착한 토스로 현대건설의 공격을 이끕니다
그래도 쌍둥이 자매지간 피는 못 속였습니다.
이재영이 폴리의 서브 강타에 얼굴을 세게 맞고 쓰러졌는데, 잠시 뒤 훌훌 털고 일어서자 이다영이 다행이란 듯 활짝 웃었습니다.
공격수인 언니 이재영은 24점을 폭발하며 펄펄 날았고, 매세트 후반에 투입된 동생 이재영도 고비마다 깔끔한 토스로 3대 2 승리에 기여해 사상 첫 자매 대결은 사이좋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이다영 : "재영이 너무 잘했고, 고등학교 때보다 더 늘어서 프로 시합 많이 뛰어서..."
<인터뷰> 이재영 : "지금 다영이가 주전 아니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이길"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어머니도 경기장을 찾아 딸 들의 첫 승부를 흐뭇하게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김경희(어머니) : "누가 이기든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 여자배구의 미래인 국가대표 출신 쌍둥이 자매의 활약이 배구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이재영-이다영 국가대표 쌍둥이 자매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어머니는 누구를 응원했을까요?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창 시절부터 늘 같은 편이었지만 오늘 처음으로 네트 건너편에서 만나게 된 이재영-이다영 자매.
서로를 격려하면서도 프로다운 승부욕은 잊지 않습니다.
<녹취> "언니 너무 잘 넣지는 말고 서브!"
언니 이재영이 시원한 스파이크 공격으로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자, 동생 이다영은 이에 질세라 침착한 토스로 현대건설의 공격을 이끕니다
그래도 쌍둥이 자매지간 피는 못 속였습니다.
이재영이 폴리의 서브 강타에 얼굴을 세게 맞고 쓰러졌는데, 잠시 뒤 훌훌 털고 일어서자 이다영이 다행이란 듯 활짝 웃었습니다.
공격수인 언니 이재영은 24점을 폭발하며 펄펄 날았고, 매세트 후반에 투입된 동생 이재영도 고비마다 깔끔한 토스로 3대 2 승리에 기여해 사상 첫 자매 대결은 사이좋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이다영 : "재영이 너무 잘했고, 고등학교 때보다 더 늘어서 프로 시합 많이 뛰어서..."
<인터뷰> 이재영 : "지금 다영이가 주전 아니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이길"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어머니도 경기장을 찾아 딸 들의 첫 승부를 흐뭇하게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김경희(어머니) : "누가 이기든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 여자배구의 미래인 국가대표 출신 쌍둥이 자매의 활약이 배구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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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둥이 자매’ 이재영·다영 첫 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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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26 21:53:32
- 수정2014-11-26 22: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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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이재영-이다영 국가대표 쌍둥이 자매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어머니는 누구를 응원했을까요?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창 시절부터 늘 같은 편이었지만 오늘 처음으로 네트 건너편에서 만나게 된 이재영-이다영 자매.
서로를 격려하면서도 프로다운 승부욕은 잊지 않습니다.
<녹취> "언니 너무 잘 넣지는 말고 서브!"
언니 이재영이 시원한 스파이크 공격으로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자, 동생 이다영은 이에 질세라 침착한 토스로 현대건설의 공격을 이끕니다
그래도 쌍둥이 자매지간 피는 못 속였습니다.
이재영이 폴리의 서브 강타에 얼굴을 세게 맞고 쓰러졌는데, 잠시 뒤 훌훌 털고 일어서자 이다영이 다행이란 듯 활짝 웃었습니다.
공격수인 언니 이재영은 24점을 폭발하며 펄펄 날았고, 매세트 후반에 투입된 동생 이재영도 고비마다 깔끔한 토스로 3대 2 승리에 기여해 사상 첫 자매 대결은 사이좋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이다영 : "재영이 너무 잘했고, 고등학교 때보다 더 늘어서 프로 시합 많이 뛰어서..."
<인터뷰> 이재영 : "지금 다영이가 주전 아니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이길"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어머니도 경기장을 찾아 딸 들의 첫 승부를 흐뭇하게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김경희(어머니) : "누가 이기든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 여자배구의 미래인 국가대표 출신 쌍둥이 자매의 활약이 배구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이재영-이다영 국가대표 쌍둥이 자매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어머니는 누구를 응원했을까요?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창 시절부터 늘 같은 편이었지만 오늘 처음으로 네트 건너편에서 만나게 된 이재영-이다영 자매.
서로를 격려하면서도 프로다운 승부욕은 잊지 않습니다.
<녹취> "언니 너무 잘 넣지는 말고 서브!"
언니 이재영이 시원한 스파이크 공격으로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자, 동생 이다영은 이에 질세라 침착한 토스로 현대건설의 공격을 이끕니다
그래도 쌍둥이 자매지간 피는 못 속였습니다.
이재영이 폴리의 서브 강타에 얼굴을 세게 맞고 쓰러졌는데, 잠시 뒤 훌훌 털고 일어서자 이다영이 다행이란 듯 활짝 웃었습니다.
공격수인 언니 이재영은 24점을 폭발하며 펄펄 날았고, 매세트 후반에 투입된 동생 이재영도 고비마다 깔끔한 토스로 3대 2 승리에 기여해 사상 첫 자매 대결은 사이좋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이다영 : "재영이 너무 잘했고, 고등학교 때보다 더 늘어서 프로 시합 많이 뛰어서..."
<인터뷰> 이재영 : "지금 다영이가 주전 아니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이길"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어머니도 경기장을 찾아 딸 들의 첫 승부를 흐뭇하게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김경희(어머니) : "누가 이기든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 여자배구의 미래인 국가대표 출신 쌍둥이 자매의 활약이 배구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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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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