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혜택·주택연금 확대
입력 2014.12.22 (21:05)
수정 2014.12.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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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정부 발표를 보면 서민들 실생활에 직결되는 내용도 많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꿀 경우 각종 혜택이 있고, 주택 외에 별다른 자산이 없는 은퇴생활자를 위해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대상이 확대됩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은행에서 집을 담보로 1억 원을 빌린 이 남성은 변동금리를 택했습니다.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이자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녹취> 주택담보대출자(음성변조) : "(변동금리는) 3% 초반 대 대출이 많다 보니까, 한 달에 그래도 십 몇 만원 정도는 이자 부담이 줄어든 것 같아요."
지난 9월말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350조 원 이 가운데 80%가 변동금리입니다.
금리가 상승기조로 돌아설 경우 가계의 이자부담이 급증해 금융 불안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정부가 변동금리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시키려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용범(금융정책국장) : "고정금리 대출이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꿀 경우 대출금액의 1% 정도인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하고 금리도 낮춰줄 계획입니다.
주택외에는 별다른 재산이 없는 은퇴생활자들을 위해 주택연금 가입 대상도 확대합니다.
내년 3월부터는 부부 가운데 1명만 60살을 넘어도 주택 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 주택연금 가입자들을 위해 보험료가 저렴한 의료비 보장 보험 상품도 개발됩니다.
5월부터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가격상한제도 도입됩니다.
출판사가 부당하게 교과서 가격을 올렸을 경우 정부가 조정명령을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오늘 정부 발표를 보면 서민들 실생활에 직결되는 내용도 많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꿀 경우 각종 혜택이 있고, 주택 외에 별다른 자산이 없는 은퇴생활자를 위해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대상이 확대됩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은행에서 집을 담보로 1억 원을 빌린 이 남성은 변동금리를 택했습니다.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이자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녹취> 주택담보대출자(음성변조) : "(변동금리는) 3% 초반 대 대출이 많다 보니까, 한 달에 그래도 십 몇 만원 정도는 이자 부담이 줄어든 것 같아요."
지난 9월말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350조 원 이 가운데 80%가 변동금리입니다.
금리가 상승기조로 돌아설 경우 가계의 이자부담이 급증해 금융 불안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정부가 변동금리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시키려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용범(금융정책국장) : "고정금리 대출이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꿀 경우 대출금액의 1% 정도인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하고 금리도 낮춰줄 계획입니다.
주택외에는 별다른 재산이 없는 은퇴생활자들을 위해 주택연금 가입 대상도 확대합니다.
내년 3월부터는 부부 가운데 1명만 60살을 넘어도 주택 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 주택연금 가입자들을 위해 보험료가 저렴한 의료비 보장 보험 상품도 개발됩니다.
5월부터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가격상한제도 도입됩니다.
출판사가 부당하게 교과서 가격을 올렸을 경우 정부가 조정명령을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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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혜택·주택연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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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2 21:05:41
- 수정2014-12-22 2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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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부 발표를 보면 서민들 실생활에 직결되는 내용도 많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꿀 경우 각종 혜택이 있고, 주택 외에 별다른 자산이 없는 은퇴생활자를 위해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대상이 확대됩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은행에서 집을 담보로 1억 원을 빌린 이 남성은 변동금리를 택했습니다.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이자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녹취> 주택담보대출자(음성변조) : "(변동금리는) 3% 초반 대 대출이 많다 보니까, 한 달에 그래도 십 몇 만원 정도는 이자 부담이 줄어든 것 같아요."
지난 9월말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350조 원 이 가운데 80%가 변동금리입니다.
금리가 상승기조로 돌아설 경우 가계의 이자부담이 급증해 금융 불안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정부가 변동금리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시키려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용범(금융정책국장) : "고정금리 대출이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꿀 경우 대출금액의 1% 정도인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하고 금리도 낮춰줄 계획입니다.
주택외에는 별다른 재산이 없는 은퇴생활자들을 위해 주택연금 가입 대상도 확대합니다.
내년 3월부터는 부부 가운데 1명만 60살을 넘어도 주택 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 주택연금 가입자들을 위해 보험료가 저렴한 의료비 보장 보험 상품도 개발됩니다.
5월부터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가격상한제도 도입됩니다.
출판사가 부당하게 교과서 가격을 올렸을 경우 정부가 조정명령을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오늘 정부 발표를 보면 서민들 실생활에 직결되는 내용도 많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꿀 경우 각종 혜택이 있고, 주택 외에 별다른 자산이 없는 은퇴생활자를 위해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대상이 확대됩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은행에서 집을 담보로 1억 원을 빌린 이 남성은 변동금리를 택했습니다.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이자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녹취> 주택담보대출자(음성변조) : "(변동금리는) 3% 초반 대 대출이 많다 보니까, 한 달에 그래도 십 몇 만원 정도는 이자 부담이 줄어든 것 같아요."
지난 9월말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350조 원 이 가운데 80%가 변동금리입니다.
금리가 상승기조로 돌아설 경우 가계의 이자부담이 급증해 금융 불안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정부가 변동금리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시키려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용범(금융정책국장) : "고정금리 대출이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꿀 경우 대출금액의 1% 정도인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하고 금리도 낮춰줄 계획입니다.
주택외에는 별다른 재산이 없는 은퇴생활자들을 위해 주택연금 가입 대상도 확대합니다.
내년 3월부터는 부부 가운데 1명만 60살을 넘어도 주택 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 주택연금 가입자들을 위해 보험료가 저렴한 의료비 보장 보험 상품도 개발됩니다.
5월부터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가격상한제도 도입됩니다.
출판사가 부당하게 교과서 가격을 올렸을 경우 정부가 조정명령을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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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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