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일가족 4명 사망’ 방화 용의자 잡고 보니…
입력 2015.01.08 (21:26)
수정 2015.01.0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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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흘 전 강원도 양양군 주택 화재로 일가족 4명이 숨졌는데요.
평소 가깝게 지내던 이웃이 빌린 돈을 갚지 않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찰 호송차에서 한 여성이 내려서 잠시 머뭇거리다 경찰서로 들어갑니다.
지난달 29일 밤 강원도 양양 주택 화재로 일가족 4명이 숨진 사건의 유력한 방화 용의자인 41살 이 모 씨로, 오늘 오후 서울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원의 예비 부검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된 데다 숨진 38살 박 모 씨가 돈을 빌려줬다는 메모 등이 단서였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당일 날 수면제 처방을 받았어요, 그 사람이. 수면제 성분이 국과수 예비 검사에서 나온 성분하고 같으니까."
이 씨는 이송 과정에서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왜 그러셨어요?) ...."
경찰은 이 씨가 방화 직전에 박 씨 일가족에서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열흘 전 강원도 양양군 주택 화재로 일가족 4명이 숨졌는데요.
평소 가깝게 지내던 이웃이 빌린 돈을 갚지 않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찰 호송차에서 한 여성이 내려서 잠시 머뭇거리다 경찰서로 들어갑니다.
지난달 29일 밤 강원도 양양 주택 화재로 일가족 4명이 숨진 사건의 유력한 방화 용의자인 41살 이 모 씨로, 오늘 오후 서울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원의 예비 부검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된 데다 숨진 38살 박 모 씨가 돈을 빌려줬다는 메모 등이 단서였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당일 날 수면제 처방을 받았어요, 그 사람이. 수면제 성분이 국과수 예비 검사에서 나온 성분하고 같으니까."
이 씨는 이송 과정에서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왜 그러셨어요?) ...."
경찰은 이 씨가 방화 직전에 박 씨 일가족에서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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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일가족 4명 사망’ 방화 용의자 잡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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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8 21:28:28
- 수정2015-01-08 22:59:42

<앵커 멘트>
열흘 전 강원도 양양군 주택 화재로 일가족 4명이 숨졌는데요.
평소 가깝게 지내던 이웃이 빌린 돈을 갚지 않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찰 호송차에서 한 여성이 내려서 잠시 머뭇거리다 경찰서로 들어갑니다.
지난달 29일 밤 강원도 양양 주택 화재로 일가족 4명이 숨진 사건의 유력한 방화 용의자인 41살 이 모 씨로, 오늘 오후 서울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원의 예비 부검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된 데다 숨진 38살 박 모 씨가 돈을 빌려줬다는 메모 등이 단서였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당일 날 수면제 처방을 받았어요, 그 사람이. 수면제 성분이 국과수 예비 검사에서 나온 성분하고 같으니까."
이 씨는 이송 과정에서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왜 그러셨어요?) ...."
경찰은 이 씨가 방화 직전에 박 씨 일가족에서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열흘 전 강원도 양양군 주택 화재로 일가족 4명이 숨졌는데요.
평소 가깝게 지내던 이웃이 빌린 돈을 갚지 않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찰 호송차에서 한 여성이 내려서 잠시 머뭇거리다 경찰서로 들어갑니다.
지난달 29일 밤 강원도 양양 주택 화재로 일가족 4명이 숨진 사건의 유력한 방화 용의자인 41살 이 모 씨로, 오늘 오후 서울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원의 예비 부검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된 데다 숨진 38살 박 모 씨가 돈을 빌려줬다는 메모 등이 단서였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당일 날 수면제 처방을 받았어요, 그 사람이. 수면제 성분이 국과수 예비 검사에서 나온 성분하고 같으니까."
이 씨는 이송 과정에서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왜 그러셨어요?) ...."
경찰은 이 씨가 방화 직전에 박 씨 일가족에서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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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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