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조건 없어…5·24 일방 해제 안 돼”
입력 2015.01.12 (21:03)
수정 2015.01.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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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전제 조건은 없다고 밝혔고, 5.24 조치의 해제 여부는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며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남북 간에 어떤 정상회담이라든가 그것도 그런 데 도움이 된다면 할 수 있다. 그리고그걸 하는 데 있어서 전제조건은 없습니다."
다만 비핵화 논의 등 북한의 진정성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혀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5.24 조치도 대화로 논의해야 한다며 일부에서 주장해온 선제적 해제에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당국자가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 서로 허심탄회하게 무엇을 원하고 어떤 접점을 찾을 수 있고 하는 게 이야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박 대통령은 북한은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설 이산가족 상봉과 광복 70주년 공동 행사에 응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화기조를 감안한 듯 북한 인권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의 대북제재에도 우리는 대화로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관계와 관련해선 위안부 문제가 영구 미제가 되면 일본에 무거운 역사의 짐이 될 것이라며 자세 전환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전제 조건은 없다고 밝혔고, 5.24 조치의 해제 여부는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며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남북 간에 어떤 정상회담이라든가 그것도 그런 데 도움이 된다면 할 수 있다. 그리고그걸 하는 데 있어서 전제조건은 없습니다."
다만 비핵화 논의 등 북한의 진정성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혀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5.24 조치도 대화로 논의해야 한다며 일부에서 주장해온 선제적 해제에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당국자가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 서로 허심탄회하게 무엇을 원하고 어떤 접점을 찾을 수 있고 하는 게 이야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박 대통령은 북한은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설 이산가족 상봉과 광복 70주년 공동 행사에 응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화기조를 감안한 듯 북한 인권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의 대북제재에도 우리는 대화로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관계와 관련해선 위안부 문제가 영구 미제가 되면 일본에 무거운 역사의 짐이 될 것이라며 자세 전환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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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정상회담 조건 없어…5·24 일방 해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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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12 21:04:34
- 수정2015-01-12 21:57:00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전제 조건은 없다고 밝혔고, 5.24 조치의 해제 여부는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며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남북 간에 어떤 정상회담이라든가 그것도 그런 데 도움이 된다면 할 수 있다. 그리고그걸 하는 데 있어서 전제조건은 없습니다."
다만 비핵화 논의 등 북한의 진정성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혀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5.24 조치도 대화로 논의해야 한다며 일부에서 주장해온 선제적 해제에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당국자가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 서로 허심탄회하게 무엇을 원하고 어떤 접점을 찾을 수 있고 하는 게 이야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박 대통령은 북한은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설 이산가족 상봉과 광복 70주년 공동 행사에 응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화기조를 감안한 듯 북한 인권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의 대북제재에도 우리는 대화로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관계와 관련해선 위안부 문제가 영구 미제가 되면 일본에 무거운 역사의 짐이 될 것이라며 자세 전환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전제 조건은 없다고 밝혔고, 5.24 조치의 해제 여부는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며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남북 간에 어떤 정상회담이라든가 그것도 그런 데 도움이 된다면 할 수 있다. 그리고그걸 하는 데 있어서 전제조건은 없습니다."
다만 비핵화 논의 등 북한의 진정성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혀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5.24 조치도 대화로 논의해야 한다며 일부에서 주장해온 선제적 해제에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당국자가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 서로 허심탄회하게 무엇을 원하고 어떤 접점을 찾을 수 있고 하는 게 이야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박 대통령은 북한은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설 이산가족 상봉과 광복 70주년 공동 행사에 응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화기조를 감안한 듯 북한 인권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의 대북제재에도 우리는 대화로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관계와 관련해선 위안부 문제가 영구 미제가 되면 일본에 무거운 역사의 짐이 될 것이라며 자세 전환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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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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