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새 1,600만 원’ 오토바이 타고 가방 날치기
입력 2015.01.26 (21:28)
수정 2015.01.26 (2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밤중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방을 순식간에 낚아채 가는 '날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주일만에 1600만 원어치나 훔쳤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오토바이 한대가 맴돕니다.
혼자 걸어가는 여성이 나타나자 순식간에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납니다.
<녹취> 최00(피해자) : "툭 치길래 봤더니 벌써 가방이 그 사람 손에... '강도야' 이런 소리가 안 나오더라구요. 순식간에 당하고."
41살 박 모 씨가 최근 일주일 동안 날치기한 금품은 1600만 원어치가 넘습니다.
피해자 12명은 모두 밤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홀로 길을 걷던 중년 여성이었습니다.
<녹취> 박00(피의자) : "오른쪽 손에 가방을 들고 가는 분들, 아주머니들 상대로 했습니다.(피해자가 반항하려고 하면 어떻게 하려고 했었어요?) 반항은 안 합니다."
박 씨는 상습 날치기로 옥살이를 하고 나온 지 두 달 만에 똑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과거 야식 배달을 할 때 자주 타던 것과 같은 종류의 오토바이를 훔쳐 범행에 이용했습니다.
<인터뷰> 권근원(서울 광진경찰서 강력계장) : "특별한 직업이 없이 생활해 왔으며 그로 인해 전반적인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했다고 합니다."
날치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가방부터 잘 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차도 쪽이 아니라 인도 쪽에, 또 이렇게 어깨에 고정해서 메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또 걸을 때는 의식적으로라도 차도보다 건물 쪽으로 붙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한밤중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방을 순식간에 낚아채 가는 '날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주일만에 1600만 원어치나 훔쳤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오토바이 한대가 맴돕니다.
혼자 걸어가는 여성이 나타나자 순식간에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납니다.
<녹취> 최00(피해자) : "툭 치길래 봤더니 벌써 가방이 그 사람 손에... '강도야' 이런 소리가 안 나오더라구요. 순식간에 당하고."
41살 박 모 씨가 최근 일주일 동안 날치기한 금품은 1600만 원어치가 넘습니다.
피해자 12명은 모두 밤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홀로 길을 걷던 중년 여성이었습니다.
<녹취> 박00(피의자) : "오른쪽 손에 가방을 들고 가는 분들, 아주머니들 상대로 했습니다.(피해자가 반항하려고 하면 어떻게 하려고 했었어요?) 반항은 안 합니다."
박 씨는 상습 날치기로 옥살이를 하고 나온 지 두 달 만에 똑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과거 야식 배달을 할 때 자주 타던 것과 같은 종류의 오토바이를 훔쳐 범행에 이용했습니다.
<인터뷰> 권근원(서울 광진경찰서 강력계장) : "특별한 직업이 없이 생활해 왔으며 그로 인해 전반적인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했다고 합니다."
날치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가방부터 잘 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차도 쪽이 아니라 인도 쪽에, 또 이렇게 어깨에 고정해서 메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또 걸을 때는 의식적으로라도 차도보다 건물 쪽으로 붙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주일새 1,600만 원’ 오토바이 타고 가방 날치기
-
- 입력 2015-01-26 21:29:06
- 수정2015-01-26 21:56:48

<앵커 멘트>
한밤중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방을 순식간에 낚아채 가는 '날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주일만에 1600만 원어치나 훔쳤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오토바이 한대가 맴돕니다.
혼자 걸어가는 여성이 나타나자 순식간에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납니다.
<녹취> 최00(피해자) : "툭 치길래 봤더니 벌써 가방이 그 사람 손에... '강도야' 이런 소리가 안 나오더라구요. 순식간에 당하고."
41살 박 모 씨가 최근 일주일 동안 날치기한 금품은 1600만 원어치가 넘습니다.
피해자 12명은 모두 밤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홀로 길을 걷던 중년 여성이었습니다.
<녹취> 박00(피의자) : "오른쪽 손에 가방을 들고 가는 분들, 아주머니들 상대로 했습니다.(피해자가 반항하려고 하면 어떻게 하려고 했었어요?) 반항은 안 합니다."
박 씨는 상습 날치기로 옥살이를 하고 나온 지 두 달 만에 똑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과거 야식 배달을 할 때 자주 타던 것과 같은 종류의 오토바이를 훔쳐 범행에 이용했습니다.
<인터뷰> 권근원(서울 광진경찰서 강력계장) : "특별한 직업이 없이 생활해 왔으며 그로 인해 전반적인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했다고 합니다."
날치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가방부터 잘 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차도 쪽이 아니라 인도 쪽에, 또 이렇게 어깨에 고정해서 메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또 걸을 때는 의식적으로라도 차도보다 건물 쪽으로 붙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한밤중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방을 순식간에 낚아채 가는 '날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주일만에 1600만 원어치나 훔쳤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오토바이 한대가 맴돕니다.
혼자 걸어가는 여성이 나타나자 순식간에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납니다.
<녹취> 최00(피해자) : "툭 치길래 봤더니 벌써 가방이 그 사람 손에... '강도야' 이런 소리가 안 나오더라구요. 순식간에 당하고."
41살 박 모 씨가 최근 일주일 동안 날치기한 금품은 1600만 원어치가 넘습니다.
피해자 12명은 모두 밤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홀로 길을 걷던 중년 여성이었습니다.
<녹취> 박00(피의자) : "오른쪽 손에 가방을 들고 가는 분들, 아주머니들 상대로 했습니다.(피해자가 반항하려고 하면 어떻게 하려고 했었어요?) 반항은 안 합니다."
박 씨는 상습 날치기로 옥살이를 하고 나온 지 두 달 만에 똑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과거 야식 배달을 할 때 자주 타던 것과 같은 종류의 오토바이를 훔쳐 범행에 이용했습니다.
<인터뷰> 권근원(서울 광진경찰서 강력계장) : "특별한 직업이 없이 생활해 왔으며 그로 인해 전반적인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했다고 합니다."
날치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가방부터 잘 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차도 쪽이 아니라 인도 쪽에, 또 이렇게 어깨에 고정해서 메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또 걸을 때는 의식적으로라도 차도보다 건물 쪽으로 붙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
-
신지혜 기자 new@kbs.co.kr
신지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