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독감 여행객들 주의…“바이러스 변이는 없어”
입력 2015.07.10 (21:07)
수정 2015.07.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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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통상 겨울에 유행하다 수그러드는 독감이 홍콩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요.
보건당국은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홍콩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
독감 사망 환자가 급증해 '여행 유의' 경보가 발령된 홍콩을 다녀온 사람들이 입국합니다.
발열 감시 카메라가 체온을 일일이 점검합니다.
<인터뷰> 조은희(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장) : "계절 인플루엔자 대비해서 홍콩 입국자에 대해 발열 감시체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발열 있다고 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진료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홍콩에서 60여 명을 숨지게 한 홍콩 독감.
변이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세계보건기구의 유행 예측 바이러스와 달라 더 확산된 걸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독감 환자 수가 줄어든 상태로, 보건 당국은 홍콩 독감의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인터뷰> 정혜원(충북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기후 조건상 여름에는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없었기 때문에 불안해하실 상황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만일에 대비해 홍콩을 여행할 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다녀와서 독감 증상이 있을 경우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독감 증상이 나타난 홍콩 입국객에겐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등 예방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예방백신을 다음 달 중하순부터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통상 겨울에 유행하다 수그러드는 독감이 홍콩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요.
보건당국은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홍콩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
독감 사망 환자가 급증해 '여행 유의' 경보가 발령된 홍콩을 다녀온 사람들이 입국합니다.
발열 감시 카메라가 체온을 일일이 점검합니다.
<인터뷰> 조은희(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장) : "계절 인플루엔자 대비해서 홍콩 입국자에 대해 발열 감시체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발열 있다고 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진료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홍콩에서 60여 명을 숨지게 한 홍콩 독감.
변이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세계보건기구의 유행 예측 바이러스와 달라 더 확산된 걸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독감 환자 수가 줄어든 상태로, 보건 당국은 홍콩 독감의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인터뷰> 정혜원(충북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기후 조건상 여름에는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없었기 때문에 불안해하실 상황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만일에 대비해 홍콩을 여행할 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다녀와서 독감 증상이 있을 경우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독감 증상이 나타난 홍콩 입국객에겐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등 예방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예방백신을 다음 달 중하순부터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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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독감 여행객들 주의…“바이러스 변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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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0 21:08:38
- 수정2015-07-10 21: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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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겨울에 유행하다 수그러드는 독감이 홍콩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요.
보건당국은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홍콩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
독감 사망 환자가 급증해 '여행 유의' 경보가 발령된 홍콩을 다녀온 사람들이 입국합니다.
발열 감시 카메라가 체온을 일일이 점검합니다.
<인터뷰> 조은희(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장) : "계절 인플루엔자 대비해서 홍콩 입국자에 대해 발열 감시체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발열 있다고 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진료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홍콩에서 60여 명을 숨지게 한 홍콩 독감.
변이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세계보건기구의 유행 예측 바이러스와 달라 더 확산된 걸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독감 환자 수가 줄어든 상태로, 보건 당국은 홍콩 독감의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인터뷰> 정혜원(충북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기후 조건상 여름에는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없었기 때문에 불안해하실 상황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만일에 대비해 홍콩을 여행할 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다녀와서 독감 증상이 있을 경우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독감 증상이 나타난 홍콩 입국객에겐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등 예방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예방백신을 다음 달 중하순부터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통상 겨울에 유행하다 수그러드는 독감이 홍콩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요.
보건당국은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홍콩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
독감 사망 환자가 급증해 '여행 유의' 경보가 발령된 홍콩을 다녀온 사람들이 입국합니다.
발열 감시 카메라가 체온을 일일이 점검합니다.
<인터뷰> 조은희(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장) : "계절 인플루엔자 대비해서 홍콩 입국자에 대해 발열 감시체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발열 있다고 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진료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홍콩에서 60여 명을 숨지게 한 홍콩 독감.
변이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세계보건기구의 유행 예측 바이러스와 달라 더 확산된 걸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독감 환자 수가 줄어든 상태로, 보건 당국은 홍콩 독감의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인터뷰> 정혜원(충북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기후 조건상 여름에는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없었기 때문에 불안해하실 상황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만일에 대비해 홍콩을 여행할 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다녀와서 독감 증상이 있을 경우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독감 증상이 나타난 홍콩 입국객에겐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등 예방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예방백신을 다음 달 중하순부터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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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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