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TPP 참여 긴밀 협력”…오바마 “한·중 관계 지지”
입력 2015.10.17 (21:03)
수정 2015.10.1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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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양국은 우리나라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TPP 참여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의 대중국 정책을 지지한다면서, 최근 제기되는 중국 경도론을 일축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의 TPP 가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한국과 미국은 TPP에서도 자연스러운 파트너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TPP 참여 문제에 대해서도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한중일 정상회의가 역내 양자 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한중 관계의 양립이 가능하다며 우리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며 중국 경도론을 불식시켰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한국이 미국과 좋은 관계를 갖는다고 해서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양 정상은 아울러 보건안보와 사이버안보, 우주와 북극 협력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우주협력협정을 조속히 타결하기로 했고,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에 사이버 안보 채널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첨단산업과 제조혁신, 중소기업의 미국진출 등에 대한 양해각서 24건을 체결했습니다.
양 정상이 기후변화와 개발협력, 핵안보 등 글로벌 이슈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하면서 한미 동맹이 안보 차원을 넘어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한미 양국은 우리나라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TPP 참여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의 대중국 정책을 지지한다면서, 최근 제기되는 중국 경도론을 일축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의 TPP 가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한국과 미국은 TPP에서도 자연스러운 파트너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TPP 참여 문제에 대해서도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한중일 정상회의가 역내 양자 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한중 관계의 양립이 가능하다며 우리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며 중국 경도론을 불식시켰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한국이 미국과 좋은 관계를 갖는다고 해서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양 정상은 아울러 보건안보와 사이버안보, 우주와 북극 협력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우주협력협정을 조속히 타결하기로 했고,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에 사이버 안보 채널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첨단산업과 제조혁신, 중소기업의 미국진출 등에 대한 양해각서 24건을 체결했습니다.
양 정상이 기후변화와 개발협력, 핵안보 등 글로벌 이슈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하면서 한미 동맹이 안보 차원을 넘어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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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TPP 참여 긴밀 협력”…오바마 “한·중 관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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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7 21:03:57
- 수정2015-10-17 21:11:34

<앵커 멘트>
한미 양국은 우리나라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TPP 참여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의 대중국 정책을 지지한다면서, 최근 제기되는 중국 경도론을 일축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의 TPP 가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한국과 미국은 TPP에서도 자연스러운 파트너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TPP 참여 문제에 대해서도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한중일 정상회의가 역내 양자 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한중 관계의 양립이 가능하다며 우리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며 중국 경도론을 불식시켰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한국이 미국과 좋은 관계를 갖는다고 해서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양 정상은 아울러 보건안보와 사이버안보, 우주와 북극 협력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우주협력협정을 조속히 타결하기로 했고,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에 사이버 안보 채널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첨단산업과 제조혁신, 중소기업의 미국진출 등에 대한 양해각서 24건을 체결했습니다.
양 정상이 기후변화와 개발협력, 핵안보 등 글로벌 이슈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하면서 한미 동맹이 안보 차원을 넘어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한미 양국은 우리나라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TPP 참여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의 대중국 정책을 지지한다면서, 최근 제기되는 중국 경도론을 일축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의 TPP 가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한국과 미국은 TPP에서도 자연스러운 파트너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TPP 참여 문제에 대해서도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한중일 정상회의가 역내 양자 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한중 관계의 양립이 가능하다며 우리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며 중국 경도론을 불식시켰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한국이 미국과 좋은 관계를 갖는다고 해서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양 정상은 아울러 보건안보와 사이버안보, 우주와 북극 협력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우주협력협정을 조속히 타결하기로 했고,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에 사이버 안보 채널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첨단산업과 제조혁신, 중소기업의 미국진출 등에 대한 양해각서 24건을 체결했습니다.
양 정상이 기후변화와 개발협력, 핵안보 등 글로벌 이슈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하면서 한미 동맹이 안보 차원을 넘어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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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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