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선친 독재 미화”…與 “허위 선전 선동”
입력 2015.10.19 (06:02)
수정 2015.10.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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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선대의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기 위해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허위 선전 선동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편향된 역사관과 역사 인식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선친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두 분의 선대가) 친일, 독재에 책임있는 분들이다 보니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 것이 (교과서 사태의) 배경이고 발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은 야당 대표 자격이 의심스럽고 경악스럽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어 허위 선전 선동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근거 없는 선전 선동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지도자는 이미 지도자의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예산 심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새 역사교과서 발행 예산은 전액 삭감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반면 새누리당은 예비비라도 동원하겠다며 국정교과서 관철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촬영하는 등 대국민 홍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오늘 심상정 정의당 대표, 천정배 의원과 연석회의를 갖고 국정화 반대 야권 공조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선대의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기 위해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허위 선전 선동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편향된 역사관과 역사 인식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선친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두 분의 선대가) 친일, 독재에 책임있는 분들이다 보니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 것이 (교과서 사태의) 배경이고 발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은 야당 대표 자격이 의심스럽고 경악스럽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어 허위 선전 선동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근거 없는 선전 선동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지도자는 이미 지도자의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예산 심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새 역사교과서 발행 예산은 전액 삭감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반면 새누리당은 예비비라도 동원하겠다며 국정교과서 관철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촬영하는 등 대국민 홍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오늘 심상정 정의당 대표, 천정배 의원과 연석회의를 갖고 국정화 반대 야권 공조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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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선친 독재 미화”…與 “허위 선전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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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9 06:03:59
- 수정2015-10-19 07: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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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선대의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기 위해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허위 선전 선동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편향된 역사관과 역사 인식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선친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두 분의 선대가) 친일, 독재에 책임있는 분들이다 보니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 것이 (교과서 사태의) 배경이고 발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은 야당 대표 자격이 의심스럽고 경악스럽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어 허위 선전 선동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근거 없는 선전 선동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지도자는 이미 지도자의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예산 심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새 역사교과서 발행 예산은 전액 삭감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반면 새누리당은 예비비라도 동원하겠다며 국정교과서 관철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촬영하는 등 대국민 홍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오늘 심상정 정의당 대표, 천정배 의원과 연석회의를 갖고 국정화 반대 야권 공조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선대의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기 위해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허위 선전 선동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편향된 역사관과 역사 인식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선친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두 분의 선대가) 친일, 독재에 책임있는 분들이다 보니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 것이 (교과서 사태의) 배경이고 발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은 야당 대표 자격이 의심스럽고 경악스럽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어 허위 선전 선동을 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근거 없는 선전 선동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지도자는 이미 지도자의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예산 심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새 역사교과서 발행 예산은 전액 삭감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반면 새누리당은 예비비라도 동원하겠다며 국정교과서 관철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촬영하는 등 대국민 홍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오늘 심상정 정의당 대표, 천정배 의원과 연석회의를 갖고 국정화 반대 야권 공조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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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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