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보일러 가스 중독 주의…점검 ‘필수’
입력 2015.12.10 (21:26)
수정 2015.12.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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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아파트 가스보일러 배기관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일러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진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40대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군산의 한 아파트입니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두 분 다 혈액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나온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은 저희 입장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경찰은 다용도실 가스보일러의 배기관 연결 부위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가 집안으로 유입돼 두 사람이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주인 46살 박 모 씨는 거실에서, 41살 권 모 씨는 화장실에서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가스보일러 배기관 이음쇠가 빠져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일러 배기관에서 권 씨의 지문이 발견돼 수리하려다 이음쇠가 빠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고의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산화탄소는 눈에 보이지도, 냄새도 나지 않기 때문에 누출돼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아 치명적입니다.
<인터뷰> 이영구(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주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가스보일러의 배기관에 연결부가 혹시 빠져있는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고를 막으려면 보일러의 배기관을 자주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전문가에게 수리 받는 게 좋습니다.
겨울철 집중되는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지난 5년 간 1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아파트 가스보일러 배기관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일러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진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40대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군산의 한 아파트입니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두 분 다 혈액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나온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은 저희 입장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경찰은 다용도실 가스보일러의 배기관 연결 부위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가 집안으로 유입돼 두 사람이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주인 46살 박 모 씨는 거실에서, 41살 권 모 씨는 화장실에서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가스보일러 배기관 이음쇠가 빠져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일러 배기관에서 권 씨의 지문이 발견돼 수리하려다 이음쇠가 빠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고의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산화탄소는 눈에 보이지도, 냄새도 나지 않기 때문에 누출돼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아 치명적입니다.
<인터뷰> 이영구(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주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가스보일러의 배기관에 연결부가 혹시 빠져있는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고를 막으려면 보일러의 배기관을 자주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전문가에게 수리 받는 게 좋습니다.
겨울철 집중되는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지난 5년 간 1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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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2-10 22: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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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아파트 가스보일러 배기관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일러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진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40대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군산의 한 아파트입니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두 분 다 혈액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나온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은 저희 입장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경찰은 다용도실 가스보일러의 배기관 연결 부위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가 집안으로 유입돼 두 사람이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주인 46살 박 모 씨는 거실에서, 41살 권 모 씨는 화장실에서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가스보일러 배기관 이음쇠가 빠져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일러 배기관에서 권 씨의 지문이 발견돼 수리하려다 이음쇠가 빠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고의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산화탄소는 눈에 보이지도, 냄새도 나지 않기 때문에 누출돼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아 치명적입니다.
<인터뷰> 이영구(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주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가스보일러의 배기관에 연결부가 혹시 빠져있는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고를 막으려면 보일러의 배기관을 자주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전문가에게 수리 받는 게 좋습니다.
겨울철 집중되는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지난 5년 간 1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아파트 가스보일러 배기관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일러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진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40대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군산의 한 아파트입니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두 분 다 혈액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나온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은 저희 입장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경찰은 다용도실 가스보일러의 배기관 연결 부위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가 집안으로 유입돼 두 사람이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주인 46살 박 모 씨는 거실에서, 41살 권 모 씨는 화장실에서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가스보일러 배기관 이음쇠가 빠져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일러 배기관에서 권 씨의 지문이 발견돼 수리하려다 이음쇠가 빠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고의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산화탄소는 눈에 보이지도, 냄새도 나지 않기 때문에 누출돼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아 치명적입니다.
<인터뷰> 이영구(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주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가스보일러의 배기관에 연결부가 혹시 빠져있는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고를 막으려면 보일러의 배기관을 자주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전문가에게 수리 받는 게 좋습니다.
겨울철 집중되는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지난 5년 간 1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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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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