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히 걸어서…‘지뢰 부상’ 딛고 부대 복귀
입력 2015.12.29 (21:28)
수정 2015.12.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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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8월 북한의 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하사가 재활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입원했던 하 하사는 의족을 착용하고 걸어서 병원을 나섰습니다.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하사가 뚜벅뚜벅 걸어옵니다.
최첨단 의족을 착용해 걸음걸이가 비교적 자연스럽습니다.
<인터뷰> 하재헌(하사) : "의족을 착용하고 걷는 그 첫 마음이 아기 때 처음 걸음마 떼면 부모님들도 기분이 좋고 아기도 정말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걸어서 병원을 나서기까지 하 하사는 두 달 넘게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 다리를 모두 잃어 의족으로 중심을 잡아야 했던 만큼 치료 과정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하 하사의 재활을 도왔습니다.
지금은 계단 오르기 등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까지 회복됐습니다.
지뢰 폭발음으로 손상된 고막도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하 하사는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국민과 군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하재헌(하사) : "국민과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빨리 일어나서 군에 다시 들어와서 복무를 하면서 국민들을 지켜야 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면서"
하 하사는 국군수도병원에서 마무리 치료가 끝나는 대로 함께 수색작전을 했던 김정원 하사 등 동료들이 있는 부대로 복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지난 8월 북한의 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하사가 재활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입원했던 하 하사는 의족을 착용하고 걸어서 병원을 나섰습니다.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하사가 뚜벅뚜벅 걸어옵니다.
최첨단 의족을 착용해 걸음걸이가 비교적 자연스럽습니다.
<인터뷰> 하재헌(하사) : "의족을 착용하고 걷는 그 첫 마음이 아기 때 처음 걸음마 떼면 부모님들도 기분이 좋고 아기도 정말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걸어서 병원을 나서기까지 하 하사는 두 달 넘게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 다리를 모두 잃어 의족으로 중심을 잡아야 했던 만큼 치료 과정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하 하사의 재활을 도왔습니다.
지금은 계단 오르기 등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까지 회복됐습니다.
지뢰 폭발음으로 손상된 고막도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하 하사는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국민과 군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하재헌(하사) : "국민과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빨리 일어나서 군에 다시 들어와서 복무를 하면서 국민들을 지켜야 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면서"
하 하사는 국군수도병원에서 마무리 치료가 끝나는 대로 함께 수색작전을 했던 김정원 하사 등 동료들이 있는 부대로 복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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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히 걸어서…‘지뢰 부상’ 딛고 부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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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9 21:29:41
- 수정2015-12-29 21:44:20

<앵커 멘트>
지난 8월 북한의 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하사가 재활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입원했던 하 하사는 의족을 착용하고 걸어서 병원을 나섰습니다.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하사가 뚜벅뚜벅 걸어옵니다.
최첨단 의족을 착용해 걸음걸이가 비교적 자연스럽습니다.
<인터뷰> 하재헌(하사) : "의족을 착용하고 걷는 그 첫 마음이 아기 때 처음 걸음마 떼면 부모님들도 기분이 좋고 아기도 정말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걸어서 병원을 나서기까지 하 하사는 두 달 넘게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 다리를 모두 잃어 의족으로 중심을 잡아야 했던 만큼 치료 과정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하 하사의 재활을 도왔습니다.
지금은 계단 오르기 등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까지 회복됐습니다.
지뢰 폭발음으로 손상된 고막도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하 하사는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국민과 군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하재헌(하사) : "국민과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빨리 일어나서 군에 다시 들어와서 복무를 하면서 국민들을 지켜야 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면서"
하 하사는 국군수도병원에서 마무리 치료가 끝나는 대로 함께 수색작전을 했던 김정원 하사 등 동료들이 있는 부대로 복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지난 8월 북한의 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하사가 재활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입원했던 하 하사는 의족을 착용하고 걸어서 병원을 나섰습니다.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하사가 뚜벅뚜벅 걸어옵니다.
최첨단 의족을 착용해 걸음걸이가 비교적 자연스럽습니다.
<인터뷰> 하재헌(하사) : "의족을 착용하고 걷는 그 첫 마음이 아기 때 처음 걸음마 떼면 부모님들도 기분이 좋고 아기도 정말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걸어서 병원을 나서기까지 하 하사는 두 달 넘게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 다리를 모두 잃어 의족으로 중심을 잡아야 했던 만큼 치료 과정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하 하사의 재활을 도왔습니다.
지금은 계단 오르기 등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까지 회복됐습니다.
지뢰 폭발음으로 손상된 고막도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하 하사는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국민과 군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하재헌(하사) : "국민과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빨리 일어나서 군에 다시 들어와서 복무를 하면서 국민들을 지켜야 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면서"
하 하사는 국군수도병원에서 마무리 치료가 끝나는 대로 함께 수색작전을 했던 김정원 하사 등 동료들이 있는 부대로 복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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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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