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트럼프의 건재 과시? 부양책 협상 중단에 주가↓

입력 2020.10.07 (18:19) 수정 2020.10.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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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 트럼프의 건재 과시? 부양책 협상 중단에 주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과 진행중인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을 전격 중단시켰습니다.

그것도 퇴원한 지 하루만에, 건재를 과시하려는 의도일까요.

소식은 트위터로 알려졌습니다.

'대선까지 협상을 중단하라' 시점도 못박았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대통령이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발언 충격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급락세로 전환해 1% 이상 하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다만 우리 증시, 트럼프 발언의 영향은 제한적이었는지 코스피 코스닥 모두 소폭 상승했습니다.

TOP 2. '빚투'에 나선 20대

주식 위해 빌린 돈 133%↑ 빚내서 투자 이른바 빚투 열풍은 20대 청춘들에게서 가장 거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돈 빌려서 어디에 썼을까, 대부분 주식이었습니다.

20대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 자금을 빌린 액수가 8월 말 기준 3,700억 원, 지난해보다 무려 133% 증가했는데요.

같은 기간 30대,40대가 70% 정도 오른 걸 보면, 월등히 높은 수준입니다.

20대 투자자의 증권 계좌는 올 상반기 250만 개 가까이 늘었습니다.

빚내서 투자하는 것, 당연히 위험이 크겠죠.

최근 20대 개인 회생 신청 건수가 크게 늘어난 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TOP 3. "백신만 나와라" 대한항공 수송팀 출범

코로나19 백신 개발 모두가 기다리는 소식이죠.

개발이 되면 전 세계 수요가 폭증할 텐데요.

대한항공이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백신 수송 전담팀을 꾸리고 신선 화물 보관시설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관련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백신 보관 특수창고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백신 수송을 위해서는 보잉747 화물기 8천대가 필요할 거란 예측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미국과 중국 영국이 각축전을 벌이는 코로나 백신 개발, 현재 10여개 제품이 최종 임상 단계인 3상에 들어간 상탭니다.

지금까지 톱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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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07 18:19:11
    • 수정2020-10-07 18:39:40
    통합뉴스룸ET
TOP 1. 트럼프의 건재 과시? 부양책 협상 중단에 주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과 진행중인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을 전격 중단시켰습니다.

그것도 퇴원한 지 하루만에, 건재를 과시하려는 의도일까요.

소식은 트위터로 알려졌습니다.

'대선까지 협상을 중단하라' 시점도 못박았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대통령이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발언 충격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급락세로 전환해 1% 이상 하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다만 우리 증시, 트럼프 발언의 영향은 제한적이었는지 코스피 코스닥 모두 소폭 상승했습니다.

TOP 2. '빚투'에 나선 20대

주식 위해 빌린 돈 133%↑ 빚내서 투자 이른바 빚투 열풍은 20대 청춘들에게서 가장 거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돈 빌려서 어디에 썼을까, 대부분 주식이었습니다.

20대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 자금을 빌린 액수가 8월 말 기준 3,700억 원, 지난해보다 무려 133% 증가했는데요.

같은 기간 30대,40대가 70% 정도 오른 걸 보면, 월등히 높은 수준입니다.

20대 투자자의 증권 계좌는 올 상반기 250만 개 가까이 늘었습니다.

빚내서 투자하는 것, 당연히 위험이 크겠죠.

최근 20대 개인 회생 신청 건수가 크게 늘어난 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TOP 3. "백신만 나와라" 대한항공 수송팀 출범

코로나19 백신 개발 모두가 기다리는 소식이죠.

개발이 되면 전 세계 수요가 폭증할 텐데요.

대한항공이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백신 수송 전담팀을 꾸리고 신선 화물 보관시설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관련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백신 보관 특수창고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백신 수송을 위해서는 보잉747 화물기 8천대가 필요할 거란 예측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미국과 중국 영국이 각축전을 벌이는 코로나 백신 개발, 현재 10여개 제품이 최종 임상 단계인 3상에 들어간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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