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케냐에 완승하며 조별리그 첫 승
입력 2021.07.28 (21:55)
수정 2021.07.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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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배구 대표팀이 자정을 넘겨 경기를 치르는 이른바, 무박 2일 경기 끝에 케냐를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세트 접전….
주심이 케냐의 득점을 선언하지만, 김연경의 손엔 공이 닿지 않았습니다.
오심으로 자칫 흔들릴 수 있는 분위기를 김연경이 대각선 강타로 잡아냅니다.
이어 양효진의 A 속공과 박정아의 가로막기로 기세를 올립니다.
김희진이 서브 득점 4개 등 20득점을 올린 우리나라는 케냐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1시간 36분 만에 승부는 났지만 밤 11시쯤 늦게 시작한 경기여서 무박 2일로 진행됐습니다.
[김연경/여자배구대표팀 : "새벽 1시가 다 돼서 경기가 끝난다는 것은 처음 있는 일 같습니다…. 다음 경기인 도미니카공화국전이 중요한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남녀 유도는 모두 16강에서 일격을 당해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자 70㎏급 김성연은 오스트리아 플레레스에 연장에서 절반을 내주고 졌습니다.
남자 90kg급 곽동한은 독일의 트리펠에게 17초 만에 감아치기 한판을 허용해 탈락했습니다.
양궁 남녀 개인전에 나선 김우진과 강채영은 나란히 32강전을 통과했습니다.
앞서 장민희는 32강전에서 져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송장섭
여자배구 대표팀이 자정을 넘겨 경기를 치르는 이른바, 무박 2일 경기 끝에 케냐를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세트 접전….
주심이 케냐의 득점을 선언하지만, 김연경의 손엔 공이 닿지 않았습니다.
오심으로 자칫 흔들릴 수 있는 분위기를 김연경이 대각선 강타로 잡아냅니다.
이어 양효진의 A 속공과 박정아의 가로막기로 기세를 올립니다.
김희진이 서브 득점 4개 등 20득점을 올린 우리나라는 케냐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1시간 36분 만에 승부는 났지만 밤 11시쯤 늦게 시작한 경기여서 무박 2일로 진행됐습니다.
[김연경/여자배구대표팀 : "새벽 1시가 다 돼서 경기가 끝난다는 것은 처음 있는 일 같습니다…. 다음 경기인 도미니카공화국전이 중요한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남녀 유도는 모두 16강에서 일격을 당해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자 70㎏급 김성연은 오스트리아 플레레스에 연장에서 절반을 내주고 졌습니다.
남자 90kg급 곽동한은 독일의 트리펠에게 17초 만에 감아치기 한판을 허용해 탈락했습니다.
양궁 남녀 개인전에 나선 김우진과 강채영은 나란히 32강전을 통과했습니다.
앞서 장민희는 32강전에서 져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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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28 21: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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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대표팀이 자정을 넘겨 경기를 치르는 이른바, 무박 2일 경기 끝에 케냐를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세트 접전….
주심이 케냐의 득점을 선언하지만, 김연경의 손엔 공이 닿지 않았습니다.
오심으로 자칫 흔들릴 수 있는 분위기를 김연경이 대각선 강타로 잡아냅니다.
이어 양효진의 A 속공과 박정아의 가로막기로 기세를 올립니다.
김희진이 서브 득점 4개 등 20득점을 올린 우리나라는 케냐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1시간 36분 만에 승부는 났지만 밤 11시쯤 늦게 시작한 경기여서 무박 2일로 진행됐습니다.
[김연경/여자배구대표팀 : "새벽 1시가 다 돼서 경기가 끝난다는 것은 처음 있는 일 같습니다…. 다음 경기인 도미니카공화국전이 중요한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남녀 유도는 모두 16강에서 일격을 당해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자 70㎏급 김성연은 오스트리아 플레레스에 연장에서 절반을 내주고 졌습니다.
남자 90kg급 곽동한은 독일의 트리펠에게 17초 만에 감아치기 한판을 허용해 탈락했습니다.
양궁 남녀 개인전에 나선 김우진과 강채영은 나란히 32강전을 통과했습니다.
앞서 장민희는 32강전에서 져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송장섭
여자배구 대표팀이 자정을 넘겨 경기를 치르는 이른바, 무박 2일 경기 끝에 케냐를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세트 접전….
주심이 케냐의 득점을 선언하지만, 김연경의 손엔 공이 닿지 않았습니다.
오심으로 자칫 흔들릴 수 있는 분위기를 김연경이 대각선 강타로 잡아냅니다.
이어 양효진의 A 속공과 박정아의 가로막기로 기세를 올립니다.
김희진이 서브 득점 4개 등 20득점을 올린 우리나라는 케냐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1시간 36분 만에 승부는 났지만 밤 11시쯤 늦게 시작한 경기여서 무박 2일로 진행됐습니다.
[김연경/여자배구대표팀 : "새벽 1시가 다 돼서 경기가 끝난다는 것은 처음 있는 일 같습니다…. 다음 경기인 도미니카공화국전이 중요한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남녀 유도는 모두 16강에서 일격을 당해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자 70㎏급 김성연은 오스트리아 플레레스에 연장에서 절반을 내주고 졌습니다.
남자 90kg급 곽동한은 독일의 트리펠에게 17초 만에 감아치기 한판을 허용해 탈락했습니다.
양궁 남녀 개인전에 나선 김우진과 강채영은 나란히 32강전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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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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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기자 andre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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