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2000년대생 첫 PGA 우승, 한국 선수로도 최연소
입력 2022.08.08 (21:54)
수정 2022.08.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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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골프투어 첫 2000년대생 우승자가 탄생했습니다.
올해 만 20살 김주형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우리 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까지 갈아치웠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형은 2번 홀에서 정교한 퍼트로 첫 버디를 잡았습니다.
이어 3번 홀과 4번 홀까지 버디를 이어가며,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늘 퍼터가 불붙은 것 같네요. 3홀 연속 버디입니다."]
임성재가 그림 같은 이글로 추격해온 5번 홀에서는, 우승을 양보할 수 없다는 듯 바로 이글로 응수했습니다.
["오늘은 한국의 20살, 톰 킴(김주형)의 날이네요."]
3라운드에서 연기된 8개 홀까지 합쳐 모두 26개 홀을 소화한 김주형은 강철 체력을 과시하며 최종 20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2000년대 생의 첫 PGA 우승이자, 만 20세 1개월 18일로 한국 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입니다.
임시회원 자격으로 나서 첫날 파4, 1번 홀에서 8타를 쳐 쿼드러플 보기를 범했을 때는 예상조차 하기 힘든 성적입니다.
[김주형 : "(퍼팅이) 미친 듯이 잘 들어갔어요. 쿼드러플 보기로 시작해서 우승한 적이 없었어요. 오늘 퍼터가 안정감 있게 같이 느껴졌고, 거짓말이 아니고, 정말 미쳤죠."]
김주형은 이번 우승으로 PGA투어 회원자격과 시즌 플레이오프 대회에 나갈 자격도 얻었습니다.
LPGA에선 전인지가 4차 연장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져 커리어 그랜드슬램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미국 프로골프투어 첫 2000년대생 우승자가 탄생했습니다.
올해 만 20살 김주형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우리 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까지 갈아치웠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형은 2번 홀에서 정교한 퍼트로 첫 버디를 잡았습니다.
이어 3번 홀과 4번 홀까지 버디를 이어가며,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늘 퍼터가 불붙은 것 같네요. 3홀 연속 버디입니다."]
임성재가 그림 같은 이글로 추격해온 5번 홀에서는, 우승을 양보할 수 없다는 듯 바로 이글로 응수했습니다.
["오늘은 한국의 20살, 톰 킴(김주형)의 날이네요."]
3라운드에서 연기된 8개 홀까지 합쳐 모두 26개 홀을 소화한 김주형은 강철 체력을 과시하며 최종 20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2000년대 생의 첫 PGA 우승이자, 만 20세 1개월 18일로 한국 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입니다.
임시회원 자격으로 나서 첫날 파4, 1번 홀에서 8타를 쳐 쿼드러플 보기를 범했을 때는 예상조차 하기 힘든 성적입니다.
[김주형 : "(퍼팅이) 미친 듯이 잘 들어갔어요. 쿼드러플 보기로 시작해서 우승한 적이 없었어요. 오늘 퍼터가 안정감 있게 같이 느껴졌고, 거짓말이 아니고, 정말 미쳤죠."]
김주형은 이번 우승으로 PGA투어 회원자격과 시즌 플레이오프 대회에 나갈 자격도 얻었습니다.
LPGA에선 전인지가 4차 연장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져 커리어 그랜드슬램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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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 2000년대생 첫 PGA 우승, 한국 선수로도 최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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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8-08 22: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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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골프투어 첫 2000년대생 우승자가 탄생했습니다.
올해 만 20살 김주형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우리 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까지 갈아치웠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형은 2번 홀에서 정교한 퍼트로 첫 버디를 잡았습니다.
이어 3번 홀과 4번 홀까지 버디를 이어가며,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늘 퍼터가 불붙은 것 같네요. 3홀 연속 버디입니다."]
임성재가 그림 같은 이글로 추격해온 5번 홀에서는, 우승을 양보할 수 없다는 듯 바로 이글로 응수했습니다.
["오늘은 한국의 20살, 톰 킴(김주형)의 날이네요."]
3라운드에서 연기된 8개 홀까지 합쳐 모두 26개 홀을 소화한 김주형은 강철 체력을 과시하며 최종 20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2000년대 생의 첫 PGA 우승이자, 만 20세 1개월 18일로 한국 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입니다.
임시회원 자격으로 나서 첫날 파4, 1번 홀에서 8타를 쳐 쿼드러플 보기를 범했을 때는 예상조차 하기 힘든 성적입니다.
[김주형 : "(퍼팅이) 미친 듯이 잘 들어갔어요. 쿼드러플 보기로 시작해서 우승한 적이 없었어요. 오늘 퍼터가 안정감 있게 같이 느껴졌고, 거짓말이 아니고, 정말 미쳤죠."]
김주형은 이번 우승으로 PGA투어 회원자격과 시즌 플레이오프 대회에 나갈 자격도 얻었습니다.
LPGA에선 전인지가 4차 연장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져 커리어 그랜드슬램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미국 프로골프투어 첫 2000년대생 우승자가 탄생했습니다.
올해 만 20살 김주형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우리 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까지 갈아치웠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형은 2번 홀에서 정교한 퍼트로 첫 버디를 잡았습니다.
이어 3번 홀과 4번 홀까지 버디를 이어가며,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늘 퍼터가 불붙은 것 같네요. 3홀 연속 버디입니다."]
임성재가 그림 같은 이글로 추격해온 5번 홀에서는, 우승을 양보할 수 없다는 듯 바로 이글로 응수했습니다.
["오늘은 한국의 20살, 톰 킴(김주형)의 날이네요."]
3라운드에서 연기된 8개 홀까지 합쳐 모두 26개 홀을 소화한 김주형은 강철 체력을 과시하며 최종 20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2000년대 생의 첫 PGA 우승이자, 만 20세 1개월 18일로 한국 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입니다.
임시회원 자격으로 나서 첫날 파4, 1번 홀에서 8타를 쳐 쿼드러플 보기를 범했을 때는 예상조차 하기 힘든 성적입니다.
[김주형 : "(퍼팅이) 미친 듯이 잘 들어갔어요. 쿼드러플 보기로 시작해서 우승한 적이 없었어요. 오늘 퍼터가 안정감 있게 같이 느껴졌고, 거짓말이 아니고, 정말 미쳤죠."]
김주형은 이번 우승으로 PGA투어 회원자격과 시즌 플레이오프 대회에 나갈 자격도 얻었습니다.
LPGA에선 전인지가 4차 연장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져 커리어 그랜드슬램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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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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