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긴장 고조…로켓 공격에 전투기 공습 대응
입력 2023.02.24 (07:42)
수정 2023.02.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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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 군의 테러범 수색 작전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과의 충돌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이에대한 보복으로 가자지구에서는 미사일이 발사됐고 이스라엘은 전투기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유엔 중동 특사가 중재에 나섰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건물 사이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통치지역인 가자지구에 대해 전투기 공습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새벽, 가자지구에서 6발의 로켓이 발사된 데 대한 보복입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중부와 북부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소유의 무기공장과 군부대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서안 북부 나블루스에서 테러범 수색 작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충돌하며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는 100명이 넘었습니다.
[엘리아스 알 아쉬카/나블루스 간호사 : "대학병원으로 오는 경우는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가 돼 있습니다. 하지만 들것에 아버지가 실려 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번 피해는 최근 1년 간 무력 충돌 중 가장 큰 규모로 특히 오전에 작전이 진행되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 주민들은 전면 파업에 나섰습니다.
[왈리드 우즈디/가자지구 주민 : "우리는 하나입니다. 가자지구 주민들은 서안에서 발생하는 어떤 일도 참지 않을 것입니다."]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 모두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이스라엘 또한 강경 입장을 보였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우리는 적들을 좌절시키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우리를 해치려는 자는 누구든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토르 베네스랜드 유엔 중동특사가 가자지구에 도착해 중재에 나섰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
이스라엘 군의 테러범 수색 작전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과의 충돌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이에대한 보복으로 가자지구에서는 미사일이 발사됐고 이스라엘은 전투기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유엔 중동 특사가 중재에 나섰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건물 사이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통치지역인 가자지구에 대해 전투기 공습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새벽, 가자지구에서 6발의 로켓이 발사된 데 대한 보복입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중부와 북부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소유의 무기공장과 군부대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서안 북부 나블루스에서 테러범 수색 작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충돌하며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는 100명이 넘었습니다.
[엘리아스 알 아쉬카/나블루스 간호사 : "대학병원으로 오는 경우는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가 돼 있습니다. 하지만 들것에 아버지가 실려 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번 피해는 최근 1년 간 무력 충돌 중 가장 큰 규모로 특히 오전에 작전이 진행되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 주민들은 전면 파업에 나섰습니다.
[왈리드 우즈디/가자지구 주민 : "우리는 하나입니다. 가자지구 주민들은 서안에서 발생하는 어떤 일도 참지 않을 것입니다."]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 모두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이스라엘 또한 강경 입장을 보였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우리는 적들을 좌절시키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우리를 해치려는 자는 누구든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토르 베네스랜드 유엔 중동특사가 가자지구에 도착해 중재에 나섰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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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2-24 07:42:17
- 수정2023-02-24 07: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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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의 테러범 수색 작전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과의 충돌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이에대한 보복으로 가자지구에서는 미사일이 발사됐고 이스라엘은 전투기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유엔 중동 특사가 중재에 나섰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건물 사이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통치지역인 가자지구에 대해 전투기 공습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새벽, 가자지구에서 6발의 로켓이 발사된 데 대한 보복입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중부와 북부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소유의 무기공장과 군부대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서안 북부 나블루스에서 테러범 수색 작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충돌하며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는 100명이 넘었습니다.
[엘리아스 알 아쉬카/나블루스 간호사 : "대학병원으로 오는 경우는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가 돼 있습니다. 하지만 들것에 아버지가 실려 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번 피해는 최근 1년 간 무력 충돌 중 가장 큰 규모로 특히 오전에 작전이 진행되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 주민들은 전면 파업에 나섰습니다.
[왈리드 우즈디/가자지구 주민 : "우리는 하나입니다. 가자지구 주민들은 서안에서 발생하는 어떤 일도 참지 않을 것입니다."]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 모두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이스라엘 또한 강경 입장을 보였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우리는 적들을 좌절시키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우리를 해치려는 자는 누구든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토르 베네스랜드 유엔 중동특사가 가자지구에 도착해 중재에 나섰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
이스라엘 군의 테러범 수색 작전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과의 충돌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이에대한 보복으로 가자지구에서는 미사일이 발사됐고 이스라엘은 전투기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유엔 중동 특사가 중재에 나섰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건물 사이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통치지역인 가자지구에 대해 전투기 공습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새벽, 가자지구에서 6발의 로켓이 발사된 데 대한 보복입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중부와 북부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소유의 무기공장과 군부대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서안 북부 나블루스에서 테러범 수색 작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충돌하며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는 100명이 넘었습니다.
[엘리아스 알 아쉬카/나블루스 간호사 : "대학병원으로 오는 경우는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가 돼 있습니다. 하지만 들것에 아버지가 실려 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번 피해는 최근 1년 간 무력 충돌 중 가장 큰 규모로 특히 오전에 작전이 진행되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 주민들은 전면 파업에 나섰습니다.
[왈리드 우즈디/가자지구 주민 : "우리는 하나입니다. 가자지구 주민들은 서안에서 발생하는 어떤 일도 참지 않을 것입니다."]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 모두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이스라엘 또한 강경 입장을 보였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우리는 적들을 좌절시키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우리를 해치려는 자는 누구든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토르 베네스랜드 유엔 중동특사가 가자지구에 도착해 중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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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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