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이강인, A매치 출전한 후 항저우 가도 돼”
입력 2023.08.21 (21:51)
수정 2023.08.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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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미국 자택에서 한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강인 차출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9월 원정 A매치에 출전한 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은 다음 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물론 구단 측의 허락이 있어야 합니다.
아시안게임에선 조별리그 첫 경기가 9월 19일에 열리는데, 앞서 국가대표 A매치 소집 기간이 9월 4일부터 13일까지입니다.
황선홍 감독은 A매치 기간부터 이강인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손발을 맞춰보길 희망하고 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국가대표 우선주의 원칙을 지켰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축구대표팀 감독 : "A대표팀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합류해 훈련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사실 A매치 실전경험을 하고 오기 때문에 더 좋은 일이죠."]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에 대해서는 파리 생제르맹 입단 계약서 조항에 명시돼 있을 거라며 허락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 "대회가 임박하면 제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연락하겠지만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외유 논란에 대해서는 자신도 한국인처럼 워커홀릭이라며 외국에서도 계속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 "국가대표 감독이 언제나 서울에 거주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축구계 동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9월 A매치 명단은 오는 28일 발표되고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달 초 미국에서 곧바로 영국으로 이동해 선수들과 만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영상편집:송장섭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미국 자택에서 한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강인 차출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9월 원정 A매치에 출전한 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은 다음 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물론 구단 측의 허락이 있어야 합니다.
아시안게임에선 조별리그 첫 경기가 9월 19일에 열리는데, 앞서 국가대표 A매치 소집 기간이 9월 4일부터 13일까지입니다.
황선홍 감독은 A매치 기간부터 이강인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손발을 맞춰보길 희망하고 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국가대표 우선주의 원칙을 지켰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축구대표팀 감독 : "A대표팀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합류해 훈련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사실 A매치 실전경험을 하고 오기 때문에 더 좋은 일이죠."]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에 대해서는 파리 생제르맹 입단 계약서 조항에 명시돼 있을 거라며 허락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 "대회가 임박하면 제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연락하겠지만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외유 논란에 대해서는 자신도 한국인처럼 워커홀릭이라며 외국에서도 계속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 "국가대표 감독이 언제나 서울에 거주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축구계 동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9월 A매치 명단은 오는 28일 발표되고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달 초 미국에서 곧바로 영국으로 이동해 선수들과 만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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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스만 감독 “이강인, A매치 출전한 후 항저우 가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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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21 21:51:47
- 수정2023-08-29 15:32:18

[앵커]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미국 자택에서 한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강인 차출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9월 원정 A매치에 출전한 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은 다음 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물론 구단 측의 허락이 있어야 합니다.
아시안게임에선 조별리그 첫 경기가 9월 19일에 열리는데, 앞서 국가대표 A매치 소집 기간이 9월 4일부터 13일까지입니다.
황선홍 감독은 A매치 기간부터 이강인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손발을 맞춰보길 희망하고 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국가대표 우선주의 원칙을 지켰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축구대표팀 감독 : "A대표팀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합류해 훈련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사실 A매치 실전경험을 하고 오기 때문에 더 좋은 일이죠."]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에 대해서는 파리 생제르맹 입단 계약서 조항에 명시돼 있을 거라며 허락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 "대회가 임박하면 제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연락하겠지만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외유 논란에 대해서는 자신도 한국인처럼 워커홀릭이라며 외국에서도 계속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 "국가대표 감독이 언제나 서울에 거주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축구계 동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9월 A매치 명단은 오는 28일 발표되고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달 초 미국에서 곧바로 영국으로 이동해 선수들과 만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영상편집:송장섭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미국 자택에서 한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강인 차출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9월 원정 A매치에 출전한 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은 다음 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물론 구단 측의 허락이 있어야 합니다.
아시안게임에선 조별리그 첫 경기가 9월 19일에 열리는데, 앞서 국가대표 A매치 소집 기간이 9월 4일부터 13일까지입니다.
황선홍 감독은 A매치 기간부터 이강인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손발을 맞춰보길 희망하고 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국가대표 우선주의 원칙을 지켰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축구대표팀 감독 : "A대표팀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합류해 훈련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사실 A매치 실전경험을 하고 오기 때문에 더 좋은 일이죠."]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에 대해서는 파리 생제르맹 입단 계약서 조항에 명시돼 있을 거라며 허락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 "대회가 임박하면 제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연락하겠지만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외유 논란에 대해서는 자신도 한국인처럼 워커홀릭이라며 외국에서도 계속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 "국가대표 감독이 언제나 서울에 거주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축구계 동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9월 A매치 명단은 오는 28일 발표되고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달 초 미국에서 곧바로 영국으로 이동해 선수들과 만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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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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