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무제한’ 아우토반 표지판 뜯은 기후단체 “속도 제한 도입하라”
입력 2025.01.02 (23:01)
수정 2025.01.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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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후운동단체가 고속도로(아우토반)에 속도 제한을 도입하라며 속도 무제한 표지판을 뜯어냈다고 현지 매체들이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기후단체 멸종반란은 지난달 31일 밤 베를린 외곽 순환도로 3곳과 브란덴부르크주 12·13번 고속도로에서 표지판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활동가는 “기후 위기에도 정부가 속도 제한 같은 간단한 조치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직접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1천170만t 감축하고 교통사고와 인명피해도 줄일 수 있다며 아우토반 속도 제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기후단체 멸종반란은 지난달 31일 밤 베를린 외곽 순환도로 3곳과 브란덴부르크주 12·13번 고속도로에서 표지판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활동가는 “기후 위기에도 정부가 속도 제한 같은 간단한 조치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직접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1천170만t 감축하고 교통사고와 인명피해도 줄일 수 있다며 아우토반 속도 제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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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 무제한’ 아우토반 표지판 뜯은 기후단체 “속도 제한 도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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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2 23:01:12
- 수정2025-01-03 13:54:40
독일 기후운동단체가 고속도로(아우토반)에 속도 제한을 도입하라며 속도 무제한 표지판을 뜯어냈다고 현지 매체들이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기후단체 멸종반란은 지난달 31일 밤 베를린 외곽 순환도로 3곳과 브란덴부르크주 12·13번 고속도로에서 표지판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활동가는 “기후 위기에도 정부가 속도 제한 같은 간단한 조치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직접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1천170만t 감축하고 교통사고와 인명피해도 줄일 수 있다며 아우토반 속도 제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기후단체 멸종반란은 지난달 31일 밤 베를린 외곽 순환도로 3곳과 브란덴부르크주 12·13번 고속도로에서 표지판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활동가는 “기후 위기에도 정부가 속도 제한 같은 간단한 조치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직접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1천170만t 감축하고 교통사고와 인명피해도 줄일 수 있다며 아우토반 속도 제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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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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