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한파 절정…서해안에 눈 [출근길 날씨]

입력 2025.01.10 (06:03) 수정 2025.01.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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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추위 대비를 단단히 하고 나왔는데도 몸이 절로 움츠러듭니다.

오늘 아침이 이번 한파의 절정인데요.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장갑이나 목도리 꼭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한파 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경기와 강원, 충북과 전북, 경북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진 지역이 있습니다.

서울은 영하 11.6도로 어제보다도 더 춥고, 강원도 평창 면온이 영하 24.3도, 장수와 제천도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과 비슷해지겠습니다.

지금 눈구름은 주로 호남 서해안에 영향을 주고 있고, 오늘 아침까지 1~5cm의 눈이 이어겠습니다.

일부 전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다시 서해안에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전북 서해안에 3~8cm, 전북 내륙과 전남, 충남 서해안에도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빙판길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춘천이 영하 17도, 대전이 영하 12.7도 등으로 어제 아침보다 낮습니다.

남부지방은 전주가 영하 11.5도, 창원은 영하 10.3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춘천이 영하 5도, 서울과 인천은 영하 2도로 중부지방은 낮에도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전주, 광주가 0도, 대구 1도, 부산은 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눈은 모레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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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아침 한파 절정…서해안에 눈 [출근길 날씨]
    • 입력 2025-01-10 06:03:50
    • 수정2025-01-10 0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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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추위 대비를 단단히 하고 나왔는데도 몸이 절로 움츠러듭니다.

오늘 아침이 이번 한파의 절정인데요.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장갑이나 목도리 꼭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한파 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경기와 강원, 충북과 전북, 경북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진 지역이 있습니다.

서울은 영하 11.6도로 어제보다도 더 춥고, 강원도 평창 면온이 영하 24.3도, 장수와 제천도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과 비슷해지겠습니다.

지금 눈구름은 주로 호남 서해안에 영향을 주고 있고, 오늘 아침까지 1~5cm의 눈이 이어겠습니다.

일부 전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다시 서해안에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전북 서해안에 3~8cm, 전북 내륙과 전남, 충남 서해안에도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빙판길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춘천이 영하 17도, 대전이 영하 12.7도 등으로 어제 아침보다 낮습니다.

남부지방은 전주가 영하 11.5도, 창원은 영하 10.3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춘천이 영하 5도, 서울과 인천은 영하 2도로 중부지방은 낮에도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전주, 광주가 0도, 대구 1도, 부산은 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눈은 모레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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