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카톡 계엄령…공산당식 대국민 겁박”
입력 2025.01.13 (09:44)
수정 2025.01.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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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용기 의원이 '카카오톡으로 내란 선동 관련 가짜뉴스를 퍼트리면 고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공산당식 대국민 겁박"이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3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은 카카오톡 메시지, 커뮤니티 게시글까지도 계엄에 대해 자신들과 다른 의견을 얘기하면 내란 선전으로 몰아 고발하겠다는 전체주의적인 카톡 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2025년 대한민국에서 '북한식 5호 담당제'라도 하겠다는 것인지, 중국식 사상 통제라도 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의 내란 몰이가 대통령을 넘어 청년을 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 누구나 다른 생각 가질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로이 얘기할 자유가 있다"며 "계엄의 정당성 여부를 평가하는 것부터가 헌법에 따른 사법의 영역이고, 이를 한 정당이 내란으로 단정 짓는 것이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얼마나 무시무시한 공포정치 펼칠지 아찔할 지경"이라며 "본인들의 가짜뉴스 괴담 살포는 보호받아야 하고 평범한 국민들의 의견 제시는 처벌하겠다는 민주당식 표현의 자유에 경악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계엄 이후 민주당은 내란 낙인을 난사했다"며 "정부와 여당에 내란 낙인을 난사하더니 이제는 일반 국민에게 내란죄를 씌워서 일상을 검열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의원 발언은 "민주당에 동의하지 않으면 모두 내란으로 엮어버리겠다는 대국민 협박"이라며 "이번 카톡 검열 발언은 민주당의 독재 본능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해 "민주당의 부당 고발로 유튜버를 비롯한 우리 청년과 국민들의 억울한 피해 없게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3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은 카카오톡 메시지, 커뮤니티 게시글까지도 계엄에 대해 자신들과 다른 의견을 얘기하면 내란 선전으로 몰아 고발하겠다는 전체주의적인 카톡 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2025년 대한민국에서 '북한식 5호 담당제'라도 하겠다는 것인지, 중국식 사상 통제라도 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의 내란 몰이가 대통령을 넘어 청년을 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 누구나 다른 생각 가질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로이 얘기할 자유가 있다"며 "계엄의 정당성 여부를 평가하는 것부터가 헌법에 따른 사법의 영역이고, 이를 한 정당이 내란으로 단정 짓는 것이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얼마나 무시무시한 공포정치 펼칠지 아찔할 지경"이라며 "본인들의 가짜뉴스 괴담 살포는 보호받아야 하고 평범한 국민들의 의견 제시는 처벌하겠다는 민주당식 표현의 자유에 경악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계엄 이후 민주당은 내란 낙인을 난사했다"며 "정부와 여당에 내란 낙인을 난사하더니 이제는 일반 국민에게 내란죄를 씌워서 일상을 검열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의원 발언은 "민주당에 동의하지 않으면 모두 내란으로 엮어버리겠다는 대국민 협박"이라며 "이번 카톡 검열 발언은 민주당의 독재 본능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해 "민주당의 부당 고발로 유튜버를 비롯한 우리 청년과 국민들의 억울한 피해 없게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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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민주당 카톡 계엄령…공산당식 대국민 겁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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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3 09:44:59
- 수정2025-01-13 09:54:46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용기 의원이 '카카오톡으로 내란 선동 관련 가짜뉴스를 퍼트리면 고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공산당식 대국민 겁박"이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3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은 카카오톡 메시지, 커뮤니티 게시글까지도 계엄에 대해 자신들과 다른 의견을 얘기하면 내란 선전으로 몰아 고발하겠다는 전체주의적인 카톡 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2025년 대한민국에서 '북한식 5호 담당제'라도 하겠다는 것인지, 중국식 사상 통제라도 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의 내란 몰이가 대통령을 넘어 청년을 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 누구나 다른 생각 가질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로이 얘기할 자유가 있다"며 "계엄의 정당성 여부를 평가하는 것부터가 헌법에 따른 사법의 영역이고, 이를 한 정당이 내란으로 단정 짓는 것이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얼마나 무시무시한 공포정치 펼칠지 아찔할 지경"이라며 "본인들의 가짜뉴스 괴담 살포는 보호받아야 하고 평범한 국민들의 의견 제시는 처벌하겠다는 민주당식 표현의 자유에 경악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계엄 이후 민주당은 내란 낙인을 난사했다"며 "정부와 여당에 내란 낙인을 난사하더니 이제는 일반 국민에게 내란죄를 씌워서 일상을 검열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의원 발언은 "민주당에 동의하지 않으면 모두 내란으로 엮어버리겠다는 대국민 협박"이라며 "이번 카톡 검열 발언은 민주당의 독재 본능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해 "민주당의 부당 고발로 유튜버를 비롯한 우리 청년과 국민들의 억울한 피해 없게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3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은 카카오톡 메시지, 커뮤니티 게시글까지도 계엄에 대해 자신들과 다른 의견을 얘기하면 내란 선전으로 몰아 고발하겠다는 전체주의적인 카톡 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2025년 대한민국에서 '북한식 5호 담당제'라도 하겠다는 것인지, 중국식 사상 통제라도 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의 내란 몰이가 대통령을 넘어 청년을 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 누구나 다른 생각 가질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로이 얘기할 자유가 있다"며 "계엄의 정당성 여부를 평가하는 것부터가 헌법에 따른 사법의 영역이고, 이를 한 정당이 내란으로 단정 짓는 것이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얼마나 무시무시한 공포정치 펼칠지 아찔할 지경"이라며 "본인들의 가짜뉴스 괴담 살포는 보호받아야 하고 평범한 국민들의 의견 제시는 처벌하겠다는 민주당식 표현의 자유에 경악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계엄 이후 민주당은 내란 낙인을 난사했다"며 "정부와 여당에 내란 낙인을 난사하더니 이제는 일반 국민에게 내란죄를 씌워서 일상을 검열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의원 발언은 "민주당에 동의하지 않으면 모두 내란으로 엮어버리겠다는 대국민 협박"이라며 "이번 카톡 검열 발언은 민주당의 독재 본능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해 "민주당의 부당 고발로 유튜버를 비롯한 우리 청년과 국민들의 억울한 피해 없게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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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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