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쏙! 쏙!] 여기저기 ‘콜록콜록’…8년 만에 독감 대유행 ‘비상’
입력 2025.01.13 (19:43)
수정 2025.01.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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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쏙쏙 시간입니다.
올해 K-대담 코너에서는 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이슈를 전해드리기 위해 건강쏙!쏙! 시간을 신설했습니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그 첫번째 시간입니다.
요즘, 독감이 무서운 기세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수가 증가하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오늘은 인플루엔자, 이른바 독감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요즘 기침과 발열, 몸살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으시죠?
영유아뿐만 아니라, 노인 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 데다, 증상이 한달가까이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마다 유행하는 독감,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립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로 발생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을 뜻하는데요.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져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질환입니다.
독감은 기침과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는데요,
보통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하루에서 나흘 후 고열과 온몸 통증, 기침, 콧물, 두통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열제로도 쉽게 가라앉지 않고, 소아는 오심과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 증상은 더 강하고 오래가며 감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게 특징인데요.
독감은 통상적으로 11월에서 4월 사이 유행하지만 두해 전에는 이례적으로 여름철에 유행이 지속되기도 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올해 첫째주 기준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연도별 최고 정점인 2023년 61.3명과 비교해도 많이 증가한 수칩니다.
올겨울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A형으로, 그 가운데서도 두 가지 유형이 동시에 유행하는 것은 드문 현상인데요,
이 때문에 동시 감염도 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백신 접종률이 부쩍 낮아진데다,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과 같은 코로나19 예방이 시들해지면서 독감이 더 크게 유행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설 연휴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가 유행할 수도 있다며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고하는데요,
특히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비슷하기 때문에 충분한 백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앵커]
네, 이번에는 독감이 왜 이렇게 기승을 부리는지, 원인과 특징,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전북대병원 감염내과 오상민 교수 자리 함께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부가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할 만큼 독감이 그야말로 대유행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실감하시지요?
지금 상황, 의료진 입장에서 어떻게 표현하시는 게 적절할까요?
[앵커]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해지는데요,
올겨울, 독감이 왜 이렇게 기승을 부리는 걸까요?
[앵커]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 독감이라고 하던데요,
예년 유행하던 바이러스와 차이가 있습니까, 어떤 특징이 있나요?
또 일반 감기나 코로나19와 구별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최근엔 코로나19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네 종류의 호흡기 질환들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서 더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앵커]
네, 앞으로 몇 주 안에 독감 감염자 수가 정점을 찍을 전망입니다.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건강쏙쏙 시간입니다.
올해 K-대담 코너에서는 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이슈를 전해드리기 위해 건강쏙!쏙! 시간을 신설했습니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그 첫번째 시간입니다.
요즘, 독감이 무서운 기세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수가 증가하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오늘은 인플루엔자, 이른바 독감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요즘 기침과 발열, 몸살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으시죠?
영유아뿐만 아니라, 노인 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 데다, 증상이 한달가까이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마다 유행하는 독감,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립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로 발생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을 뜻하는데요.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져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질환입니다.
독감은 기침과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는데요,
보통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하루에서 나흘 후 고열과 온몸 통증, 기침, 콧물, 두통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열제로도 쉽게 가라앉지 않고, 소아는 오심과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 증상은 더 강하고 오래가며 감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게 특징인데요.
독감은 통상적으로 11월에서 4월 사이 유행하지만 두해 전에는 이례적으로 여름철에 유행이 지속되기도 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올해 첫째주 기준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연도별 최고 정점인 2023년 61.3명과 비교해도 많이 증가한 수칩니다.
올겨울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A형으로, 그 가운데서도 두 가지 유형이 동시에 유행하는 것은 드문 현상인데요,
이 때문에 동시 감염도 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백신 접종률이 부쩍 낮아진데다,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과 같은 코로나19 예방이 시들해지면서 독감이 더 크게 유행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설 연휴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가 유행할 수도 있다며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고하는데요,
특히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비슷하기 때문에 충분한 백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앵커]
네, 이번에는 독감이 왜 이렇게 기승을 부리는지, 원인과 특징,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전북대병원 감염내과 오상민 교수 자리 함께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부가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할 만큼 독감이 그야말로 대유행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실감하시지요?
지금 상황, 의료진 입장에서 어떻게 표현하시는 게 적절할까요?
[앵커]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해지는데요,
올겨울, 독감이 왜 이렇게 기승을 부리는 걸까요?
[앵커]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 독감이라고 하던데요,
예년 유행하던 바이러스와 차이가 있습니까, 어떤 특징이 있나요?
또 일반 감기나 코로나19와 구별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최근엔 코로나19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네 종류의 호흡기 질환들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서 더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앵커]
네, 앞으로 몇 주 안에 독감 감염자 수가 정점을 찍을 전망입니다.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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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3 19: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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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쏙쏙 시간입니다.
올해 K-대담 코너에서는 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이슈를 전해드리기 위해 건강쏙!쏙! 시간을 신설했습니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그 첫번째 시간입니다.
요즘, 독감이 무서운 기세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수가 증가하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오늘은 인플루엔자, 이른바 독감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요즘 기침과 발열, 몸살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으시죠?
영유아뿐만 아니라, 노인 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 데다, 증상이 한달가까이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마다 유행하는 독감,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립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로 발생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을 뜻하는데요.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져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질환입니다.
독감은 기침과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는데요,
보통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하루에서 나흘 후 고열과 온몸 통증, 기침, 콧물, 두통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열제로도 쉽게 가라앉지 않고, 소아는 오심과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 증상은 더 강하고 오래가며 감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게 특징인데요.
독감은 통상적으로 11월에서 4월 사이 유행하지만 두해 전에는 이례적으로 여름철에 유행이 지속되기도 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올해 첫째주 기준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연도별 최고 정점인 2023년 61.3명과 비교해도 많이 증가한 수칩니다.
올겨울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A형으로, 그 가운데서도 두 가지 유형이 동시에 유행하는 것은 드문 현상인데요,
이 때문에 동시 감염도 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백신 접종률이 부쩍 낮아진데다,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과 같은 코로나19 예방이 시들해지면서 독감이 더 크게 유행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설 연휴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가 유행할 수도 있다며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고하는데요,
특히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비슷하기 때문에 충분한 백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앵커]
네, 이번에는 독감이 왜 이렇게 기승을 부리는지, 원인과 특징,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전북대병원 감염내과 오상민 교수 자리 함께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부가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할 만큼 독감이 그야말로 대유행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실감하시지요?
지금 상황, 의료진 입장에서 어떻게 표현하시는 게 적절할까요?
[앵커]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해지는데요,
올겨울, 독감이 왜 이렇게 기승을 부리는 걸까요?
[앵커]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 독감이라고 하던데요,
예년 유행하던 바이러스와 차이가 있습니까, 어떤 특징이 있나요?
또 일반 감기나 코로나19와 구별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최근엔 코로나19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네 종류의 호흡기 질환들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서 더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앵커]
네, 앞으로 몇 주 안에 독감 감염자 수가 정점을 찍을 전망입니다.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건강쏙쏙 시간입니다.
올해 K-대담 코너에서는 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이슈를 전해드리기 위해 건강쏙!쏙! 시간을 신설했습니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그 첫번째 시간입니다.
요즘, 독감이 무서운 기세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수가 증가하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오늘은 인플루엔자, 이른바 독감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요즘 기침과 발열, 몸살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으시죠?
영유아뿐만 아니라, 노인 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 데다, 증상이 한달가까이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마다 유행하는 독감,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립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로 발생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을 뜻하는데요.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져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질환입니다.
독감은 기침과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는데요,
보통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하루에서 나흘 후 고열과 온몸 통증, 기침, 콧물, 두통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열제로도 쉽게 가라앉지 않고, 소아는 오심과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 증상은 더 강하고 오래가며 감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게 특징인데요.
독감은 통상적으로 11월에서 4월 사이 유행하지만 두해 전에는 이례적으로 여름철에 유행이 지속되기도 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올해 첫째주 기준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연도별 최고 정점인 2023년 61.3명과 비교해도 많이 증가한 수칩니다.
올겨울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A형으로, 그 가운데서도 두 가지 유형이 동시에 유행하는 것은 드문 현상인데요,
이 때문에 동시 감염도 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백신 접종률이 부쩍 낮아진데다,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과 같은 코로나19 예방이 시들해지면서 독감이 더 크게 유행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설 연휴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가 유행할 수도 있다며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고하는데요,
특히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비슷하기 때문에 충분한 백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앵커]
네, 이번에는 독감이 왜 이렇게 기승을 부리는지, 원인과 특징,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전북대병원 감염내과 오상민 교수 자리 함께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부가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할 만큼 독감이 그야말로 대유행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실감하시지요?
지금 상황, 의료진 입장에서 어떻게 표현하시는 게 적절할까요?
[앵커]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해지는데요,
올겨울, 독감이 왜 이렇게 기승을 부리는 걸까요?
[앵커]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 독감이라고 하던데요,
예년 유행하던 바이러스와 차이가 있습니까, 어떤 특징이 있나요?
또 일반 감기나 코로나19와 구별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최근엔 코로나19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네 종류의 호흡기 질환들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서 더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앵커]
네, 앞으로 몇 주 안에 독감 감염자 수가 정점을 찍을 전망입니다.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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