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체포, 15일 유력?…2박 3일 장기전 가나?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 경호처에선 동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2차 영장 집행은 언제일지 그리고 경호처가 1차 집행처럼 막아설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스튜디오에 임주혜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앵커]

공수처와 경찰이 이번엔 서두르지 않고 차곡차곡 준비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늘이 2차 영장을 발부받은지 7일째 되는 날인데요.

영장 기간이 2주든 3주든 이제는 이번주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겠죠?

그래서 여러가지 가능성을 종합한결과 이르면 모레 15일이 디데이가 될 것이다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근거가 있습니까?

[앵커]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게 이번 2차 집행 때는 속전속결, 당일이 아니라 2박 3일 그러니까 장기전도 염두에 두는 것 같습니다.

어떤 전략입니까?

[앵커]

경호처 내부 동요와 관련한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폐쇄적 조직으로 알려져 있는데 내부 균열이 흘러나오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상황 아닙니까?

[앵커]

앞서 보도도 보셨지만 윤 대통령 측에서 경찰이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다면 신분과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고 했는데, 법적 근거가 있는 겁니까?

[앵커]

윤 대통령 측의 이런 여론전에 경찰 내부 분위기는 어떤가요?

영장을 집행하는 경찰 내부의 우려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앵커]

내일은 헌법재판소 첫 변론기일 입니다.

윤 대통령 측이 정계선 헌법재판관에 대해 기피신청을 냈죠.

이유가 뭡니까?

[앵커]

윤 대통령 측은 헌재의 탄핵 심판 사건 심리가 너무 빠르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했습니다.

과거와 비교하면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