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서울구치소 ‘경호구역’ 지정…수감시설 내부는 교정당국이 담당
입력 2025.01.16 (19:47)
수정 2025.01.1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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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이 구금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경호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다만 구치소 정문부터 수감시설 외부는 경호처가 맡고, 수감시설 내부는 교정 당국이 신변 보호를 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호처 소속 경호관들은 수감시설 외부에 있는 사무동에 머무르며 경호 업무를 할 거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구치소 전체를 경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법무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수감시설 내부까지 경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경호처 경호 활동과 법무부의 수감자 관리·통제 업무가 충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무부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례를 참고해 신변 보호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년 전, 박 전 대통령은 파면된 이후 수감됐는데, 전담 교도관 7명이 3교대로 24시간 신변 보호를 담당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직인 만큼 수감시설을 나오면 평시와 같은 경호가 제공됩니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구치소 밖으로 나올 경우 경호차가 앞뒤로 붙어 경호할 거로 예상됩니다.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경호는 평소처럼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다만 구치소 정문부터 수감시설 외부는 경호처가 맡고, 수감시설 내부는 교정 당국이 신변 보호를 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호처 소속 경호관들은 수감시설 외부에 있는 사무동에 머무르며 경호 업무를 할 거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구치소 전체를 경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법무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수감시설 내부까지 경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경호처 경호 활동과 법무부의 수감자 관리·통제 업무가 충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무부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례를 참고해 신변 보호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년 전, 박 전 대통령은 파면된 이후 수감됐는데, 전담 교도관 7명이 3교대로 24시간 신변 보호를 담당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직인 만큼 수감시설을 나오면 평시와 같은 경호가 제공됩니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구치소 밖으로 나올 경우 경호차가 앞뒤로 붙어 경호할 거로 예상됩니다.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경호는 평소처럼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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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6 19:47:03
- 수정2025-01-16 19:52:43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이 구금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경호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다만 구치소 정문부터 수감시설 외부는 경호처가 맡고, 수감시설 내부는 교정 당국이 신변 보호를 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호처 소속 경호관들은 수감시설 외부에 있는 사무동에 머무르며 경호 업무를 할 거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구치소 전체를 경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법무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수감시설 내부까지 경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경호처 경호 활동과 법무부의 수감자 관리·통제 업무가 충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무부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례를 참고해 신변 보호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년 전, 박 전 대통령은 파면된 이후 수감됐는데, 전담 교도관 7명이 3교대로 24시간 신변 보호를 담당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직인 만큼 수감시설을 나오면 평시와 같은 경호가 제공됩니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구치소 밖으로 나올 경우 경호차가 앞뒤로 붙어 경호할 거로 예상됩니다.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경호는 평소처럼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다만 구치소 정문부터 수감시설 외부는 경호처가 맡고, 수감시설 내부는 교정 당국이 신변 보호를 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호처 소속 경호관들은 수감시설 외부에 있는 사무동에 머무르며 경호 업무를 할 거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구치소 전체를 경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법무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수감시설 내부까지 경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경호처 경호 활동과 법무부의 수감자 관리·통제 업무가 충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무부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례를 참고해 신변 보호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년 전, 박 전 대통령은 파면된 이후 수감됐는데, 전담 교도관 7명이 3교대로 24시간 신변 보호를 담당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직인 만큼 수감시설을 나오면 평시와 같은 경호가 제공됩니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구치소 밖으로 나올 경우 경호차가 앞뒤로 붙어 경호할 거로 예상됩니다.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경호는 평소처럼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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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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