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선관위·선거연수원 출입 적극 통제 정황…연수생까지 막아
입력 2025.01.18 (11:10)
수정 2025.01.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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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 선포 당일 경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출입 통제를 지시한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오늘(18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이 제출받은 95쪽 분량의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공소장을 보면, 조지호 경찰청장은 지난 3일 밤 10시 41분쯤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전화해 관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 통제를 지시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김 청장은 선관위 과천청사를 관할하는 문진영 과천경찰서장과 수원시 권선구 선거연수원을 관할하는 김재광 수원서부경찰서장에게 각각 전화해 현장에서 직접 지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경기남부청 경비과장에게 '과천경찰서와 수원서부경찰서에 기동대를 추가로 지원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 다목적 당직팀과 기동대 등이 두 곳에 각각 출동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계엄선포의 배경으로 '부정선거'를 지목하며,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서 선관위 선거연수원에 체류했던 중국 국적 사무원 명단에 대한 사실조회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 선관위 과천청사에 경찰 115명 투입…"기동대 버스로 정문 막아"
우선, 선관위 과천청사에는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을 비롯해 과천경찰서 소속 23명, 경기남부청 산하 기동대원 92명 등 모두 115명이 출동했습니다.
이들은 계엄 당일 밤 11시 9분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출입구 봉쇄와 선관위 직원 출입 통제에 나섰습니다.
문 서장은 밤 11시 5분쯤 5명으로 구성된 초동대응팀에 K1 소총 5정과 실탄 300발을 지급한 뒤, 밤 11시 46분쯤 과천경찰서 형사와 지역 경찰, 초동대응팀 등 13명을 선관위 과천청사에 배치했습니다.
문 서장 본인도 직접 선관위 과천청사로 출동해 밤 11시 28분쯤부터 다음날 0시 32분쯤까지 경기남부청장, 경기남부청 경비과장 등과 문자메시지와 전화 연락을 주고받으며 현장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경기남부청 기동대 2제대가 선관위 과천청사에 도착한 밤 11시 52분쯤엔 정문 출입구를 이들이 타고 온 기동대 버스를 이용해 가로막고, 경찰 8명가량이 정문에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습니다.
다음날 4일 0시 40쯤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 군인 130여 명이 현장에 출동하자, 이들에 대해선 선관위 과천청사 안으로 들어가도록 허용했습니다.
■ "신원 불문 선거연수원 출입 전면 금지"…경찰 111명 투입
수원 권선구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에는 김재광 수원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수원서부경찰서와 산하 지구대 소속 48명, 경기남부청 기동대 63명 등 모두 111명이 출동했습니다.
이들은 계엄 당일 밤 11시 17분쯤부터 다음 날 새벽 2시 11분쯤까지 선거연수원 정문과 후문 등 4개 출입문을 봉쇄하고, 선거연수원 연수생 등 사람들의 의사에 반해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김 서장은 밤 11시 12분 경찰서 상황실에서 무전으로 관할 지역을 순찰 중인 경찰관들에게 '선거연수원으로 출동해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을 통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6명이 밤 11시 23분쯤 초동대응을 위해 우선 출동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48명이 선거연수원으로 출동했습니다.
김 서장 본인도 밤 11시 28분쯤 선거연수원에 출동해 정문과 후문 등에 경력을 배치하고 재차 이들에게 선거연수원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을 통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후 김준영 경기남부청장은 밤 11시 56분쯤 김 서장에게 전화해 '신원을 불문하고 선거연수원 출입을 전면 금지하라'고 지시했고, 경기남부청 경비과장도 다음날 0시 4분쯤 '모든 사람의 선거연수원 출입을 전면 금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김 서장은 4일 0시 6분쯤 선관위 선거연수원에 배치돼 있던 경찰관들에게 무전으로 신원 불문 선거연수원 출입을 전면 통제하도록 지시했고, 이 무렵 성명불상의 연수생 4명이 선거연수원 밖에서 경내로 들어가려는 것을 막았습니다.
오늘(18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이 제출받은 95쪽 분량의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공소장을 보면, 조지호 경찰청장은 지난 3일 밤 10시 41분쯤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전화해 관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 통제를 지시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김 청장은 선관위 과천청사를 관할하는 문진영 과천경찰서장과 수원시 권선구 선거연수원을 관할하는 김재광 수원서부경찰서장에게 각각 전화해 현장에서 직접 지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경기남부청 경비과장에게 '과천경찰서와 수원서부경찰서에 기동대를 추가로 지원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 다목적 당직팀과 기동대 등이 두 곳에 각각 출동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계엄선포의 배경으로 '부정선거'를 지목하며,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서 선관위 선거연수원에 체류했던 중국 국적 사무원 명단에 대한 사실조회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 선관위 과천청사에 경찰 115명 투입…"기동대 버스로 정문 막아"
우선, 선관위 과천청사에는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을 비롯해 과천경찰서 소속 23명, 경기남부청 산하 기동대원 92명 등 모두 115명이 출동했습니다.
이들은 계엄 당일 밤 11시 9분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출입구 봉쇄와 선관위 직원 출입 통제에 나섰습니다.
문 서장은 밤 11시 5분쯤 5명으로 구성된 초동대응팀에 K1 소총 5정과 실탄 300발을 지급한 뒤, 밤 11시 46분쯤 과천경찰서 형사와 지역 경찰, 초동대응팀 등 13명을 선관위 과천청사에 배치했습니다.
문 서장 본인도 직접 선관위 과천청사로 출동해 밤 11시 28분쯤부터 다음날 0시 32분쯤까지 경기남부청장, 경기남부청 경비과장 등과 문자메시지와 전화 연락을 주고받으며 현장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경기남부청 기동대 2제대가 선관위 과천청사에 도착한 밤 11시 52분쯤엔 정문 출입구를 이들이 타고 온 기동대 버스를 이용해 가로막고, 경찰 8명가량이 정문에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습니다.
다음날 4일 0시 40쯤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 군인 130여 명이 현장에 출동하자, 이들에 대해선 선관위 과천청사 안으로 들어가도록 허용했습니다.
■ "신원 불문 선거연수원 출입 전면 금지"…경찰 111명 투입
수원 권선구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에는 김재광 수원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수원서부경찰서와 산하 지구대 소속 48명, 경기남부청 기동대 63명 등 모두 111명이 출동했습니다.
이들은 계엄 당일 밤 11시 17분쯤부터 다음 날 새벽 2시 11분쯤까지 선거연수원 정문과 후문 등 4개 출입문을 봉쇄하고, 선거연수원 연수생 등 사람들의 의사에 반해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김 서장은 밤 11시 12분 경찰서 상황실에서 무전으로 관할 지역을 순찰 중인 경찰관들에게 '선거연수원으로 출동해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을 통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6명이 밤 11시 23분쯤 초동대응을 위해 우선 출동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48명이 선거연수원으로 출동했습니다.
김 서장 본인도 밤 11시 28분쯤 선거연수원에 출동해 정문과 후문 등에 경력을 배치하고 재차 이들에게 선거연수원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을 통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후 김준영 경기남부청장은 밤 11시 56분쯤 김 서장에게 전화해 '신원을 불문하고 선거연수원 출입을 전면 금지하라'고 지시했고, 경기남부청 경비과장도 다음날 0시 4분쯤 '모든 사람의 선거연수원 출입을 전면 금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김 서장은 4일 0시 6분쯤 선관위 선거연수원에 배치돼 있던 경찰관들에게 무전으로 신원 불문 선거연수원 출입을 전면 통제하도록 지시했고, 이 무렵 성명불상의 연수생 4명이 선거연수원 밖에서 경내로 들어가려는 것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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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이 제출받은 95쪽 분량의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공소장을 보면, 조지호 경찰청장은 지난 3일 밤 10시 41분쯤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전화해 관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 통제를 지시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김 청장은 선관위 과천청사를 관할하는 문진영 과천경찰서장과 수원시 권선구 선거연수원을 관할하는 김재광 수원서부경찰서장에게 각각 전화해 현장에서 직접 지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경기남부청 경비과장에게 '과천경찰서와 수원서부경찰서에 기동대를 추가로 지원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 다목적 당직팀과 기동대 등이 두 곳에 각각 출동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계엄선포의 배경으로 '부정선거'를 지목하며,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서 선관위 선거연수원에 체류했던 중국 국적 사무원 명단에 대한 사실조회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 선관위 과천청사에 경찰 115명 투입…"기동대 버스로 정문 막아"
우선, 선관위 과천청사에는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을 비롯해 과천경찰서 소속 23명, 경기남부청 산하 기동대원 92명 등 모두 115명이 출동했습니다.
이들은 계엄 당일 밤 11시 9분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출입구 봉쇄와 선관위 직원 출입 통제에 나섰습니다.
문 서장은 밤 11시 5분쯤 5명으로 구성된 초동대응팀에 K1 소총 5정과 실탄 300발을 지급한 뒤, 밤 11시 46분쯤 과천경찰서 형사와 지역 경찰, 초동대응팀 등 13명을 선관위 과천청사에 배치했습니다.
문 서장 본인도 직접 선관위 과천청사로 출동해 밤 11시 28분쯤부터 다음날 0시 32분쯤까지 경기남부청장, 경기남부청 경비과장 등과 문자메시지와 전화 연락을 주고받으며 현장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경기남부청 기동대 2제대가 선관위 과천청사에 도착한 밤 11시 52분쯤엔 정문 출입구를 이들이 타고 온 기동대 버스를 이용해 가로막고, 경찰 8명가량이 정문에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습니다.
다음날 4일 0시 40쯤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 군인 130여 명이 현장에 출동하자, 이들에 대해선 선관위 과천청사 안으로 들어가도록 허용했습니다.
■ "신원 불문 선거연수원 출입 전면 금지"…경찰 111명 투입
수원 권선구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에는 김재광 수원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수원서부경찰서와 산하 지구대 소속 48명, 경기남부청 기동대 63명 등 모두 111명이 출동했습니다.
이들은 계엄 당일 밤 11시 17분쯤부터 다음 날 새벽 2시 11분쯤까지 선거연수원 정문과 후문 등 4개 출입문을 봉쇄하고, 선거연수원 연수생 등 사람들의 의사에 반해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김 서장은 밤 11시 12분 경찰서 상황실에서 무전으로 관할 지역을 순찰 중인 경찰관들에게 '선거연수원으로 출동해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을 통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6명이 밤 11시 23분쯤 초동대응을 위해 우선 출동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48명이 선거연수원으로 출동했습니다.
김 서장 본인도 밤 11시 28분쯤 선거연수원에 출동해 정문과 후문 등에 경력을 배치하고 재차 이들에게 선거연수원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을 통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후 김준영 경기남부청장은 밤 11시 56분쯤 김 서장에게 전화해 '신원을 불문하고 선거연수원 출입을 전면 금지하라'고 지시했고, 경기남부청 경비과장도 다음날 0시 4분쯤 '모든 사람의 선거연수원 출입을 전면 금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김 서장은 4일 0시 6분쯤 선관위 선거연수원에 배치돼 있던 경찰관들에게 무전으로 신원 불문 선거연수원 출입을 전면 통제하도록 지시했고, 이 무렵 성명불상의 연수생 4명이 선거연수원 밖에서 경내로 들어가려는 것을 막았습니다.
오늘(18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이 제출받은 95쪽 분량의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공소장을 보면, 조지호 경찰청장은 지난 3일 밤 10시 41분쯤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전화해 관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 통제를 지시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김 청장은 선관위 과천청사를 관할하는 문진영 과천경찰서장과 수원시 권선구 선거연수원을 관할하는 김재광 수원서부경찰서장에게 각각 전화해 현장에서 직접 지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경기남부청 경비과장에게 '과천경찰서와 수원서부경찰서에 기동대를 추가로 지원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 다목적 당직팀과 기동대 등이 두 곳에 각각 출동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계엄선포의 배경으로 '부정선거'를 지목하며,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서 선관위 선거연수원에 체류했던 중국 국적 사무원 명단에 대한 사실조회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 선관위 과천청사에 경찰 115명 투입…"기동대 버스로 정문 막아"
우선, 선관위 과천청사에는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을 비롯해 과천경찰서 소속 23명, 경기남부청 산하 기동대원 92명 등 모두 115명이 출동했습니다.
이들은 계엄 당일 밤 11시 9분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출입구 봉쇄와 선관위 직원 출입 통제에 나섰습니다.
문 서장은 밤 11시 5분쯤 5명으로 구성된 초동대응팀에 K1 소총 5정과 실탄 300발을 지급한 뒤, 밤 11시 46분쯤 과천경찰서 형사와 지역 경찰, 초동대응팀 등 13명을 선관위 과천청사에 배치했습니다.
문 서장 본인도 직접 선관위 과천청사로 출동해 밤 11시 28분쯤부터 다음날 0시 32분쯤까지 경기남부청장, 경기남부청 경비과장 등과 문자메시지와 전화 연락을 주고받으며 현장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경기남부청 기동대 2제대가 선관위 과천청사에 도착한 밤 11시 52분쯤엔 정문 출입구를 이들이 타고 온 기동대 버스를 이용해 가로막고, 경찰 8명가량이 정문에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습니다.
다음날 4일 0시 40쯤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 군인 130여 명이 현장에 출동하자, 이들에 대해선 선관위 과천청사 안으로 들어가도록 허용했습니다.
■ "신원 불문 선거연수원 출입 전면 금지"…경찰 111명 투입
수원 권선구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에는 김재광 수원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수원서부경찰서와 산하 지구대 소속 48명, 경기남부청 기동대 63명 등 모두 111명이 출동했습니다.
이들은 계엄 당일 밤 11시 17분쯤부터 다음 날 새벽 2시 11분쯤까지 선거연수원 정문과 후문 등 4개 출입문을 봉쇄하고, 선거연수원 연수생 등 사람들의 의사에 반해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김 서장은 밤 11시 12분 경찰서 상황실에서 무전으로 관할 지역을 순찰 중인 경찰관들에게 '선거연수원으로 출동해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을 통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6명이 밤 11시 23분쯤 초동대응을 위해 우선 출동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48명이 선거연수원으로 출동했습니다.
김 서장 본인도 밤 11시 28분쯤 선거연수원에 출동해 정문과 후문 등에 경력을 배치하고 재차 이들에게 선거연수원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을 통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후 김준영 경기남부청장은 밤 11시 56분쯤 김 서장에게 전화해 '신원을 불문하고 선거연수원 출입을 전면 금지하라'고 지시했고, 경기남부청 경비과장도 다음날 0시 4분쯤 '모든 사람의 선거연수원 출입을 전면 금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김 서장은 4일 0시 6분쯤 선관위 선거연수원에 배치돼 있던 경찰관들에게 무전으로 신원 불문 선거연수원 출입을 전면 통제하도록 지시했고, 이 무렵 성명불상의 연수생 4명이 선거연수원 밖에서 경내로 들어가려는 것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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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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