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일반 수용동 이동…이 시각 서울구치소
입력 2025.01.20 (19:08)
수정 2025.01.20 (20: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구속영장 발부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정식 절차를 거쳐 서울 구치소 일반 수용동 독방에 옮겨졌습니다.
오늘도 구치소 인근에는 지지자들이 모여 윤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있는 서울 구치소로 갑니다.
황다예 기자! 지금 서울구치소 앞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후가 되면서 서울 구치소 주변 주차장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채워졌습니다.
해가 저문 시간까지도, 이들은 윤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며 공수처를 규탄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4시쯤 공수처 검사들과 수사관들이 구치소에 방문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시위대가 바리케이드로 몰려들어 경찰 경비가 강화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구속영장 발부 이후 얼굴 사진 촬영과 신체검사 등 정식 수용 절차를 거쳤습니다.
현재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해 일반 독방의 3.5배 수준인 3.5평 수준의 독거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처가 '접견 금지 명령'을 내림에 따라 변호인 외에는 아무도 만날 수 없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 측은 인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가족의 접견도 막는 것은 수사가 아니라 대통령에 대한 분풀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서울구치소 앞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진보 단체 회원들도 일부 모여 집회를 이어가는 탓에 양 측간 격앙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구치소 주변에 4개 중대를 배치해 경비를 강화한 상탭니다.
교정 당국은 일부 과격 지지자들 중심으로 윤 대통령을 구출하자는 극단적 주장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경찰과 경호처와도 협력해 문제 없도록 하고 있다고 오늘 국회에서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에서 KBS 뉴스 황다옙니다.
촬영기자:조창훈 정준희 박상욱/영상편집:최근혁
구속영장 발부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정식 절차를 거쳐 서울 구치소 일반 수용동 독방에 옮겨졌습니다.
오늘도 구치소 인근에는 지지자들이 모여 윤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있는 서울 구치소로 갑니다.
황다예 기자! 지금 서울구치소 앞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후가 되면서 서울 구치소 주변 주차장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채워졌습니다.
해가 저문 시간까지도, 이들은 윤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며 공수처를 규탄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4시쯤 공수처 검사들과 수사관들이 구치소에 방문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시위대가 바리케이드로 몰려들어 경찰 경비가 강화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구속영장 발부 이후 얼굴 사진 촬영과 신체검사 등 정식 수용 절차를 거쳤습니다.
현재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해 일반 독방의 3.5배 수준인 3.5평 수준의 독거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처가 '접견 금지 명령'을 내림에 따라 변호인 외에는 아무도 만날 수 없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 측은 인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가족의 접견도 막는 것은 수사가 아니라 대통령에 대한 분풀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서울구치소 앞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진보 단체 회원들도 일부 모여 집회를 이어가는 탓에 양 측간 격앙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구치소 주변에 4개 중대를 배치해 경비를 강화한 상탭니다.
교정 당국은 일부 과격 지지자들 중심으로 윤 대통령을 구출하자는 극단적 주장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경찰과 경호처와도 협력해 문제 없도록 하고 있다고 오늘 국회에서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에서 KBS 뉴스 황다옙니다.
촬영기자:조창훈 정준희 박상욱/영상편집:최근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 대통령, 일반 수용동 이동…이 시각 서울구치소
-
- 입력 2025-01-20 19:08:09
- 수정2025-01-20 20:03:13
[앵커]
구속영장 발부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정식 절차를 거쳐 서울 구치소 일반 수용동 독방에 옮겨졌습니다.
오늘도 구치소 인근에는 지지자들이 모여 윤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있는 서울 구치소로 갑니다.
황다예 기자! 지금 서울구치소 앞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후가 되면서 서울 구치소 주변 주차장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채워졌습니다.
해가 저문 시간까지도, 이들은 윤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며 공수처를 규탄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4시쯤 공수처 검사들과 수사관들이 구치소에 방문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시위대가 바리케이드로 몰려들어 경찰 경비가 강화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구속영장 발부 이후 얼굴 사진 촬영과 신체검사 등 정식 수용 절차를 거쳤습니다.
현재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해 일반 독방의 3.5배 수준인 3.5평 수준의 독거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처가 '접견 금지 명령'을 내림에 따라 변호인 외에는 아무도 만날 수 없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 측은 인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가족의 접견도 막는 것은 수사가 아니라 대통령에 대한 분풀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서울구치소 앞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진보 단체 회원들도 일부 모여 집회를 이어가는 탓에 양 측간 격앙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구치소 주변에 4개 중대를 배치해 경비를 강화한 상탭니다.
교정 당국은 일부 과격 지지자들 중심으로 윤 대통령을 구출하자는 극단적 주장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경찰과 경호처와도 협력해 문제 없도록 하고 있다고 오늘 국회에서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에서 KBS 뉴스 황다옙니다.
촬영기자:조창훈 정준희 박상욱/영상편집:최근혁
구속영장 발부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정식 절차를 거쳐 서울 구치소 일반 수용동 독방에 옮겨졌습니다.
오늘도 구치소 인근에는 지지자들이 모여 윤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있는 서울 구치소로 갑니다.
황다예 기자! 지금 서울구치소 앞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후가 되면서 서울 구치소 주변 주차장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채워졌습니다.
해가 저문 시간까지도, 이들은 윤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며 공수처를 규탄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4시쯤 공수처 검사들과 수사관들이 구치소에 방문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시위대가 바리케이드로 몰려들어 경찰 경비가 강화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구속영장 발부 이후 얼굴 사진 촬영과 신체검사 등 정식 수용 절차를 거쳤습니다.
현재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해 일반 독방의 3.5배 수준인 3.5평 수준의 독거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처가 '접견 금지 명령'을 내림에 따라 변호인 외에는 아무도 만날 수 없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 측은 인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가족의 접견도 막는 것은 수사가 아니라 대통령에 대한 분풀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서울구치소 앞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진보 단체 회원들도 일부 모여 집회를 이어가는 탓에 양 측간 격앙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구치소 주변에 4개 중대를 배치해 경비를 강화한 상탭니다.
교정 당국은 일부 과격 지지자들 중심으로 윤 대통령을 구출하자는 극단적 주장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경찰과 경호처와도 협력해 문제 없도록 하고 있다고 오늘 국회에서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에서 KBS 뉴스 황다옙니다.
촬영기자:조창훈 정준희 박상욱/영상편집:최근혁
-
-
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황다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석열 대통령 구속…헌정 최초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