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합동 감식 시작
입력 2025.02.03 (17:14)
수정 2025.02.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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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항공철도사고조사위, 경찰, 소방, 프랑스 조사위원회의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최초로 화재가 시작된 곳으로 지목된 기내 선반을 중심으로 감식 작업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만인 오늘 오전부터, 합동 감식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합동 감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비롯해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와 소방, 경찰 과학수사대, 국과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감식 작업은 화재 원인을 찾는데 집중됩니다.
탑승객과 승무원이 항공기 뒤쪽 선반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증언을 한 만큼,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시료 채취 등이 진행됩니다.
특히 항공기가 전체적으로 불길에 휩싸인 만큼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기내에는 10명 안팎의 적은 인원만 들어가 감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감식에 앞서 사고 조사위는 지난달 31일, '위험 관리 평가'를 진행하고 항공기 양쪽 날개에 남아 있는 16톤가량의 항공유를 제거하지 않고 감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고 조사위는 지난 주말부터 사고 항공기의 3D 입체 촬영 영상 등을 바탕으로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기내 선반 속 보조배터리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과 관련해 사고조사위는 "아직 예단하기 힘들다"고 밝히고 감식이 끝나는 대로 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항공철도사고조사위, 경찰, 소방, 프랑스 조사위원회의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최초로 화재가 시작된 곳으로 지목된 기내 선반을 중심으로 감식 작업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만인 오늘 오전부터, 합동 감식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합동 감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비롯해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와 소방, 경찰 과학수사대, 국과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감식 작업은 화재 원인을 찾는데 집중됩니다.
탑승객과 승무원이 항공기 뒤쪽 선반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증언을 한 만큼,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시료 채취 등이 진행됩니다.
특히 항공기가 전체적으로 불길에 휩싸인 만큼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기내에는 10명 안팎의 적은 인원만 들어가 감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감식에 앞서 사고 조사위는 지난달 31일, '위험 관리 평가'를 진행하고 항공기 양쪽 날개에 남아 있는 16톤가량의 항공유를 제거하지 않고 감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고 조사위는 지난 주말부터 사고 항공기의 3D 입체 촬영 영상 등을 바탕으로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기내 선반 속 보조배터리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과 관련해 사고조사위는 "아직 예단하기 힘들다"고 밝히고 감식이 끝나는 대로 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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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합동 감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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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03 17:33:44
[앵커]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항공철도사고조사위, 경찰, 소방, 프랑스 조사위원회의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최초로 화재가 시작된 곳으로 지목된 기내 선반을 중심으로 감식 작업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만인 오늘 오전부터, 합동 감식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합동 감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비롯해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와 소방, 경찰 과학수사대, 국과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감식 작업은 화재 원인을 찾는데 집중됩니다.
탑승객과 승무원이 항공기 뒤쪽 선반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증언을 한 만큼,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시료 채취 등이 진행됩니다.
특히 항공기가 전체적으로 불길에 휩싸인 만큼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기내에는 10명 안팎의 적은 인원만 들어가 감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감식에 앞서 사고 조사위는 지난달 31일, '위험 관리 평가'를 진행하고 항공기 양쪽 날개에 남아 있는 16톤가량의 항공유를 제거하지 않고 감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고 조사위는 지난 주말부터 사고 항공기의 3D 입체 촬영 영상 등을 바탕으로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기내 선반 속 보조배터리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과 관련해 사고조사위는 "아직 예단하기 힘들다"고 밝히고 감식이 끝나는 대로 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항공철도사고조사위, 경찰, 소방, 프랑스 조사위원회의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최초로 화재가 시작된 곳으로 지목된 기내 선반을 중심으로 감식 작업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만인 오늘 오전부터, 합동 감식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합동 감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비롯해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와 소방, 경찰 과학수사대, 국과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감식 작업은 화재 원인을 찾는데 집중됩니다.
탑승객과 승무원이 항공기 뒤쪽 선반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증언을 한 만큼,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시료 채취 등이 진행됩니다.
특히 항공기가 전체적으로 불길에 휩싸인 만큼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기내에는 10명 안팎의 적은 인원만 들어가 감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감식에 앞서 사고 조사위는 지난달 31일, '위험 관리 평가'를 진행하고 항공기 양쪽 날개에 남아 있는 16톤가량의 항공유를 제거하지 않고 감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고 조사위는 지난 주말부터 사고 항공기의 3D 입체 촬영 영상 등을 바탕으로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기내 선반 속 보조배터리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과 관련해 사고조사위는 "아직 예단하기 힘들다"고 밝히고 감식이 끝나는 대로 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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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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