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차에 치여 70대 운전자 숨져…눈길 사고 잇따라

입력 2025.02.07 (09:34) 수정 2025.02.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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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추위와 폭설로 밤사이 전국에선 아찔한 눈길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 홍천에선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을 수습하던 70대 운전자가 견인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쯤, 강원도 홍천에서 스키장 순환 버스 기사 72살 조 모 씨가 눈길에 밀린 견인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해당 견인차는 앞서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러 현장에 투입된 상태였습니다.

이에 앞선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숨진 조씨가 운전하던 스키장 순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승객 4명이 다쳤는데, 이 버스를 견인하는 과정에서 재차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주택가 도로.

양옆으로 흰 눈이 쌓인 도로에 하얀 승용차가 옆으로 누워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차 한 대가 전도됐습니다.

얼어붙은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 보호 난간을 들이받은 건데,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고 스스로 빠져나왔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화면 제공:시청자 고희주/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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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인차에 치여 70대 운전자 숨져…눈길 사고 잇따라
    • 입력 2025-02-07 09:34:19
    • 수정2025-02-07 10: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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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추위와 폭설로 밤사이 전국에선 아찔한 눈길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 홍천에선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을 수습하던 70대 운전자가 견인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쯤, 강원도 홍천에서 스키장 순환 버스 기사 72살 조 모 씨가 눈길에 밀린 견인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해당 견인차는 앞서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러 현장에 투입된 상태였습니다.

이에 앞선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숨진 조씨가 운전하던 스키장 순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승객 4명이 다쳤는데, 이 버스를 견인하는 과정에서 재차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주택가 도로.

양옆으로 흰 눈이 쌓인 도로에 하얀 승용차가 옆으로 누워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차 한 대가 전도됐습니다.

얼어붙은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 보호 난간을 들이받은 건데,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고 스스로 빠져나왔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화면 제공:시청자 고희주/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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