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3관왕 등극…스피드 김민선 대회 첫 금메달
입력 2025.02.09 (13:01)
수정 2025.02.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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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5/02/09/20250209_49xq0n.jpg)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최민정이 1.000m 개인전 정상에 올라 한국 선수단 첫 대회 3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최민정은 9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637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최민정은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표팀 동료 김길리는 1분29초73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고, 결승에 출전한 심석희는 4위에 자리했습니다. 최민정은 3,000m 계주에 김길리, 김건희, 이소연 등과 출전해 금메달을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넘어지면서 4관왕 등극에는 실패했습니다.
남자부 1,000m에서는 장성우가 결승에서 1분28초30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혼성 2000m 계주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장성우는 5,000m 계주에 동료들과 출전했지만 막판 중국 대표팀과 몸싸움 과정에서 실격 처리돼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모두 마무리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9개의 금메달 가운데 6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도 금빛 낭보가 이어졌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스타 김민선이 여자 500m에서 38초2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100m에서 김민선을 제치고 우승한 이나현은 38초33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알파인 스키의 베테랑 정동현은 남자 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29초09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1년 대회부터 출전한 정동현은 아시안게임 통산 메달을 4개(금2·은1·동1)로 늘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민정은 9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637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최민정은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표팀 동료 김길리는 1분29초73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고, 결승에 출전한 심석희는 4위에 자리했습니다. 최민정은 3,000m 계주에 김길리, 김건희, 이소연 등과 출전해 금메달을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넘어지면서 4관왕 등극에는 실패했습니다.
남자부 1,000m에서는 장성우가 결승에서 1분28초30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혼성 2000m 계주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장성우는 5,000m 계주에 동료들과 출전했지만 막판 중국 대표팀과 몸싸움 과정에서 실격 처리돼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모두 마무리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9개의 금메달 가운데 6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도 금빛 낭보가 이어졌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스타 김민선이 여자 500m에서 38초2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100m에서 김민선을 제치고 우승한 이나현은 38초33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알파인 스키의 베테랑 정동현은 남자 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29초09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1년 대회부터 출전한 정동현은 아시안게임 통산 메달을 4개(금2·은1·동1)로 늘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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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3관왕 등극…스피드 김민선 대회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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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09 17: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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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최민정이 1.000m 개인전 정상에 올라 한국 선수단 첫 대회 3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최민정은 9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637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최민정은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표팀 동료 김길리는 1분29초73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고, 결승에 출전한 심석희는 4위에 자리했습니다. 최민정은 3,000m 계주에 김길리, 김건희, 이소연 등과 출전해 금메달을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넘어지면서 4관왕 등극에는 실패했습니다.
남자부 1,000m에서는 장성우가 결승에서 1분28초30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혼성 2000m 계주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장성우는 5,000m 계주에 동료들과 출전했지만 막판 중국 대표팀과 몸싸움 과정에서 실격 처리돼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모두 마무리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9개의 금메달 가운데 6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도 금빛 낭보가 이어졌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스타 김민선이 여자 500m에서 38초2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100m에서 김민선을 제치고 우승한 이나현은 38초33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알파인 스키의 베테랑 정동현은 남자 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29초09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1년 대회부터 출전한 정동현은 아시안게임 통산 메달을 4개(금2·은1·동1)로 늘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민정은 9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637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최민정은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표팀 동료 김길리는 1분29초73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고, 결승에 출전한 심석희는 4위에 자리했습니다. 최민정은 3,000m 계주에 김길리, 김건희, 이소연 등과 출전해 금메달을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넘어지면서 4관왕 등극에는 실패했습니다.
남자부 1,000m에서는 장성우가 결승에서 1분28초30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혼성 2000m 계주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장성우는 5,000m 계주에 동료들과 출전했지만 막판 중국 대표팀과 몸싸움 과정에서 실격 처리돼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모두 마무리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9개의 금메달 가운데 6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도 금빛 낭보가 이어졌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스타 김민선이 여자 500m에서 38초2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100m에서 김민선을 제치고 우승한 이나현은 38초33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알파인 스키의 베테랑 정동현은 남자 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29초09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1년 대회부터 출전한 정동현은 아시안게임 통산 메달을 4개(금2·은1·동1)로 늘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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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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