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선동’ 혐의 전한길 강사 고발 수사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

입력 2025.02.12 (17:21) 수정 2025.02.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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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 씨를 내란을 부추겼다는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내란선동 등 혐의로 전 씨를 경찰에 고발한 사건을 어제(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배당받았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다만, 경찰은 전 씨의 주소지 등을 검토해 사건을 관할청에 재이송할지 판단할 예정입니다. 전 씨는 경기 지역에서 집회 참석을 하지 않았고, 거주지도 경기 지역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1일 부산역 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국가비상기도회에서 “국민들은 불의한 재판관들의 심판에 승복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이 헌재(헌법재판소)를 휩쓸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를 두고 사세행 측은 전 씨가 내란을 부추긴다고 주장하며 지난 5일 국수본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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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선동’ 혐의 전한길 강사 고발 수사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
    • 입력 2025-02-12 17:21:51
    • 수정2025-02-12 17:24:01
    사회
시민단체가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 씨를 내란을 부추겼다는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내란선동 등 혐의로 전 씨를 경찰에 고발한 사건을 어제(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배당받았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다만, 경찰은 전 씨의 주소지 등을 검토해 사건을 관할청에 재이송할지 판단할 예정입니다. 전 씨는 경기 지역에서 집회 참석을 하지 않았고, 거주지도 경기 지역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1일 부산역 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국가비상기도회에서 “국민들은 불의한 재판관들의 심판에 승복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이 헌재(헌법재판소)를 휩쓸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를 두고 사세행 측은 전 씨가 내란을 부추긴다고 주장하며 지난 5일 국수본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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