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천상무선 단일 노선 철도망 계획 보완해야” 외

광주시가 국토교통부에 제출을 앞둔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광천상무선에만 치우쳐 있어 종합적인 계획을 담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번 구축계획안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10년 이내 추진 가능한 효천선 등 모든 노선을 검토해야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재원 조달방안 등을 고려해 1순위로 광천상무선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청장협의회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개통 건의”

광주 지역 구청장협의회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개통을 건의했습니다.

구청장협의회는 "무안국제공항 장기 폐쇄로 광주 지역 여행업계 매출 손실이 3백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시민들이 원거리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구청장들은 또 "올해 세계인권도시포럼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국제 행사를 감안해서라도 국제선 임시 개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인촌 장관, 옛 전남도청 공사 현장 방문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12일) 지난달 화재 사고가 발생한 옛 도청 경찰국 본관을 둘러보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습니다.

유 장관은 전날 광주와 전남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관광산업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이틀간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 연말 개관 추진

국립광주박물관은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거점이 될 '도자문화관' 건립 공사를 오는 12월 마무리짓고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자문화관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3개의 상설전시실과 도자기 전문 수장고가 들어서게 되며, 2층에는 관람객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도자문화관을 통해 광주와 전남, 아시아 도자기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 연구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