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 지원 특별법’ 당론 발의

입력 2025.02.28 (14:25) 수정 2025.02.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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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오늘(28일) 대표 발의한 특별법안에는 당 소속 의원 108명이 모두 서명했습니다.

특별법안은 참사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과 생활지원금 및 의료 지원금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재학 중인 학생에 대해 수업료 등 지원과 사망사고를 담보로 한 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15세 미만 희생자 지원 등의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김 의원은 “시간이 흘렀지만, 흐른 시간보다 더 큰 아픔과 슬픔이 유가족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다”며 “이분들의 아픔이 다시 조그맣게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도 어제 항공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 생존자에 대한 지원 업무를 국제 기준에 맞도록 체계화해 초기 대응과 사고 수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항공기 사고 피해자 지원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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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8 14: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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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국민의힘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오늘(28일) 대표 발의한 특별법안에는 당 소속 의원 108명이 모두 서명했습니다.

특별법안은 참사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과 생활지원금 및 의료 지원금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재학 중인 학생에 대해 수업료 등 지원과 사망사고를 담보로 한 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15세 미만 희생자 지원 등의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김 의원은 “시간이 흘렀지만, 흐른 시간보다 더 큰 아픔과 슬픔이 유가족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다”며 “이분들의 아픔이 다시 조그맣게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도 어제 항공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 생존자에 대한 지원 업무를 국제 기준에 맞도록 체계화해 초기 대응과 사고 수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항공기 사고 피해자 지원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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