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주권자 시민들이 군사반란 저지…법치 부정 보수·수구도 아닌 반동”
입력 2025.03.01 (18:42)
수정 2025.03.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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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야 5당이 공동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대회에 참석해 “자랑스러운 민주공화국의 주권자 시민들이 다시 광장에서 군사 반란을 지금처럼 저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야 5당이 공동 주최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에 국민과 국가를 배반한 무도한 자들이 국민이 맡긴 무력인 경찰과 군대를 동원해 국민을 위협하며 결코 용서 못 할 역사적 반동을 시작했다”며
“총칼과 장갑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맨손으로 맞서 싸운 우리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주먹밥을 나누며 잠시 대동 세상을 열었던 광주 영령과 함께 촛불혁명에 이어 영원히 꺼지지 않을 빛의 혁명을 만들어가는 국민들”이라며 “여러분이 바로 위대한 대한민국 현대사의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시민들을 향해 “개인적으로도 감사하다”며 “‘12월 3일 내란의 밤’이 계속됐다면 제가 아마도 연평도 가는 깊은 바닷속 어딘가쯤에서 꽃게밥이 됐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함께 목숨 걸고 싸워주셔서,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살아 있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헌정질서·법치 부정 보수 아냐…수구도 못 되는 반동일 뿐”
이 대표는 또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모든 권력은 오롯이 국민에게만 충성하고 봉사해야만 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주권자 국민을 배반하고 내란 반동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보수는 지켜야 할 가치와 질서를 지키는 것”이라며 “헌정질서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것은 결코 보수일 수 없다, 수구조차 못 되는 반동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보수의 탈을 쓴 채 헌법과 법치를 파괴하는 이들을 넘어서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회복하고 진보와 보수가 합리적으로 경쟁하는 정상사회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손잡고 106년 전 이날 선배들이 외쳤던 것처럼 상식과 도의를 복구하자”며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고 빛의 혁명도 완성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야 5당 범국민대회에 소속 의원 130여 명이 참석했고, 시민 등 모두 10만여 명이 참석했다고 추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1일) 야 5당이 공동 주최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에 국민과 국가를 배반한 무도한 자들이 국민이 맡긴 무력인 경찰과 군대를 동원해 국민을 위협하며 결코 용서 못 할 역사적 반동을 시작했다”며
“총칼과 장갑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맨손으로 맞서 싸운 우리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주먹밥을 나누며 잠시 대동 세상을 열었던 광주 영령과 함께 촛불혁명에 이어 영원히 꺼지지 않을 빛의 혁명을 만들어가는 국민들”이라며 “여러분이 바로 위대한 대한민국 현대사의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시민들을 향해 “개인적으로도 감사하다”며 “‘12월 3일 내란의 밤’이 계속됐다면 제가 아마도 연평도 가는 깊은 바닷속 어딘가쯤에서 꽃게밥이 됐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함께 목숨 걸고 싸워주셔서,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살아 있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헌정질서·법치 부정 보수 아냐…수구도 못 되는 반동일 뿐”
이 대표는 또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모든 권력은 오롯이 국민에게만 충성하고 봉사해야만 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주권자 국민을 배반하고 내란 반동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보수는 지켜야 할 가치와 질서를 지키는 것”이라며 “헌정질서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것은 결코 보수일 수 없다, 수구조차 못 되는 반동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보수의 탈을 쓴 채 헌법과 법치를 파괴하는 이들을 넘어서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회복하고 진보와 보수가 합리적으로 경쟁하는 정상사회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손잡고 106년 전 이날 선배들이 외쳤던 것처럼 상식과 도의를 복구하자”며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고 빛의 혁명도 완성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야 5당 범국민대회에 소속 의원 130여 명이 참석했고, 시민 등 모두 10만여 명이 참석했다고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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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1 18:42:11
- 수정2025-03-01 19: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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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야 5당이 공동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대회에 참석해 “자랑스러운 민주공화국의 주권자 시민들이 다시 광장에서 군사 반란을 지금처럼 저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야 5당이 공동 주최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에 국민과 국가를 배반한 무도한 자들이 국민이 맡긴 무력인 경찰과 군대를 동원해 국민을 위협하며 결코 용서 못 할 역사적 반동을 시작했다”며
“총칼과 장갑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맨손으로 맞서 싸운 우리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주먹밥을 나누며 잠시 대동 세상을 열었던 광주 영령과 함께 촛불혁명에 이어 영원히 꺼지지 않을 빛의 혁명을 만들어가는 국민들”이라며 “여러분이 바로 위대한 대한민국 현대사의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시민들을 향해 “개인적으로도 감사하다”며 “‘12월 3일 내란의 밤’이 계속됐다면 제가 아마도 연평도 가는 깊은 바닷속 어딘가쯤에서 꽃게밥이 됐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함께 목숨 걸고 싸워주셔서,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살아 있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헌정질서·법치 부정 보수 아냐…수구도 못 되는 반동일 뿐”
이 대표는 또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모든 권력은 오롯이 국민에게만 충성하고 봉사해야만 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주권자 국민을 배반하고 내란 반동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보수는 지켜야 할 가치와 질서를 지키는 것”이라며 “헌정질서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것은 결코 보수일 수 없다, 수구조차 못 되는 반동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보수의 탈을 쓴 채 헌법과 법치를 파괴하는 이들을 넘어서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회복하고 진보와 보수가 합리적으로 경쟁하는 정상사회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손잡고 106년 전 이날 선배들이 외쳤던 것처럼 상식과 도의를 복구하자”며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고 빛의 혁명도 완성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야 5당 범국민대회에 소속 의원 130여 명이 참석했고, 시민 등 모두 10만여 명이 참석했다고 추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1일) 야 5당이 공동 주최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에 국민과 국가를 배반한 무도한 자들이 국민이 맡긴 무력인 경찰과 군대를 동원해 국민을 위협하며 결코 용서 못 할 역사적 반동을 시작했다”며
“총칼과 장갑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맨손으로 맞서 싸운 우리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주먹밥을 나누며 잠시 대동 세상을 열었던 광주 영령과 함께 촛불혁명에 이어 영원히 꺼지지 않을 빛의 혁명을 만들어가는 국민들”이라며 “여러분이 바로 위대한 대한민국 현대사의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시민들을 향해 “개인적으로도 감사하다”며 “‘12월 3일 내란의 밤’이 계속됐다면 제가 아마도 연평도 가는 깊은 바닷속 어딘가쯤에서 꽃게밥이 됐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함께 목숨 걸고 싸워주셔서,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살아 있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헌정질서·법치 부정 보수 아냐…수구도 못 되는 반동일 뿐”
이 대표는 또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모든 권력은 오롯이 국민에게만 충성하고 봉사해야만 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주권자 국민을 배반하고 내란 반동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보수는 지켜야 할 가치와 질서를 지키는 것”이라며 “헌정질서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것은 결코 보수일 수 없다, 수구조차 못 되는 반동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보수의 탈을 쓴 채 헌법과 법치를 파괴하는 이들을 넘어서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회복하고 진보와 보수가 합리적으로 경쟁하는 정상사회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손잡고 106년 전 이날 선배들이 외쳤던 것처럼 상식과 도의를 복구하자”며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고 빛의 혁명도 완성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야 5당 범국민대회에 소속 의원 130여 명이 참석했고, 시민 등 모두 10만여 명이 참석했다고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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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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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헌정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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