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통합대학’ 국립경국대학교 입학식 외

입력 2025.03.04 (19:39) 수정 2025.03.0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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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학교를 통합한 국립 경국대학교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립 경국대는 오늘, 학부생 천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대학 첫 입학식을 열었습니다.

'경북지역의 국립대'라는 의미를 담은 경국대는 안동과 예천에 각각 캠퍼스를 두고, 안동은 인문과 백신, 바이오 등 지역전략산업 분야를, 예천은 동물생명공학과 응급구조 등 공공 수요 분야 중심으로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달 현충시설에 안동 3‧1만세 운동지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 시설로, 안동장터 3·1만세 운동지를 선정했습니다.

안동 문화의거리 일대인 옛 안동장터에서는 1919년 3월 13일 석주 이상룡의 동생인 만진 이상동 선생이 단독 시위를 시작해 주민 2천5백여 명으로 확대됐고, 이들은 군청과 경찰청, 법원으로 몰려가 애국지사의 석방을 요구하며 투석전을 펼쳤습니다.

국가보훈부는 2018년 안동장터 3·1만세 운동지를 독립운동 현충 시설로 지정했습니다.

안동시티투어버스 3월부터 운행

안동 시티투어버스가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안동시티투어버스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을 둘러보는 주야간, 권역별 테마상품으로, 문화 해설사가 동행합니다.

시티투어버스의 출발과 도착 장소는 안동역으로, 타지역 관광객에겐 열차 요금 50%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이용 요금은 최대 2만 5천 원으로, 예약은 안동시티투어버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의성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선정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바이오밸리 산단에 조성 중인 푸드테크 센터에 식품용 세포배양 장비와 시제품 생산시설을 구축합니다.

푸드테크 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식품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세포배양 식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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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안동] ‘통합대학’ 국립경국대학교 입학식 외
    • 입력 2025-03-04 19:39:39
    • 수정2025-03-04 19:43:23
    뉴스7(대구)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학교를 통합한 국립 경국대학교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립 경국대는 오늘, 학부생 천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대학 첫 입학식을 열었습니다.

'경북지역의 국립대'라는 의미를 담은 경국대는 안동과 예천에 각각 캠퍼스를 두고, 안동은 인문과 백신, 바이오 등 지역전략산업 분야를, 예천은 동물생명공학과 응급구조 등 공공 수요 분야 중심으로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달 현충시설에 안동 3‧1만세 운동지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 시설로, 안동장터 3·1만세 운동지를 선정했습니다.

안동 문화의거리 일대인 옛 안동장터에서는 1919년 3월 13일 석주 이상룡의 동생인 만진 이상동 선생이 단독 시위를 시작해 주민 2천5백여 명으로 확대됐고, 이들은 군청과 경찰청, 법원으로 몰려가 애국지사의 석방을 요구하며 투석전을 펼쳤습니다.

국가보훈부는 2018년 안동장터 3·1만세 운동지를 독립운동 현충 시설로 지정했습니다.

안동시티투어버스 3월부터 운행

안동 시티투어버스가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안동시티투어버스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을 둘러보는 주야간, 권역별 테마상품으로, 문화 해설사가 동행합니다.

시티투어버스의 출발과 도착 장소는 안동역으로, 타지역 관광객에겐 열차 요금 50%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이용 요금은 최대 2만 5천 원으로, 예약은 안동시티투어버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의성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선정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바이오밸리 산단에 조성 중인 푸드테크 센터에 식품용 세포배양 장비와 시제품 생산시설을 구축합니다.

푸드테크 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식품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세포배양 식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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