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채권 지급 재개”…노조 “MBK 책임져야”

입력 2025.03.06 (17:11) 수정 2025.03.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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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기업 회생 절차 개시로 잠정 중단됐던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현재 가용 현금 잔고가 3천90억 원이고 영업활동으로 유입되는 순 현금도 이번 달에만 3천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면서 일반 상거래 채권을 지급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오늘 구조조정 결사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직영 직원과 협력업체를 포함해 10만 명의 노동자가 홈플러스에서 일하고 있다며, 비정상적으로 선제적 기업회생을 신청한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회생을 책임지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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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채권 지급 재개”…노조 “MBK 책임져야”
    • 입력 2025-03-06 17:11:03
    • 수정2025-03-06 17: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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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기업 회생 절차 개시로 잠정 중단됐던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현재 가용 현금 잔고가 3천90억 원이고 영업활동으로 유입되는 순 현금도 이번 달에만 3천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면서 일반 상거래 채권을 지급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오늘 구조조정 결사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직영 직원과 협력업체를 포함해 10만 명의 노동자가 홈플러스에서 일하고 있다며, 비정상적으로 선제적 기업회생을 신청한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회생을 책임지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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