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위장전입·리조트 객실료 수수’ 이정섭 검사 기소
입력 2025.03.06 (17:52)
수정 2025.03.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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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위장 전입과 리조트 객실료 수수 등의 의혹을 받는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6일) 이 검사를 주민등록법위반, 청탁금지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검사의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에 대해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이 검사는 자녀의 초등학교 진학을 위해 위장전입을 하고, 대기업 임원으로부터 리조트 객실료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처남이 운영하는 골프장 직원의 범죄 이력을 조회해줬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3년 10월 더불어민주당고발로 검찰 수사가 시작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수원지검 2차장이었던 이 검사는 대전고검으로 전보됐습니다.
또 국회는 2023년 12월 1일 국민의힘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이 검사 탄핵소추안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8월 이 검사 탄핵 사건에 대해 "소추 사유가 특정되지 않아 형식적 적법성을 갖추지 못했다"며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6일) 이 검사를 주민등록법위반, 청탁금지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검사의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에 대해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이 검사는 자녀의 초등학교 진학을 위해 위장전입을 하고, 대기업 임원으로부터 리조트 객실료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처남이 운영하는 골프장 직원의 범죄 이력을 조회해줬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3년 10월 더불어민주당고발로 검찰 수사가 시작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수원지검 2차장이었던 이 검사는 대전고검으로 전보됐습니다.
또 국회는 2023년 12월 1일 국민의힘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이 검사 탄핵소추안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8월 이 검사 탄핵 사건에 대해 "소추 사유가 특정되지 않아 형식적 적법성을 갖추지 못했다"며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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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위장전입·리조트 객실료 수수’ 이정섭 검사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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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6 17:52:34
- 수정2025-03-06 18:42:07

자녀 위장 전입과 리조트 객실료 수수 등의 의혹을 받는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6일) 이 검사를 주민등록법위반, 청탁금지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검사의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에 대해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이 검사는 자녀의 초등학교 진학을 위해 위장전입을 하고, 대기업 임원으로부터 리조트 객실료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처남이 운영하는 골프장 직원의 범죄 이력을 조회해줬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3년 10월 더불어민주당고발로 검찰 수사가 시작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수원지검 2차장이었던 이 검사는 대전고검으로 전보됐습니다.
또 국회는 2023년 12월 1일 국민의힘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이 검사 탄핵소추안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8월 이 검사 탄핵 사건에 대해 "소추 사유가 특정되지 않아 형식적 적법성을 갖추지 못했다"며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6일) 이 검사를 주민등록법위반, 청탁금지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검사의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에 대해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이 검사는 자녀의 초등학교 진학을 위해 위장전입을 하고, 대기업 임원으로부터 리조트 객실료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처남이 운영하는 골프장 직원의 범죄 이력을 조회해줬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3년 10월 더불어민주당고발로 검찰 수사가 시작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수원지검 2차장이었던 이 검사는 대전고검으로 전보됐습니다.
또 국회는 2023년 12월 1일 국민의힘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이 검사 탄핵소추안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8월 이 검사 탄핵 사건에 대해 "소추 사유가 특정되지 않아 형식적 적법성을 갖추지 못했다"며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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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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