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식 13일차 김경수에 “이거 정말 심각한데요” [지금뉴스]
입력 2025.03.21 (17:29)
수정 2025.03.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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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13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찾아 단식을 중단해 달라고 설득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1일) 오후 김 전 지사가 단식 중인 광화문 천막 농성장을 방문해 "충분히 의지가 전달됐을 테니 (단식을 그만하고) 살아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저번 주에 (탄핵심판이) 종결될 거라고 다들 예측했는데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너무 지연됐다"며 " 온 국민이 걱정이고, 원내대표도 걱정이 많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해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김 전 지사의 단식을 만류했습니다.
이에 김 전 지사는 "국가적으로 여러 가지 위기가 많아서 대표님께서 잘 헤쳐 나가 주셔야 할 것 같다"며 "국민들을 하나로 잘 모아주시면,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 전 지사를 만난 뒤 근처 진보당과 시민사회 농성장도 찾아 단식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와 동행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천막을 찾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발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비상행동 의장단의 결연한 의지를 보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보다 본격적인 투쟁 강도를 높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우리의 인내는 끝났고 최상목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도 "현재 최상목 권한대행이 하는 행태를 보면 아예 대놓고 헌법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결국 내란 세력을 돕기 위한 행태이자, 권한대행 본인이 내란 행위의 주요 임무 종사자가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1일) 오후 김 전 지사가 단식 중인 광화문 천막 농성장을 방문해 "충분히 의지가 전달됐을 테니 (단식을 그만하고) 살아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저번 주에 (탄핵심판이) 종결될 거라고 다들 예측했는데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너무 지연됐다"며 " 온 국민이 걱정이고, 원내대표도 걱정이 많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해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김 전 지사의 단식을 만류했습니다.
이에 김 전 지사는 "국가적으로 여러 가지 위기가 많아서 대표님께서 잘 헤쳐 나가 주셔야 할 것 같다"며 "국민들을 하나로 잘 모아주시면,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 전 지사를 만난 뒤 근처 진보당과 시민사회 농성장도 찾아 단식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와 동행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천막을 찾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발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비상행동 의장단의 결연한 의지를 보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보다 본격적인 투쟁 강도를 높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우리의 인내는 끝났고 최상목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도 "현재 최상목 권한대행이 하는 행태를 보면 아예 대놓고 헌법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결국 내란 세력을 돕기 위한 행태이자, 권한대행 본인이 내란 행위의 주요 임무 종사자가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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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단식 13일차 김경수에 “이거 정말 심각한데요”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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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1 17:29:35
- 수정2025-03-21 18:31:1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13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찾아 단식을 중단해 달라고 설득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1일) 오후 김 전 지사가 단식 중인 광화문 천막 농성장을 방문해 "충분히 의지가 전달됐을 테니 (단식을 그만하고) 살아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저번 주에 (탄핵심판이) 종결될 거라고 다들 예측했는데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너무 지연됐다"며 " 온 국민이 걱정이고, 원내대표도 걱정이 많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해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김 전 지사의 단식을 만류했습니다.
이에 김 전 지사는 "국가적으로 여러 가지 위기가 많아서 대표님께서 잘 헤쳐 나가 주셔야 할 것 같다"며 "국민들을 하나로 잘 모아주시면,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 전 지사를 만난 뒤 근처 진보당과 시민사회 농성장도 찾아 단식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와 동행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천막을 찾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발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비상행동 의장단의 결연한 의지를 보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보다 본격적인 투쟁 강도를 높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우리의 인내는 끝났고 최상목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도 "현재 최상목 권한대행이 하는 행태를 보면 아예 대놓고 헌법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결국 내란 세력을 돕기 위한 행태이자, 권한대행 본인이 내란 행위의 주요 임무 종사자가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1일) 오후 김 전 지사가 단식 중인 광화문 천막 농성장을 방문해 "충분히 의지가 전달됐을 테니 (단식을 그만하고) 살아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저번 주에 (탄핵심판이) 종결될 거라고 다들 예측했는데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너무 지연됐다"며 " 온 국민이 걱정이고, 원내대표도 걱정이 많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해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김 전 지사의 단식을 만류했습니다.
이에 김 전 지사는 "국가적으로 여러 가지 위기가 많아서 대표님께서 잘 헤쳐 나가 주셔야 할 것 같다"며 "국민들을 하나로 잘 모아주시면,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 전 지사를 만난 뒤 근처 진보당과 시민사회 농성장도 찾아 단식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와 동행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천막을 찾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발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비상행동 의장단의 결연한 의지를 보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보다 본격적인 투쟁 강도를 높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우리의 인내는 끝났고 최상목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도 "현재 최상목 권한대행이 하는 행태를 보면 아예 대놓고 헌법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결국 내란 세력을 돕기 위한 행태이자, 권한대행 본인이 내란 행위의 주요 임무 종사자가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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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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