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첫 재판 다음 달 14일…최상목·조태열 증인신문
입력 2025.03.24 (12:10)
수정 2025.03.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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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번째 정식 재판이 다음 달 14일로 정해졌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윤 대통령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첫 증인으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채택됐습니다.
보도에 신현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 두번째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오늘 공판준비기일은 1차 때와 달리,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았으며, 40여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소사실 전체를 부인하면서,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수사한 사건을 검찰이 기소해, 모든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법원이 영장 발부 등을 통해 이미 수 차례 해당 주장을 배척했으며, 공수처 외에도 경찰에서 윤 대통령 사건을 송치 받아 증거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수집의 위법성 판단은 추후에 하도록 하고, 본격적인 재판을 다음달 14일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재판부에 핵심증인 38명을 신청했고, 첫 증인으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장관이 채택됐습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최 부총리와 조 장관은 지난 12·3 비상계엄 당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에게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서정혁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번째 정식 재판이 다음 달 14일로 정해졌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윤 대통령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첫 증인으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채택됐습니다.
보도에 신현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 두번째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오늘 공판준비기일은 1차 때와 달리,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았으며, 40여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소사실 전체를 부인하면서,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수사한 사건을 검찰이 기소해, 모든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법원이 영장 발부 등을 통해 이미 수 차례 해당 주장을 배척했으며, 공수처 외에도 경찰에서 윤 대통령 사건을 송치 받아 증거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수집의 위법성 판단은 추후에 하도록 하고, 본격적인 재판을 다음달 14일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재판부에 핵심증인 38명을 신청했고, 첫 증인으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장관이 채택됐습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최 부총리와 조 장관은 지난 12·3 비상계엄 당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에게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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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4 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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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번째 정식 재판이 다음 달 14일로 정해졌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윤 대통령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첫 증인으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채택됐습니다.
보도에 신현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 두번째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오늘 공판준비기일은 1차 때와 달리,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았으며, 40여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소사실 전체를 부인하면서,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수사한 사건을 검찰이 기소해, 모든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법원이 영장 발부 등을 통해 이미 수 차례 해당 주장을 배척했으며, 공수처 외에도 경찰에서 윤 대통령 사건을 송치 받아 증거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수집의 위법성 판단은 추후에 하도록 하고, 본격적인 재판을 다음달 14일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재판부에 핵심증인 38명을 신청했고, 첫 증인으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장관이 채택됐습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최 부총리와 조 장관은 지난 12·3 비상계엄 당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에게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서정혁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번째 정식 재판이 다음 달 14일로 정해졌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윤 대통령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첫 증인으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채택됐습니다.
보도에 신현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 두번째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오늘 공판준비기일은 1차 때와 달리,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았으며, 40여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소사실 전체를 부인하면서,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수사한 사건을 검찰이 기소해, 모든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법원이 영장 발부 등을 통해 이미 수 차례 해당 주장을 배척했으며, 공수처 외에도 경찰에서 윤 대통령 사건을 송치 받아 증거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수집의 위법성 판단은 추후에 하도록 하고, 본격적인 재판을 다음달 14일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재판부에 핵심증인 38명을 신청했고, 첫 증인으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장관이 채택됐습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최 부총리와 조 장관은 지난 12·3 비상계엄 당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에게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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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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