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휴전 위한 미·러 회담 12시간 넘겨 종료
입력 2025.03.25 (04:49)
수정 2025.03.2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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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일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휴전'에 합의한 지 약 1주일 만에 양국 대표단이 사우디에서 만났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현지시간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오전 10시쯤 시작한 양국 회담이 12시간 넘게 진행된 끝에 마무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타스는 현지시간 25일, 크렘린과 백악관을 통해 공동성명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표로는 마이클 앤톤 국무부 정책기획국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 키스 켈로그,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러시아에선 그리고리 카라신 상원 국제문제위원장, 세르게이 베세다 연방보안국(FSB) 국장고문 등이 나왔습니다.
이날 의제 중에서는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로 합의한 '부분 휴전안'이 핵심입니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대한 공격을 30일간 중단한다는 내용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그에 대한 동의를 받아뒀습니다.
이날 회담에선 흑해 곡물 운송도 주요하게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현지시간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오전 10시쯤 시작한 양국 회담이 12시간 넘게 진행된 끝에 마무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타스는 현지시간 25일, 크렘린과 백악관을 통해 공동성명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표로는 마이클 앤톤 국무부 정책기획국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 키스 켈로그,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러시아에선 그리고리 카라신 상원 국제문제위원장, 세르게이 베세다 연방보안국(FSB) 국장고문 등이 나왔습니다.
이날 의제 중에서는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로 합의한 '부분 휴전안'이 핵심입니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대한 공격을 30일간 중단한다는 내용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그에 대한 동의를 받아뒀습니다.
이날 회담에선 흑해 곡물 운송도 주요하게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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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5 06:50:35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일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휴전'에 합의한 지 약 1주일 만에 양국 대표단이 사우디에서 만났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현지시간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오전 10시쯤 시작한 양국 회담이 12시간 넘게 진행된 끝에 마무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타스는 현지시간 25일, 크렘린과 백악관을 통해 공동성명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표로는 마이클 앤톤 국무부 정책기획국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 키스 켈로그,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러시아에선 그리고리 카라신 상원 국제문제위원장, 세르게이 베세다 연방보안국(FSB) 국장고문 등이 나왔습니다.
이날 의제 중에서는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로 합의한 '부분 휴전안'이 핵심입니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대한 공격을 30일간 중단한다는 내용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그에 대한 동의를 받아뒀습니다.
이날 회담에선 흑해 곡물 운송도 주요하게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현지시간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오전 10시쯤 시작한 양국 회담이 12시간 넘게 진행된 끝에 마무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타스는 현지시간 25일, 크렘린과 백악관을 통해 공동성명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표로는 마이클 앤톤 국무부 정책기획국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 키스 켈로그,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러시아에선 그리고리 카라신 상원 국제문제위원장, 세르게이 베세다 연방보안국(FSB) 국장고문 등이 나왔습니다.
이날 의제 중에서는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로 합의한 '부분 휴전안'이 핵심입니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대한 공격을 30일간 중단한다는 내용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그에 대한 동의를 받아뒀습니다.
이날 회담에선 흑해 곡물 운송도 주요하게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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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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