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랑스 ‘우크라이나 휴전’ 논의…전후 파병안 타진

입력 2025.03.25 (09:37) 수정 2025.03.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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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의 군 수뇌부가 현지시각 24일 만나 전후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을 파병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AFP와 DPA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는 토니 라다킨 영국 국방참모총장과 티에리 부르크하르트 프랑스 국방참모총장을 포함한 양국의 육·해·공군 수뇌부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이달 초부터 양국 간에 이어져온 세 번째 군사회담으로, 유럽이 추진하는 ‘의지의 연합’(Coalition of the willing)의 일환입니다.

의지의 연합은 전후 우크라이나 평화 유지를 목적으로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하는 자발적 국제 연합체입니다.

이 연합은 평화유지군 파병을 핵심 안건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 각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튀르키예 등 30여개국이 참여 의사를 보였습니다.

이번 회담에 대해 라다킨 영국 국방참모총장은 “유럽의 핵 강국인 두 국가는 유럽 대륙의 안보에 필수적·기초적 역할을 하는 더 강력하고 심도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섰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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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5 09:37:37
    • 수정2025-03-25 09:39:40
    국제
영국과 프랑스의 군 수뇌부가 현지시각 24일 만나 전후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을 파병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AFP와 DPA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는 토니 라다킨 영국 국방참모총장과 티에리 부르크하르트 프랑스 국방참모총장을 포함한 양국의 육·해·공군 수뇌부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이달 초부터 양국 간에 이어져온 세 번째 군사회담으로, 유럽이 추진하는 ‘의지의 연합’(Coalition of the willing)의 일환입니다.

의지의 연합은 전후 우크라이나 평화 유지를 목적으로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하는 자발적 국제 연합체입니다.

이 연합은 평화유지군 파병을 핵심 안건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 각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튀르키예 등 30여개국이 참여 의사를 보였습니다.

이번 회담에 대해 라다킨 영국 국방참모총장은 “유럽의 핵 강국인 두 국가는 유럽 대륙의 안보에 필수적·기초적 역할을 하는 더 강력하고 심도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섰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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