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불로 국가유산 피해 8건으로 늘어…보물·명승 각 2건 전소
입력 2025.03.25 (21:59)
수정 2025.03.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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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과 안동 등 전국 곳곳에서 난 대형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25일) 오후 7시 기준 전국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모두 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 집계보다 3건이 늘어난 것입니다.
문화재 유형별로 보면, 보물과 명승이 각각 2건, 천연기념물 1건, 시도지정 유산 3건 등입니다.
오늘 추가된 피해는 보물인 경북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 국가지정 명승인 안동 만휴정 원림 전소 피해 등 입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강원도 정선 백운산 칠족령과 경남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가 각각 소실 피해를 입었고, 경남 하동 두방재는 부속 건물 2채가 전소했습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울산 울주 목도 상록수림은 1,000㎡가 소실됐고, 울산 울주 운하리 성지도 소실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오늘 오후 5시 30분을 기해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은 오늘(25일) 오후 7시 기준 전국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모두 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 집계보다 3건이 늘어난 것입니다.
문화재 유형별로 보면, 보물과 명승이 각각 2건, 천연기념물 1건, 시도지정 유산 3건 등입니다.
오늘 추가된 피해는 보물인 경북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 국가지정 명승인 안동 만휴정 원림 전소 피해 등 입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강원도 정선 백운산 칠족령과 경남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가 각각 소실 피해를 입었고, 경남 하동 두방재는 부속 건물 2채가 전소했습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울산 울주 목도 상록수림은 1,000㎡가 소실됐고, 울산 울주 운하리 성지도 소실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오늘 오후 5시 30분을 기해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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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산불로 국가유산 피해 8건으로 늘어…보물·명승 각 2건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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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5 21:59:01
- 수정2025-03-25 22:16:22

경북 의성과 안동 등 전국 곳곳에서 난 대형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25일) 오후 7시 기준 전국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모두 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 집계보다 3건이 늘어난 것입니다.
문화재 유형별로 보면, 보물과 명승이 각각 2건, 천연기념물 1건, 시도지정 유산 3건 등입니다.
오늘 추가된 피해는 보물인 경북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 국가지정 명승인 안동 만휴정 원림 전소 피해 등 입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강원도 정선 백운산 칠족령과 경남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가 각각 소실 피해를 입었고, 경남 하동 두방재는 부속 건물 2채가 전소했습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울산 울주 목도 상록수림은 1,000㎡가 소실됐고, 울산 울주 운하리 성지도 소실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오늘 오후 5시 30분을 기해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은 오늘(25일) 오후 7시 기준 전국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모두 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 집계보다 3건이 늘어난 것입니다.
문화재 유형별로 보면, 보물과 명승이 각각 2건, 천연기념물 1건, 시도지정 유산 3건 등입니다.
오늘 추가된 피해는 보물인 경북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 국가지정 명승인 안동 만휴정 원림 전소 피해 등 입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강원도 정선 백운산 칠족령과 경남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가 각각 소실 피해를 입었고, 경남 하동 두방재는 부속 건물 2채가 전소했습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울산 울주 목도 상록수림은 1,000㎡가 소실됐고, 울산 울주 운하리 성지도 소실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오늘 오후 5시 30분을 기해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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