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탄금호 관광·문화시설 확충…과제 산적

입력 2025.04.03 (19:29) 수정 2025.04.0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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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탄금호 주변 관광·문화시설 확충에 나섰습니다.

이런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금가권역이 대상인데요.

아직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보도에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수를 따라 노지 캠핑장이 군데군데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인적은 드물고 캠핑 트레일러만 여러 대가 덩그러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호수 반대편 중앙탑면과 달리 관광 인프라가 취약한 금가권역입니다.

충주시는 이곳의 수려한 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여행객과 주민이 함께 즐길 공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민정/개발 용역 수행 업체 : "보행하는 사람들의 공간이 매우 부족했거든요. 사업 대상지 안에 보행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구상을 보면 수변 산책 공간 등 관광 자원과 지역 문화 공간 등 4가지 주제가 우륵대교 아래 호수를 따라 2.5km 이어집니다.

충주시는 최우선 과제인 예산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신광역 관광개발 공모 선정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도로 같은 기반 시설을 부담해 지원 예산을 줄이고 사업 타당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손명자/충주시 관광과장 : "공모 사업 등을 통해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관련 부서·기관과 협의를 해서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인프라 구축에 치우쳐 내실을 다질 준비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합니다.

[고영모/충북연구원 문화산업연구부 :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라서 홍보·마케팅·체험 행사를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사업들을 많이 강구해놓는다면 시너지가 더 높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호반 시설인 만큼 수자원공사, 환경청과의 협의와 다양한 관광 상품을 위한 인근 개발 사업과 연계성 확보도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충주시, 계명산 수목원 조성 속도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가 계명산 공립 수목원 조성에 속도를 냅니다.

충주시는 중앙투자심사 의뢰와 관련 인허가 등을 거쳐 내년 초, 수목원 조성 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2029년까지 계명산 일대 160만 ㎡에 550억 원을 들여 생태 탐방 지구와 전시원, 교육 체험 시설, 목조 전망대 등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일대 모노레일 민간 투자 사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충주시는 오늘, 예정지 일대 임도에 메타세쿼이아 150그루를 심는 식목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단양군, 전문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단양군이 지역의 지질과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할 지질공원 해설사를 양성하기로 하고 오는 11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만 25세 이상·65세 미만 단양군민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되면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의 100시간 교육 등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어 단양의 주요 지질 명소에서 전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한편, 단양군의 781㎢ 모든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하는 안건이 다음 달, 유네스코 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음성군, 공장 12곳 견학 체험 프로그램

음성군이 지역 공장 곳곳을 견학하면서 체험하는 팩토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투어 대상은 CJ푸드빌과 풀무원, 한독 등 지역 기업 12곳으로, 16차례 실시됩니다.

참가비는 1명에 당일 3만 원, 1박 2일 버스 여행은 6만 원으로 산업 관광 가이드 서비스와 전용차, 식사비, 체험비, 숙박비 등이 포함됩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음성군 누리집이나 팩토리 투어 QR링크에 신청하면 됩니다.

김영환 지사, 단양서 현안 점검·도정 보고회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오늘, 단양군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 도정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김 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장과 구경시장 주차타워 예정지 등을 둘러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또 단양군이 추진하는 중앙선 폐교량 철거를 지원하고, 단양역의 KTX 정차 확대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조의성/그래픽: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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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탄금호 관광·문화시설 확충…과제 산적
    • 입력 2025-04-03 19:29:15
    • 수정2025-04-03 19:50:45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탄금호 주변 관광·문화시설 확충에 나섰습니다.

이런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금가권역이 대상인데요.

아직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보도에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수를 따라 노지 캠핑장이 군데군데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인적은 드물고 캠핑 트레일러만 여러 대가 덩그러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호수 반대편 중앙탑면과 달리 관광 인프라가 취약한 금가권역입니다.

충주시는 이곳의 수려한 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여행객과 주민이 함께 즐길 공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민정/개발 용역 수행 업체 : "보행하는 사람들의 공간이 매우 부족했거든요. 사업 대상지 안에 보행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구상을 보면 수변 산책 공간 등 관광 자원과 지역 문화 공간 등 4가지 주제가 우륵대교 아래 호수를 따라 2.5km 이어집니다.

충주시는 최우선 과제인 예산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신광역 관광개발 공모 선정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도로 같은 기반 시설을 부담해 지원 예산을 줄이고 사업 타당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손명자/충주시 관광과장 : "공모 사업 등을 통해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관련 부서·기관과 협의를 해서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인프라 구축에 치우쳐 내실을 다질 준비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합니다.

[고영모/충북연구원 문화산업연구부 :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라서 홍보·마케팅·체험 행사를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사업들을 많이 강구해놓는다면 시너지가 더 높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호반 시설인 만큼 수자원공사, 환경청과의 협의와 다양한 관광 상품을 위한 인근 개발 사업과 연계성 확보도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충주시, 계명산 수목원 조성 속도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가 계명산 공립 수목원 조성에 속도를 냅니다.

충주시는 중앙투자심사 의뢰와 관련 인허가 등을 거쳐 내년 초, 수목원 조성 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2029년까지 계명산 일대 160만 ㎡에 550억 원을 들여 생태 탐방 지구와 전시원, 교육 체험 시설, 목조 전망대 등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일대 모노레일 민간 투자 사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충주시는 오늘, 예정지 일대 임도에 메타세쿼이아 150그루를 심는 식목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단양군, 전문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단양군이 지역의 지질과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할 지질공원 해설사를 양성하기로 하고 오는 11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만 25세 이상·65세 미만 단양군민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되면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의 100시간 교육 등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어 단양의 주요 지질 명소에서 전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한편, 단양군의 781㎢ 모든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하는 안건이 다음 달, 유네스코 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음성군, 공장 12곳 견학 체험 프로그램

음성군이 지역 공장 곳곳을 견학하면서 체험하는 팩토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투어 대상은 CJ푸드빌과 풀무원, 한독 등 지역 기업 12곳으로, 16차례 실시됩니다.

참가비는 1명에 당일 3만 원, 1박 2일 버스 여행은 6만 원으로 산업 관광 가이드 서비스와 전용차, 식사비, 체험비, 숙박비 등이 포함됩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음성군 누리집이나 팩토리 투어 QR링크에 신청하면 됩니다.

김영환 지사, 단양서 현안 점검·도정 보고회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오늘, 단양군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 도정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김 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장과 구경시장 주차타워 예정지 등을 둘러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또 단양군이 추진하는 중앙선 폐교량 철거를 지원하고, 단양역의 KTX 정차 확대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조의성/그래픽: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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