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복 대신 결집?…윤, 지지자들에 “좌절 말라, 늘 곁을 지키겠다”
입력 2025.04.06 (14:07)
수정 2025.04.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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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에 반대해 온 지지자들에게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6일) 변호인단을 통해 탄핵 반대 단체인 ‘국민변호인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워주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헌재 결정에 승복한다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대신 “2월 13일 저녁,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한다. 몸은 비록 구치소에 있었지만, 마음은 여러분 곁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 반대 집회를 “자유와 주권 수호의 일념으로 싸우는 모습”으로 표현하며, “풍찬노숙하며 단식을 이어갔던 분들과 삭발로 굳은 의지를 보여준 분들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나라 사랑에 절로 눈물이 났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깊이 감사드리고,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집회에 나선 청년층을 향해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 말고 자신감과 용기를 가치라”며 “청년 여러분께서 용기를 잃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며 “힘냅시다”라고 입장문을 마무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파면 직후에도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헌재의 파면 선고에 승복한다는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6일) 변호인단을 통해 탄핵 반대 단체인 ‘국민변호인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워주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헌재 결정에 승복한다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대신 “2월 13일 저녁,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한다. 몸은 비록 구치소에 있었지만, 마음은 여러분 곁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 반대 집회를 “자유와 주권 수호의 일념으로 싸우는 모습”으로 표현하며, “풍찬노숙하며 단식을 이어갔던 분들과 삭발로 굳은 의지를 보여준 분들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나라 사랑에 절로 눈물이 났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깊이 감사드리고,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집회에 나선 청년층을 향해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 말고 자신감과 용기를 가치라”며 “청년 여러분께서 용기를 잃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며 “힘냅시다”라고 입장문을 마무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파면 직후에도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헌재의 파면 선고에 승복한다는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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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복 대신 결집?…윤, 지지자들에 “좌절 말라, 늘 곁을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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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6 14:07:01
- 수정2025-04-06 14:19:39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에 반대해 온 지지자들에게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6일) 변호인단을 통해 탄핵 반대 단체인 ‘국민변호인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워주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헌재 결정에 승복한다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대신 “2월 13일 저녁,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한다. 몸은 비록 구치소에 있었지만, 마음은 여러분 곁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 반대 집회를 “자유와 주권 수호의 일념으로 싸우는 모습”으로 표현하며, “풍찬노숙하며 단식을 이어갔던 분들과 삭발로 굳은 의지를 보여준 분들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나라 사랑에 절로 눈물이 났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깊이 감사드리고,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집회에 나선 청년층을 향해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 말고 자신감과 용기를 가치라”며 “청년 여러분께서 용기를 잃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며 “힘냅시다”라고 입장문을 마무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파면 직후에도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헌재의 파면 선고에 승복한다는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6일) 변호인단을 통해 탄핵 반대 단체인 ‘국민변호인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워주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헌재 결정에 승복한다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대신 “2월 13일 저녁,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한다. 몸은 비록 구치소에 있었지만, 마음은 여러분 곁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 반대 집회를 “자유와 주권 수호의 일념으로 싸우는 모습”으로 표현하며, “풍찬노숙하며 단식을 이어갔던 분들과 삭발로 굳은 의지를 보여준 분들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나라 사랑에 절로 눈물이 났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깊이 감사드리고,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집회에 나선 청년층을 향해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 말고 자신감과 용기를 가치라”며 “청년 여러분께서 용기를 잃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며 “힘냅시다”라고 입장문을 마무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파면 직후에도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헌재의 파면 선고에 승복한다는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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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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