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당 대표직 사퇴할 듯…김두관, 봉하·평산마을 예방

입력 2025.04.09 (01:01) 수정 2025.04.09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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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대권 도전에 나섭니다.

이 대표는 오늘(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주재한 뒤,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사퇴하는 즉시 특별당규준비위원회와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박찬대 원내대표의 대행 체제로 전환됩니다.

다만 이 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곧바로 출마를 선언하기보다는, 경선 캠프 인선을 마무리한 뒤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내 대권 후보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부겸 전 총리는 오늘 공식 일정 없이 출마 선언 시기와 메시지 등 고심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은 오늘 영남 지역을 찾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합니다.

이어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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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9 01:01:11
    • 수정2025-04-09 02:44:27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대권 도전에 나섭니다.

이 대표는 오늘(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주재한 뒤,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사퇴하는 즉시 특별당규준비위원회와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박찬대 원내대표의 대행 체제로 전환됩니다.

다만 이 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곧바로 출마를 선언하기보다는, 경선 캠프 인선을 마무리한 뒤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내 대권 후보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부겸 전 총리는 오늘 공식 일정 없이 출마 선언 시기와 메시지 등 고심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은 오늘 영남 지역을 찾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합니다.

이어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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