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대선 불출마 선언…“요청 못 받들어 송구”
입력 2025.04.10 (11:46)
수정 2025.04.10 (1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 박형준 부산시장이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많은 분으로부터 당내 경선에 참여해 새로운 리더십 구축에 일조하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저의 의지와 힘이 못 미쳐 그 뜻을 받들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후보 혼자의 권력이 아니라 후보들 사이의 합작, 나아가 광범위한 중도 보수세력의 합작에 의해 권력을 창출하고 권력을 운용하는 초유의 정치 혁신이 이 심대한 위기의 시간에 꼭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또 "그렇게 해야만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갈지도 모를 세력이 입법 독재에 이어 행정 권력까지 독점하는 사태에 대한 국민의 깊은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이런 합작의 리더십을 구축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시 제공]
박형준 시장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많은 분으로부터 당내 경선에 참여해 새로운 리더십 구축에 일조하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저의 의지와 힘이 못 미쳐 그 뜻을 받들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후보 혼자의 권력이 아니라 후보들 사이의 합작, 나아가 광범위한 중도 보수세력의 합작에 의해 권력을 창출하고 권력을 운용하는 초유의 정치 혁신이 이 심대한 위기의 시간에 꼭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또 "그렇게 해야만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갈지도 모를 세력이 입법 독재에 이어 행정 권력까지 독점하는 사태에 대한 국민의 깊은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이런 합작의 리더십을 구축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형준 부산시장 대선 불출마 선언…“요청 못 받들어 송구”
-
- 입력 2025-04-10 11:46:56
- 수정2025-04-10 12:00:21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 박형준 부산시장이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많은 분으로부터 당내 경선에 참여해 새로운 리더십 구축에 일조하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저의 의지와 힘이 못 미쳐 그 뜻을 받들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후보 혼자의 권력이 아니라 후보들 사이의 합작, 나아가 광범위한 중도 보수세력의 합작에 의해 권력을 창출하고 권력을 운용하는 초유의 정치 혁신이 이 심대한 위기의 시간에 꼭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또 "그렇게 해야만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갈지도 모를 세력이 입법 독재에 이어 행정 권력까지 독점하는 사태에 대한 국민의 깊은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이런 합작의 리더십을 구축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시 제공]
박형준 시장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많은 분으로부터 당내 경선에 참여해 새로운 리더십 구축에 일조하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저의 의지와 힘이 못 미쳐 그 뜻을 받들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후보 혼자의 권력이 아니라 후보들 사이의 합작, 나아가 광범위한 중도 보수세력의 합작에 의해 권력을 창출하고 권력을 운용하는 초유의 정치 혁신이 이 심대한 위기의 시간에 꼭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또 "그렇게 해야만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갈지도 모를 세력이 입법 독재에 이어 행정 권력까지 독점하는 사태에 대한 국민의 깊은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이런 합작의 리더십을 구축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시 제공]
-
-
김민혁 기자 hyuk@kbs.co.kr
김민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